오늘의문화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문화뉴스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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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글을 투고해주세요
    호남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호남학산책 원고 공모전이 열린다.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홍영기)은 제4회 호남학산책 공모전을 오는 5월 3일부터 10일까지 연다. 호남의 문화를 비롯해 예술, 명소 등에 대한 수기나 칼럼이 대상이며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로 받는다.‘호남학산책’은 호남진흥원이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호남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코너로 1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각각의 주제는 ‘민속의 재발견’, ‘명사초대석’, ‘풍경의 기억’, ‘맛기행’, ‘고문서와 옛편지’, ‘미지의 초상’ 등이다.당선작은 각각 1명씩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이 수여된다.홍영기 원장은 “‘호남학산책’은 우리 겨레 우리 고장의 사상문화, 생활지혜를 밝히는 글빛 향내를 배달하는 주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양할 수 있는 귀한 글들이 많이 투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15 | NO.433
  • 제29기 광주역사민속박물관대학 <광주, 한국사의 새벽을 열다>
    ■ 제29기 광주역사민속박물관대학4월 18일부터 6월 13일까지 제29기 박물관대학 강좌를 시작합니다!​올해 박물관대학에서는 늘 한국사의 새벽이었던 광주역사의 진정한 힘을 알리고자"광주, 한국사의 새벽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합니다.특히 이번 박물관대학은 기존의 강의 중심 강좌에서 탈피하여 강사와 청중간의 소통형 강좌를 위해콜로키움 강의를 도입하였습니다.많은 참여 바랍니다!- 주 제 : 광주, 한국사의 새벽을 열다- 기 간 : 2024. 4. 18. ~ 6. 13. / 매주 목요일 2~4시/ (7회 강의 + 1회 답사)- 대 상 :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 (100명)- 장 소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1층 시청각실- 강좌접수 : 2024. 4. 1. 9:00 ~ 선착순- 신청방법: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바로예약 및 전화 접수• 인터넷 접수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 ‘소통참여’ > '온라인예약신청' > 바로예약 > 해당 교육 선택 (*회원가입 및 로그인 필수)​- 문 의 : 062) 613-5362
    2024-04-09 | NO.432
  • 제39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 안내
    2024-04-09 | NO.431
  • 국립광주박물관 ‘지적공감, 서양미술사 2’ 수강생 모집
    국립광주박물관, 제34기 광주박물관대학 실시
    국립광주박물관 ‘지적공감, 서양미술사 2’ 수강생 모집- 국립광주박물관, 제34기 광주박물관대학 실시 -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은 (사)국립광주박물관회(회장 이병희)와 공동으로 인문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깨우는 문화강좌인 ‘제34기 광주박물관대학’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광주박물관대학은 그동안 한국과 동아시아, 그리고 세계의 역사와 문화에 정통한 강좌를 개설하여 시민들의 전통문화 이해와 인문학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제34기 광주박물관대학은 2022년 제32기 대학의 주제였던 <지적공감, 서양미술사>의 후속으로 19세기 이후 서양미술의 역사를 주제로 한다. 이번 강연은 오는 4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14~17시에 국립광주박물관 교육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세부 내용은 ▷현대 미술과 서양의 미술 전통(박정호 서울대학교 교수) ▷19세기 유럽의 미술품 수집과 미술관(김한결 전남대학교 교수) ▷서양의 20세기 사진(윤혜원 서울대학교 교수) ▷19세기 러시아 미술(이진숙 미술평론가) ▷초현실주의(정은영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모더니즘에서 포스트모더니즘으로(김진아 전남대학교 교수) ▷입체주의와 추상미술(정무정 덕성여자대학교 교수) ▷추상미술과 추상표현주의(김승환 조선대학교 교수) ▷개념미술(신정훈 서울대학교 교수) ▷오스트리아 레오폴트 미술관 산책(양승미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비디오아트(박혜연 경희대학교 교수) ▷21세기의 새로운 미술(정연심 홍익대학교 교수) 등 총 12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서양미술사 전문가들이 출강한다.