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문화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문화뉴스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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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서구문화원, ‘팔색팔인 톡- 두 번째 색, 창조의 오렌지’
    다양한 분야 예술강사 현장경험 유튜브 토크 콘서트로 공유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은 2021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으로 광주지역 초중고 활동 예술강사를 대상으로 ‘팔색팔인 톡- 두 번째 색, 창조의 오렌지’ 토크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가졌다.지난 18일 유튜브로 실시된 ‘팔색팔인 톡’은 예술강사가 교육분야의 구분을 떠나 문화예술교육자라는 공통점으로 한 곳에 모여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다년간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온 예술강사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보는 토크 콘서트이다.이번 ‘두 번째 색, 창조의 오렌지’에서는 만화.애니메이션 분야 예술강사 조대호의 “어쩌다 예술강사”라는 주제로 만화.애니메이션 분야 소개와 교육 노하우를 전달했다.이날 한 시간 동안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김산옥 국악분야 강사가 맡았고 광주서구문화원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이 토크 콘서트를 통해 신규 예술강사들에게 학교 출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교안 공유, 교육 연수의 중요성을 전달하면서 부대사업, 연구모임 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였다.서구문화원은 지난 6월 28일 ‘첫 번째 색, 열정의 레드’를 진행하여 국악 분야 예술강사 이허련 강사의 경험과 예술 교육 노하우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눈 바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 정인서 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가르치는 예술강사들의 현장경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분야는 다르지만 생각과 시야를 넓히고 강사들 간의 벽을 허무는 교류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팔색팔인 톡- 세 번째 색, 옐로우’편은 10월 중에 연극 분야 예술강사가 나올 예정이다. 
    2021-08-23 | NO.328
  • 광주시-LG전자,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추진
    뉴콘텐츠 산업 육성, 문화기술 연구개발 등 업무협약 체결
    광주광역시가 LG전자와 손잡고 지역의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광주시는 12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과 LG전자 백기문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광주시와 LG전자는 광주시의 AR, VR 등 뉴콘텐츠 산업 육성, 실감콘텐츠 및 광주콘텐츠큐브(GCC) 활성화 추진, 문화기술 연구개발 과제 공동발굴 등에 협력키로 했다.특히 기업의 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ESG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광주ACE Fair 참여를 통한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선보이는 등 문화콘텐츠산업 미래 모습을 구현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플랫폼 중심의 문화콘텐츠 시장의 급격한 재편과 비대면·실감영상 분야의 디지털 가속화에 따른 관련 산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LG전자와의 협약을 추진했다.앞으로 광주시의 문화콘텐츠 분야 역점 사업인 광주콘텐츠큐브, 5세대 이동통신 관광로드, 첨단실감 테마파크 조성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광주시는 이날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문화콘텐츠산업 연관 기술이 집약된 쇼룸을 둘러봤다.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기술의 발달은 실감영상 산업을 급격히 성장시키고 메타버스 등 가상과 현실의 융합을 이끌고 있다”며 “LG전자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3 | NO.327
  • 지방문화원, 지역아카이브 중심기관 변화지점 모색해야
    학예사 도입 전문성 강화, 법적 근거 기반한 관련 사업 발굴 등
    “시대의 빠른 변화 속에서 지역문화원이 지켜나가야 할 정체성과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변화해야 할 지점을 모색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지방문화원이 직면해 있는 과제와 현실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7일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문화원연합회(회장 오동오)가 마련한 제2차 광주 지방문화원 발전방안 포럼에서 최지만 (사)삶지대연구소 소장은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소장은 “문화원이 시대적 변화에 따른 성찰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다”면서 “그동안 문화원은 생활권 단위의 다양한 문화시설 확대, 세대별 지원사업, 문화공간의 확대, 도시재생 등과 맞물려 다양한 국책사업과 복지형 지원사업 등으로 오히려 그 위상이 축소되었다”고 지적했다.