강좌 종료 후인 12월에는 수강생 중에 신청자를 모집하여 국립중앙박물관⦁오스트리아 레오폴트 미술관 공동 특별전인 ‘비엔나 모더니즘의 탄생(가칭)’을 관람할 계획으로, 서양미술의 정수를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강좌는 문화 시민의 국제적 감각과 동⦁서양 미술에 대한 균형있는 미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제34기 광주박물관대학 수강생은 선착순 220명 한정으로 모집하며, 수준 높은 강연과 경청, 토론이 함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gwa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05 | NO.430
  • 서구문화원 ‘제21회 전국 애송시 낭송대회’ 개최
    4,3(수)~5,17(금) 전국 애송시 낭송대회 예선 접수
    “아름다운 글로 된 시를 한 번 낭송해 보실래요.”광주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오는 5월 17일(금)까지 제21회 전국애송시낭송대회 예선 접수를 진행한다.전국 애송시 낭송대회는 광주 서구문화원에서 21회째 운영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아름다운 우리말과 좋은 시 낭송 문화를 보급하여 시민들의 정서 함양 및 시 낭송 인구의 문화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 총 2회에 걸친 심사로 진행된다. △예선 접수는 전국대회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를 제외한 시 낭송에 관심 있는 전국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참가신청서 1부와 애송시 낭송 녹음파일 · 낭송시(등단 시인의 시) 원문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전문 심사위원들의 예선 심사를 통해 5월 24일(금) 본선 진출자 발표가 이뤄진다.△본선은 오는 6월 18일(화) 예선 합격자를 대상으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현장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배출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상장 ·시 낭송가 인증서, 금상 1명은 50만 원과 상장·시 낭송가 인증서, 은상 2명에게는 1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어 동상과 장려상에도 각각 부상과 상장을 수여한다.서구문화원 정인서 원장은 “광주서구문화원은 전국 애송시 낭송대회를 통해 매회 30여 명 이상의 수상자 배출로 시문학 및 문화적 위상을 높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돕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예술 행사를 매년 마련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본 대회 관련 신청 자료는 광주서구문화원(www.gjsgcc.or.kr)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게시되어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유선전화(062.681.4147)로 하면 된다.
    2024-04-04 | NO.429
  • "사진반 수강생들과 서구 공간 담았어요"
    리일천 사진작가, '광주의 지금을 기록하다' 출간 서구 주요 공간 사진으로 담아
    "사진반 수강생들과 서구 공간 담았어요"리일천 사진작가광주의 지금을 기록하다 출간서구 주요 공간 사진으로 담아“수강생들과 함께 찍은 광주 서구 랜드마크와 문화유적 답사 사진을 그냥 두기엔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책으로 내게 됐습니다.”광주 서구문화원 빛고을 문화교실에서 사진반을 운영하는 리일천 사진작가의 말이다. 리 작가와 사진반 수강생 8명은 최근 광주 서구에 산재한 문화공간의 모습을 담은 ‘광주의 지금을 기록하다’라는 책을 냈다.이번에 발간한 사진집은 리 작가와 광주서구문화원 빛고을 문화교실 사진반 수강생들이 지난 2년간 서구지역의 문화유산과 공원 등 20곳을 누비며 촬영한 206점의 사진기록이다. 리 작가가 책을 내게 된 배경은 간단하다. 수강생들에게 사진을 찍는 이유와 기록의 의미를 상기시키기 위해서다.“수강생들과 서구 곳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는데 아름다운 공간의 모습을 기록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더구나 수강생들에게 사진을 찍는 이유를 좀 가르쳐주고 싶었고요. 무작정 셔터를 누르는 것이 아닌 그 공간을 바라보는 방법과 시각적인 언어로 재구성하고 사유와 철학이 사진임을 깨닫게 해주고 싶었죠.”리 작가와 수강생들이 출간한 책에는 서구의 역사와 아름다운 풍경이 고스란히 담겼다. 선사시대 오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용두동 지석묘부터 운천사 마애여래좌상과 병천사 존심당, 광주 영산재 법륜사, 양동시장, 상무시민공원 등의 공간을 기록했다. 장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해당 장소와 세부 공간에 대한 요약 설명을 수록했다. 수강생들과 함께 찍은 결과물을 책으로 낸 리 작가의 소감도 남다르다.“찍은 사진을 모아 책자로 만들어지다 보니까 시각적으로 훨씬 더 정리된 느낌이 들어요. 이게 또 자료도 남게 되잖아요. 더 가치가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리 작가는 수강생에게 사진을 가르칠 때 절제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그렇다 보니 같은 공간이더라도 수강생의 시선에 따라 다르게 담겼다.“사진은 단순한 어떤 사물을 찍는 것에 멈춰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이라는 단어가 가진 의미와 그 결과물에 대해 함부로 다루지 말 것을 당부하죠. 디지털카메라가 보편화 돼 요즘엔 사진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찍거든요. 사진은 먼저 바라보고 생각하고 그 느낌에 왔을 때 찍어야 해요. 저는 찍는 법보다 절제하는 법을 가르쳐요.”리 작가는 올해도 빛고을 문화교실 사진반 수강생들과 함께 서구의 또 다른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계획이다.“5·18자유공원, 김대중 컨벤션, 서창 들녘 등 서구의 랜드마크에 좀 더 깊숙하게 들어가 사진으로 기록하고 싶어요. 저희 수강생이 50~60대인데 서구에 살면서도 5·18 자유공원을 처음 와봤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셔요. 사진 답사 현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분들도 계시고요. 지금처럼 서구 곳곳을 기록으로 남기려고 합니다.”독자에게 남길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사진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라 생각해요. 사진 한 컷 한 컷에 그날의 감성이 담겼죠. 사진집에는 특별한 테크닉이 들어가 있지 않았습니다. 정직한 시점에서 바라본 날것 그대로입니다. 사진 속에 담긴 깊은 울림을 독자들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사진/글 출처: 전남매일 이나라 기자>
    2024-03-28 | NO.428
  • 제6회 광주광역시 창작희곡 공모전 당선작 선정
    대상 ‘내 이름은 이장수입니다’, 우수상 ‘낭만과 사랑이 흐르는 충장포차’
    제6회 광주광역시 창작희곡 공모전 당선작이 발표됐다. 이번 창작희곡 공모전 대상에 도균(경기)의 ‘내 이름은 이장수입니다’, 우수상에 민선이(광주)의 ‘낭만과 사랑이 흐르는 충장포차’가 선정됐다.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은 25일 전체 응모 작품 16편 가운데 예심을 거쳐 6편이 본심에 올라 마지막까지 경합한 두 작품 가운데 심사위원의 공통 의견을 모은 ‘내 이름은 이장수입니다’를 최종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안희철 심사위원장(한국극작가협회 이사장)은 “모든 작품에서 진지한 주제 정신과 역사의식이 돋보였으며 결말을 향해 이야기를 끌고 가는 힘이 느껴졌다”면서 “희곡은 연극 공연을 위한 대본이라는 점에서 제한된 무대와 시간 안에 극적 구조와 갈등을 쌓고 이것이 해소되는 극의 구성을 중점으로 심사했다”고 말했다.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의 심사 총평은 다음과 같다.대상인 ‘내 이름은 이장수입니다’는 5.18 민주화운동으로 아버지와 형을 잃은 한 가정의 이야기로 인물들의 실감나는 사투리 묘사와 장면을 굉장히 디테일하고 극적으로 잘 구성하였다. 하지만 과거로 플래시백 되는 여러 장면 구성은 영화 등 영상물에서의 장치로 영화시나리오를 보는 듯 했다.우수상 ‘낭만과 사랑이 흐르는 충장포차’는 광주에서 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매력적으로 표현한 이야기이다. 갈등의 구성과 해결이 명확하며, 소소한 일상의 전개에서 과거의 비밀과 현재를 잘 이어주고 있다. 다만 그 갈등의 시작과 해결점이 다시 5.18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져 다소 아쉽다.이번 창작희곡 공모전은 광주광역시 서구와 광주 서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였다. 창작희곡 수상작들은 올해 11월에 열리는 제10회 광주시민연극제 참가극단에게 대본이 제공되어 공연무대에 오를 수도 있다. 제10회 광주시민연극제의 참가극단은 4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회 동안의 창작희곡 수상작품을 무대에 올리려고 한다.