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문화원만의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역량을 발굴하여 현재의 삶을 기록하는 지역아카이브의 중심기관이 되고, 문화원의 변화가능성과 다양성을 찾는 콘텐츠의 실험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 소장은 ‘지역문화원의 실천과제로써 발전방안’을 통해 광주5개 문화원의 연대방향 모색의 필요성, 실제적 협력 네트워크 강화, 신중년 대상 사업 및 프로그램 등도 협력과 연대라는 역할이라는 관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토론에서 김창훈 함평문화원장은 “지자체의 보조금에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시대적 변화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대응력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당장 모든 문화원들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가 되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재정의 확충을 위한 노력과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리능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오성수 광주매일신문 본부장은 “광주지역 문화원의 상근인력이 불과 2~3명에 불과한 상태에서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최소한 5명 이상의 인력체제가 이루어져야 각종 공모사업과 기획력을 강화할 수 있다”면서 “문화원의 전문화를 위해 학예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인문중심센터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은옥 한국문화원연합회 부장은 “광주문화원연합회를 중심으로 5개문화원이 협력하여 실천 가능한 발전 로드맵을 설계하여 실천한다면 충분히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면서 “지방문화원이 반드시 해야 할 사업과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으로 이원화하여 선택과 집중으로 체계를 잡아가는 문화원이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송 부장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지역문화사업 자료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관리라는 조항에 근거하여 관련사업으로서 지역학연구소, 지역어 보존, 마을구술사, 마을기록관 조성, 지역콘텐츠 디지털화 등을 5개문화원이 공동으로 추진할 것 등을 제안했다.오동오 광주문화원연합회 회장은 “현재 수많은 문화관련 단체들 속에서 문화원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가장 먼저 문화원의 현실을 직시하고, 문화원만의 장점을 되살리는 것이다”면서 “5개문화원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문적인 인문학과 향토사 및 지역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공통적인 사업으로 협력 실천한다면 분명히 경쟁력 있는 광주문화원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1-07-28 | NO.326
  • “광주미래는 과거 되짚어보고 현재 기억할 때 가능해”
    서구문화원, 문화유산 아카데미 7월 특강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 초청
    “지난 500년, 1천년의 역사 속에서 광주가 얼마나 중요했던 곳인가!” 광주 서구문화원이 마련한 2021문화유산아카데미 7월 강좌 연사로 나선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가 화두로 내건 첫 마디였다.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역문화의 올바른 가치정립을 위해 ‘역사 속의 광주와 광주사람’이라는 주제로 26일 초청된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는 “지역의 정체성은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서 비롯된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참석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대답에 따라 답변하는 형식으로 끊임없는 소통을 가지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광주를 잘 알기 위해선 역사를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면서 “광주의 역사를 알고 잊혀져가는 광주의 모습들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광주의 역사를 되짚어 보기 위해 조 대표는 과거의 광주 모습과 함께 호남 의리정신의 효시 눌재 박상(1474~1530), 호남의 큰 인물 고봉 기대승(1527~1572), 의향 광주를 말할 때 가장 앞세우는 인물인 제봉 고경명(1533~1592), 광주의 상징 충장공 김덕령(1567~1596), 민족주의자 서양화가 오지호(1905~1982), 예향의 대표적 인물 의재 허백련(1891~1977) 등을 내세웠고, 그들을 통해 광주의 역사와 광주 정신을 살폈다.이러한 인물들이 있었기에 고려와 조선을 관통하는 역사 속에서 전라도는 의병의 힘으로 나라를 지키는 선봉장이 되었고, 한말과 일제강점기는 물론 1980년의 치열한 민주화투쟁 속에서도 광주는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특히 조 대표는 “역사와 문화유산을 비롯 전통문화가 결여된 문화는 문화라 할 수 없다”며 “우리는 과거와 현재의 부단한 대화로 우리 역사문화를 바르게 인식할 때 광주의 올바른 미래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진행되는 2021 문화유산아카데미는 지난 3월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 4월 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 5월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 6월 김정호 향토문화진흥원장의 특강에 이어 8월 30일 조광철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광주의 근대문화’, 9월 27일 지형원 문화통 대표의 전라도 문화 수수께끼‘, 10월 25일 이용식 전남대 교수의 ‘광주의 전통음악’, 11월 29일 이동순 조선대 교수의 ‘광주문학 100년의 소사’, 12월 27일 변길현 광주시립미술관 분관장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미술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1-07-27 | NO.325
  • 임미란 광주시의원 ‘전통문화 보존.관리 및 육성 조례’ 제정