    2024-03-25 | NO.427
  • 사진집 ‘광주의 지금을 기록하다’ 발간
    리일천 사진작가, 서구지역 주요 장소의 모습 담아내
    광주 지역에 산재한 각종 문화 공간의 모습을 담은 《광주의 지금을 기록하다》라는 사진집이 발간됐다.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지난 2년 동안 광주 서구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유산과 시장, 공원 등 20곳을 누비며 촬영한 206점의 사진기록을 모두 150쪽(21.5×30cm) 크기로 내놓았다.이번에 발간한 사진집은 리일천 사진작가와 서구문화원 빛고을 문화교실 사진반 수강생들이 2022년과 2023년에 서구지역의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앵글로 담아낸 것이다.이 사진집에는 선사시대 오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용두동 지석묘부터 임진왜란 당시 금산전투에서 전사한 삽봉 김세근 장군을 기리는 학산사, 의병과 군수품을 조달한 회재 박광옥의 벽진서원 등 현재의 시간에서도 과거를 느낄 수 있는 공간, 운천사 마애여래좌상과 병천사 존심당, 광주 영산재의 법륜사 등 서구의 주요 유형 무형의 문화유산을 포함했다.또 오늘을 살아가는 생생한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양동시장, 화정동 서부시장, 서부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는 무각사, 오월루, 상무시민공원, 풍암호수공원 등을 방문하여 카메라에 담았다. 더불어 사진집에 수록된 장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해당 장소와 세부 공간에 대한 요약 설명을 수록하였다. 이렇게 과거의 현재가 어우러진 지금의 서구 모습을 담은 사진집을 제작한 리일천 작가는 2024년에도 빛고을문화교실 사진반 수강생들과 함께 서구의 또 다른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서구문화원이 운영하는 빛고을문화교실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문화예술 체험을 위해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시행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서구문화원
    2024-03-18 | NO.426
  • 광주 서구문화원, 280개 학교 예술교육 관계자 만남
    담당교사와 예술강사 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키로
    광주지역 280개 학교예술강사 운영학교의 담당교사와 현장 강사들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학교 예술교육 관계자 만남’이 진행된다.2024년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일선 학교 담당교사와 만남을 통해 2024년도 사업 안내와 운영가이드, 부대사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와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계획 수립부터 수업 진행까지 담당교사와 예술강사 간 소통과 협의를 중시하는 등 상호협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학교 교육 외에도 문화예술교육 연구 사업과 광주시교육청 예술축제와 연계를 통해 사업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안내한다.정인서 원장은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공교육 현장에 분야별 전문인력 배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력 향상 및 재능을 발굴하여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담당교사와 예술강사의 소통은 매우 중요한 자리이다”라고 밝혔다.   * 사진 ‘2023년 학교 예술교육 관계자 만남 현장사진’  
    2024-03-13 | NO.425
  • 광주 서구문화원, 7일 ‘NOW. ART.zip’ 마련
    예술강사 지원사업 역량강화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광주지역 학교예술강사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2024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술강사 워크숍 “NOW. ART.zip”이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광주지역 활동 예술강사 243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과 활동, 부대사업 등을 대해 안내한다.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강의 활동 외에 기획사업이나 연구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이와 함께 학생들의 응급처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도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에서 맡아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강의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위험과 위기 상황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다.정인서 원장은 “이번 NOW. ART.zip 예술강사 워크숍을 통해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 학생 강의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식의 하나인 심폐소생술 등 예술강사에게 필요한 협조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NOW. ART.zip’에 대한 내용은 서구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술강사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사진은 지난해 가졌던 예술강사 워크숍 NOW. ART. BUS_ 현장 모습
    2024-03-06 | NO.424
  • 서구,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힘 실어준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내곁에 생활정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서구는 올해 주민모임 및 마을단체 100여 개를 대상으로 3억7천만원 규모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26일부터 3월8일까지 마을공동체, 아파트공동체, 기획공모(공동체협력, 기후대응, 리빙랩, 소통방) 및 특성화(공유촉진, 여성가족친화) 분야로 구분해 모집하며, 서구 관내 5인 이상 주민모임 및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서구는 지원사업계획 등을 심의해 모임‧단체별로 20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서구는 올해 지역적 범위를 벗어난 연합공동체 사업의 경우 1000만원을 지원하고, 기후위기 대응사업에는 단체당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8개 동의 특성과 스토리를 접목한 마을BI(Brand Identity) 기반의 마을사업, 이웃 간 소통․교류 문화 활성화를 위한 아파트공동체 분야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구는 마을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오는 20~21일 마을지혜학교를 개최한다. ‘진객(珍客)진주(眞主);마을의 귀한 손님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난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마을지혜학교는 현장활동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서구마을활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실제 사례를 통한 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서구는 또 공모사업 접수기간에 모임‧단체별로 1대1 맞춤형 사업계획 작성 컨설팅도 진행한다.
    2024-02-19 | NO.423
  • 광주 문화예술교육 관련 기관 ‘교육거버넌스’ 합의
    시교육청, 광주문화재단, 호남대, 서구문화원 등
    광주지역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정상화와 교사 및 예술강사의 질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 관련 기관들이 광주문화예술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해 협업키로 했다.광주지역 학교예술강사 운영기관인 광주 서구문화원은 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광주지역 제2차 교육자문위원회의’를 갖고 2024년도 사업예산 축소에 따른 문화예술교육의 정상화에 힘쓰기로 했다.이날 자문위원회의는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광주문화재단, 일선학교, 대학 등 교육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운영 성과를 소개하고 내년 운영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학교 문화예술교육이 지난 10여년 동안 수행되면서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등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오르고 있는 반면, 내년 정부의 갑작스런 예산 50% 축소로 인해 안타깝다는 의견들이었다.하지만 학생들을 위한 예술교육의 연속성을 위해 내부 운영예산을 최대한 절약하여 예술강사들의 수업시수를 보전하는 데 힘쓸 것을 당부하고, 교사 및 예술강사의 역량강화와 다양한 기획·부대사업은 다른 문화예술교육기관, 교육청, 지자체와의 연계로 적은 예산이더라도 효율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이날 자문위원들은 내년 30주년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기획사업을 준비하고, 이를 위해 일선 학교와 문화예술강사의 노력으로 특별프로그램의 하나로 공연 및 전시 등의 발표를 연계하기로 했다.또한 자문위원들의 기관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예술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정인서 원장은 “예산이 삭감되어도 기획·부대사업의 진행은 중요하니 다른 기관들과 충분히 논의하여 협업하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면서 “시교육청과 업무협조를 통해 일선 학교장 연수 때 학교예술강사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것도 중요한 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3-12-22 | NO.422
  • 광주 역사와 인물 중심 작품 발굴 위한 희곡 공모전
    광주 서구‧서구문화원, 제6회 광주광역시 창작희곡 공모전, 내년 3월 8일까지
    광주의 역사와 인물, 자연과 축제 등 광주를 콘텐츠로 하는 창작희곡 공모전이 열린다.광주광역시 서구와 광주 서구문화원은 20일 연극무대에서 90분 내외의 공연을 할 수 있는 제6회 광주광역시 창작희곡 공모전을 갖는다고 밝혔다.응모작품은 2024년 3월 8일(금) 18시까지 접수받으며 어떠한 지면이나 인터넷 매체, 공연(워크숍, 졸업작품, 쇼케이스, 트라이아웃 공연 등)에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이어야 한다.대상에는 상금 3백만원, 우수상에는 상금 1백만원이 상장과 함께 주어진다.창작희곡 공모전 당선작은 광주광역시 시민연극제조직위원회에서 개최하는 ‘광주시민연극제’ 참가 극단과의 연계를 통해 연극제에서 공연될 수 있다.정인서 서구문화원장은 “이번 창작희곡 공모전은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희곡을 통해 광주의 문화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작업이다”라며 “특히 광주정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작품, 광주의 아름다운 인물이야기를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작품 등이 응모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정 원장은 새로운 창작희곡 발굴을 통해 광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른 무대에도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자세한 공모요강과 신청서는 광주 서구문화원 누리집(www.gjsg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62)681-4174로 하면 된다.
    2023-11-29 | NO.421
  • 2.8독립선언 주역 최원순과 현덕신 ‘발자취’
    이동순 교수, “독립운동.게몽운동 열정 쏟은 두 사람의 생애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2.8독립선언 주역 최원순과 현덕신 ‘발자취’ 이동순 교수, “독립운동.게몽운동 열정 쏟은 두 사람의 생애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최원순과 현덕신은 기자와 의사라는 자리에서 자신이 가진 지식을 독립을 위해 썼습니다. 평생을 서로의 영역을 인정하고 지지하던 열정적인 부부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게 안타깝습니다.”이동순 조선대 교수는 11월 27일 광주 서구문화원 강의실에서 열린 문화유산 아카데미 특강에서 ‘아름다운 동행, 최원순과 현덕신’이라는 주제로 기자이면서 독립운동가였던 최원순과 광주 최초의 여의사이자 독립운동가였던 현덕신, 두 사람이 펼친 사회활동과 독립운동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주는 메시지를 소개했다.이 교수는 “석아 최원순은 일본 유학시절 2.8독립선언의 주역이자, ‘조선청년독립단’ 결성을 통해 활동 조직을 규합하는 임무를 맡았다”면서, “귀국 후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하면서 이어졌던 3년간의 조선독립에 대한 전국 순회강연 후 신간회 발기인으로 활동을 하였고, 일제 총독정치에 대한 비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지식인이었다”라고 소개했다.더불어 “기자들이 시대적 소명을 다하지 않으면 기자가 아니다”라고 했던 최원순은 독립운동과 함께 조선인 기자로서의 사회적 소명을 갖고 있던 인물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조선인 기자조직인 무명회를 부활시키고 1925년 4월 천도교 기념관에서 조선인 기자 455명과 함께 ‘전조선기자대회’를 열었고, 언론의 자유를 막는 일부 법규 철폐를 주장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펜을 통해 일제의 탄압과 조선총독부를 겨냥했던 언론인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수는 “최원순의 부인이자 광주 최초의 여의사였던 현덕신은 이화학당 졸업 후 2년간의 교사생활을 그만두고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을 못받는 조선여성들을 위해 일본 동경의학전문학교에 입학한 광주 최초의 여의사였다”고 말했다.또 현덕신은 2.8독립선언에 참여한데 이어 도쿄의 ‘조선고학생동우회’와 ‘조선여자친목회’와 기관지인 《여자계》를 통해 독립의 의지를 밝히고 애국심 고취 등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그녀는 귀국 후 동대문부인병원 부인과와 소아과 의사로 일하며 “병원은 공공을 위해 존재한다”는 소명으로 빈부격차 때문에 의료혜택에 차별받는 걸 경계하였다. 의술뿐만 아니라 간호부들에게 간호학과 생리위생학을 가르치고 전문적인 의료 지식을 대중에게 알리는 일 또한 게을리하지 않았다. 특히 “현덕신은 조선 여성을 위한 삶을 실천하기 위해 근우회와 조선여자기독교 청년회 활동 등 여성운동을 통해 조선 여성의 지위 향상을 포함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썼던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처럼 두 부부가 열정적으로 독립과 사회적 변화운동에 열정을 쏟을 수 있었던 것은 현실을 함께하며 서로를 인정하고 응원하였기 때문이다”고 평가했다. 특히 당시 여성이었던 현덕신이 이렇게 주체적으로 여성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건 자신의 열정과 함께 남편 최원순의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1921년에 ‘천부인권론’이라는 글을 통해 남녀의 인권을 동등하다는 주장의 글을 썼을 만큼 개방적인 사고를 지닌 최원순은 아내 현덕신의 활동에 누구보다 지지하였다. 이 교수는 두 사람은 이렇게 언론계, 의료계와 더불어 독립운동사에 큰 인물이었지만 이들의 활동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은 바로 광주로의 이주가 컸다고 추측했다. 최원순이 폐병으로 인해 요양차 광주로 내려올 때 현덕신도 함께 정착하며 광주에서 여성 의사로 현덕신의원을 열었다. 최원순은 광주에서도 ‘계유구락부’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의 변혁과 빈민구제 활동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다 41세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다. 현덕신 또한 남편 최원순 사후에도 광주에서 사재로 신생유치원과 보육학교를 세워 유아교육에 힘을 쓰고, 광주 YWCA 이사로 활동했으며 대한독립촉성부인회 광주지부 회장을 맡는 등 평생을 지역사회에 헌신하였다.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하였지만 지역 내에서도 이를 아는 대중들은 거의 없고 한국 독립운동사와 언론·의료계에서도 중앙 중심적인 시선에서 벗어나며 그 존재가 점점 희미해진 게 아닌가 생각한다. 하지만 지난해 《석아 최원순 전집》에 이어 올해 2월 《현덕신》 평전이 발간되는 등 늦게나마 이들의 삶을 조명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설명● 1. 이동순 조선대 교수가 광주서구문화원 주최의 ’문화유산 아카데미‘에서 우리 광주의 잊혀진 독립운동가인 ’아름다운 동행 최원순과 현덕신‘을 소개하고 있다.● 2. 이동순 조선대 교수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의 최원순과 광주 최초의 여의사인 현덕신이 일본과 국내에서 독립운동과 계몽운동을 펼쳤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2023-11-29 | NO.420
  • ‘서구문화원 문화축제’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열려
    24일 주민문화프로그램 107명의 전시, 공연 작품 선보여
    ‘서구문화원 문화축제’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열려24일 주민문화프로그램 107명의 전시, 공연 작품 선보여문화교실 수강생들이 1년여 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는 문화축제가 빛고을국악전수관 로비와 공연장에서 열렸다.광주 서구문화원은 24일 올 한해동안 문예창작, 사진, 캘리그라피, 수채화, 아크릴화, 압화공예, 우쿨렐레, 하모니카, 시낭송, 영어더빙, 연극 등을 수강한 빛고을문화교실 수강생 107명의 작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빛고을문화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발표한 전시와 공연 등은 주민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강좌를 통해 실력을 연마한 작품들로 ‘나도 작가’의 대열에 설 수 있다는 기쁨을 가진 자리였다.빛고을문화교실은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 운영을 통해 주민에게 생활중심과 재능발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교육으로 평생교육 실현 및 주민 상호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문예창작반은 시화전을 열었고, 캘리그라피는 양초공예, 꽃의 아름다움을 전달한 압화공예 등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사진반은 아예 ‘광주의 지금을 기록하다’라는 제목의 150쪽에 달하는 사진기록집을 발간했다.또 물로 풀어내는 아름다운 수채화, 캔버스에 나만의 작품을 만든 아크릴화 반도 경쟁적으로 작품을 제작해 전시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2시부터 공연장에서 진행된 공연에서는 아리랑과 아빠의 청춘 등을 연주한 우쿨렐레, 아침이슬과 봉숭아 등을 부른 하모니카의 흥미로운 소리에 끌리고 나면, 영어반에서는 영화 ‘알라딘’의 영어더빙 솜씨를 선보였고, 14명의 시낭송과 ‘강물에 글 쓰고 바람에 색칠하니’라는 연극 공연 일부도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2023-11-24 | NO.419
  • 일상을 빛나게 해줄 특화 프로그램
    일상을 빛나게 해줄 특별한 프로그램이 서구 공립 작은도서관에 찾아온다.11월 23일에는 'S대 웹툰작가에게서 배우는 회복탄력성' 이라는 주제로 웹툰작가 이대양과의 만남이 오후 2시부터 화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진다.12월 1일에는 '아듀2023년! 그리고 미리 메리크리스마스'로 다가오는 연말연시, 와인을 인문학으로 쉽게 풀어보는 강좌와 바이올린 연주를 함께 오후 7시부터 금호2동 작은도서관에서 들을 수 있다.12월 2일에는 2023년 동천동 한마을 한책 선정 도서인 '여름방학 숙제조작단'의 이진하 작가와 방학숙제를 할수 없는 수많은 이유와 해야하는 단 한가지 이유에 대해 오후 3시 30분부터 대자중학교 강당에서 이야기 나눠본다.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2023-11-20 | NO.418
  • 불굴의 한말 의병, 기록발굴과 연구활동 확대해야
    불굴의 한말 의병, 기록발굴과 연구활동 확대해야신봉수 역사교사, “독립유공자 서훈받지 못한 사례 많아 하루빨리 보완해야”“한국사의 획을 바꾼 전라도 의병이 전국의 60%를 차지한데도 이들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독립유공자나 서훈 등을 받지 못하고 있어 후속연구가 확대되어야 합니다.”신봉수 광주예술고등학교 역사교사는 최근 광주 서구문화원 초청 문화유산 아카데미 특강에서 ‘불굴의 한말 호남 의병’를 주제로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의병장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아직까지 서훈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하루빨리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교사는 1909년 전라도 의병들은 일본 군경과 교전 횟수는 전남은 31.5%, 전북은 15.7% 등 전라도가 47.2%였으며, 교전 의병 수는 전국 대비 전남은 45.5%, 전북은 14.5%로 전라도가 60%를 차지하는 등 그 역할이 막대했다는 것이다. 호남의병 중에는 많은 의병장이 등장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인물을 꼽자면 호남 의병의 핵심인물이었던 기삼연, 일제가 ‘거괴’로 지목한 김태원과 김율 형제, 전남 제일의 의병장 심남일, 머슴 출신 항일의병장 안규홍 등이 있다. 백암 박은식은 “의병은 독립운동의 도화선이므로, 만약 이들을 성패로 논한다면 그것은 지식이 얕은 것”이라 말했다고 덧붙이고. 비록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희생이 너무 크더라도 항일의병의 봉기는 독립운동으로 확산되고, 오늘날에는 민주화 운동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출발점이었고 덧붙였다.이러한 역사의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가 부족한 자료와 호남 의병에 관한 연구 부족으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유공자 서훈 작업을 하는 활동 또한 턱없이 미약하다고 지적했다. 신 교사는 이런 처지로 의병장을 기리는 기념관이나, 기념물에 대한 관리도 허술하여 오히려 호남 의병들의 명예에 먹칠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했다.신 교사는 “더욱이 죽봉대로, 대천로, 서암대로, 설죽로, 금재로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이 도로명이 전부 호남 의병장들의 호에서 따온 이름이다”라고 설명하면서 “우리에게 단순 도로명이었던 이 이름들을 특별한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으로 해야 할 과제로 지역출신 의병 연구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의병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공을 인정받도록 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들을 기리는 기념물에 대한 관리와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는 작업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11-06 | NO.417
  • 2023 서구 공동체 이락(里樂)페스티벌 안내
    예술 공동체 ‘마을(里)’과 함께하는 우리, 새롭게 시작하는 ‘즐거움(樂)’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7일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서구공동체와 함께하는 축제 ‘이(里)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에서 즐겁게’ 주제로 마을공동체, 마을활동가, 주민 등이 참여해 주민들 간 소통‧화합과 마을공동체 성과 자랑으로 축제형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축하공연과 공연존, 참여존, 체험.전시존, 이벤트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3-11-01 | NO.416
  • 김상연 전남대 교수, “예술교육 맞춤형 교육 부재” 지적
    광주 서구문화원, 팔색 팔인 톡 ‘상상의 바이올렛’
    오늘날 예술교육의 문제점은 학년별 계층별 맞춤형 콘텐츠의 부재와 일원화된 교재가 없다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 서구문화원이 마련한 ‘팔색 팔인 톡 with 브런치-상상의 바이올렛’ 토크콘서트가 10월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조선판스타 김산옥씨의 사회로 전남대 김상연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이같은 문제점을 짚었다.김 교수는 이어 “각 계층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 및 지속성과 확장성을 가질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이번에 마련한 토크콘서트는 광주지역 200여개 초중고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 디자인, 연극 등 8개 교육 분야의 예술강사 및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 분야의 구분을 떠나 문화예술교육자라는 공통점으로 한곳에 모여 서로의 생각과 시야를 넓히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날 김 교수는 ‘예술교육 콘텐츠 더하기’라는 주제로 국내 예술교육의 문제인식 및 방안, 교육프로그램의 지속성과 확장성, 프로덕션 시스템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대상 계층의 다양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김 교수는 “문화예술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시민예술의 활성화이다”라면서 “시민들의 예술 향유는 유통구조의 핵심이고, 나아가 직접적 향유는 잠재적 문화예술 소비층을 개발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예술교육 상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공감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10-24 | NO.415
  • 걷기 좋은 소통테마길 조성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주민설명회
    광주광역시 서구는 「걷기 좋은 소통테마길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소통테마길 마스터 플랜 수립 대상 구간이 속한 동 주민들에게 직접 본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마스터플랜 수립에 참고하고자 한다.10월 25일(수) 오후 2시부터 화정3동 행복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2023-10-23 | NO.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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