    ‘전통문화유산 보존.관리.육성과 관광자원화 지원근거 마련’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이 아파트 일변도의 광주광역시를 탈바꿈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조화로운 문화도시를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광주광역시 전통문화 보존.관리 및 육성 조례’를 대표 발의해 상임위를 통과했다.5일 광주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전통문화 전반에 관련된 육성 진흥 법이 아직 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보존.관리.육성을 통해 광주광역시를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도시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서 그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 제3선거구)이 대표 발의하여 상임위를 통과한 ‘광주광역시 전통문화 보존.관리 및 육성 조례’는 전통문화를 보존.관리 및 육성하고 전통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목적 및 정의, 시장의 책무 등을 규정했다.또한, 기본계획 및 시행 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전통문화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그 밖에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의 보존.관리.육성을 위한 홍보 및 전통문화와 장소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 등에 대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임 의원은 “역사자원과 문화자원이 풍부한 광주의 여건을 볼 때 전통문화를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 우리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며 “지금과 같은 아파트 중심의 건축정책 속에서도 전통문화와 같은 과거의 뿌리에서 새로운 혁신도 출발할 수 있는 점을 인식하고 전통문화를 가치창출의 기본으로 개발한다면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달 23일 ‘(사)광주칠석고싸움놀이보존회(회장 이임연)’가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지역을 넘어서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대한민국 대표 대동한마당 민속놀이인 광주칠석고싸움놀이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해야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2021-07-05 | NO.324
  • 제18회 전국 시낭송대회 대상 남상구(경기 화성), 금상 노강자(전남 해남) 수상
    120여명 예선 참여 열띤 경연 펼쳐 34명 본상 수상 영예
    광주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애송시낭송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에 경기도 화성의 남상구씨, 금상에는 전남 해남의 노강자씨가 각각 수상했다.제18회 전국애송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남상구씨의 낭송 모습최근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광주광역시 서구청, 한국문화원연합회, 광주광역시 문인협회가 후원하고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이 주관한 전국애송시낭송대회는 모두 120여명이 접수해 사전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서 치열한 경연 끝에 남씨와 노씨가 수상과 함께 시낭송가 인증서도 함께 수여됐다.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이날 시낭송대회에서 부정부패한 사회에 대한 분노와 양심을 땅에 묻어 진실을 담은 뜨거운 노래가 씨앗처럼 자라기를 기다리는 유치환 시인의 ‘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를 낭송한 남상구씨가 대상, ‘문병란'의 ’죽순밭에서‘을 낭송한 노강자씨가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은상에는 이상화의 ‘역천’을 낭송한 이성자씨, 문병란의 ‘불혹의 연가’를 낭송한 홍영숙씨가 각각 수상했다.이밖에도 동상은 박두진의 ‘마법의 새’를 낭송한 최현관씨 등 10명, 장려상은 조지훈의 ‘석문’을 낭송한 임경희씨 등 20명이 수상했다.이날 대회는 사전에 접수된 120여명의 음성파일을 예선 심사를 거쳐 36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내 치러졌다.이날 대회에서 심사위원인 양명희 전 재능시낭송협회 회장은 심사총평을 통해 “호국 보훈의 달에 열린 낭송대회여서 인지 내용이 애국시에 관한 낭송이 많았고, 전체적으로 고르게 중·상위의 실력있는 낭송자가 많았다”면서 “시와 어우러진 자연스러운 몸동작이 가미되고, 웅변, 동화구연, 연극스러움을 배제하면 더욱 감동적인 낭송이 될 것이다”고 평했다.다음은 34명의 제18회 전국 애송시 낭송대회 수상자 명단이다.▶대상 남상구 ‘유치환-뜨거운 노래는 땅에 묻는다’▶금상 노강자 ‘문병란-죽순밭에서’▶은상 이성자 ‘이상화-역천’, 홍영숙 ‘문병란-불혹의 연가’▶동상 권서연 ‘안도현-그 드물다는 굳고 정한 갈매나무라는 나무’, 박복숙 ‘전봉건-뼈저린 꿈에서만’, 서수경 ‘김정한-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서현호 ‘박봉우-휴전선’, 이화 ‘문태준-빈집의 약속’, 장정순 ‘이승하-늙은 어머니의 발톱을 깎아드리며’ 정미희 ‘문인수-쉬’, 손효성 ‘황송문-샘도랑집 바우’, 임경숙 ‘이상화-역천’, 최현관 ‘박두진-마법의 새’, ▶장려상 강은숙, 김미숙, 김인자, 김현우, 나영희, 박유덕, 백금옥, 서미화, 서정희, 성영란, 손은희, 송연희, 신정희, 오정미, 윤서영, 이흥순, 임경희, 정미형, 최명희, 추태선
    2021-07-01 | NO.323
  • 전남도, 의병자료 구입 나서
    전라남도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중인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에 전시, 교육,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의병 관련 자료를 구입하고 있다.구입대상은 의병에 관한 역사적 조사·연구, 전시, 교육·교류, 선양활동을 위해 수집,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일체의 물품이다.대상기간은 을묘왜변, 임진왜란 ~ 3.1운동(1919년) 이전이다.구입대상은 고전적 : 문집, 서적, 잡지·신문, 사진첩 등 (동․서양 도서 포함) 고문서 : 지도, 지적도, 보고서, 간찰, 임명장, 통문 등 (동․서양 문서 포함) 삽화·사진 : 의병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 삽화·사진·엽서 등 무기·군복 : 당시 사용한 무기, 군복 등 기타 : 당시 시대상을 보여주는 의병 관련 유물   □ 참여자격 : 개인(종중 포함),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 도굴품, 장물 등 불법 자료는 불가  □ 접수기간 및 방법ㅇ 접수기간 : 2021. 6. 16.(수) ~ 2021. 7. 15.(목)〈1개월간〉ㅇ 접수방법 : 전자우편 접수(Lhs0003@korea.kr)  - 우편 접수 : 전남 무안군 삼향읍 오룡길 1 전라남도청 문화자원과 귀중    (겉봉투 상단에 ‘의병자료 매도’ 라고 표기 / 당일 소인분까지 유효) 
    2021-06-30 | NO.322
  • 조선 최초 홍일점 의병 양방매 재조명
    전남 영암군의 조선 최초 홍일점 의병 양방매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영암 학회 회원들은 최근 영암군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세우자는 명목으로 이영현 양달사 현창사업회 사무국장, 송성수 금정면 문체위원장 등과 함께 양방매 의병의 유적을 찾았다.이들은 양방매 의병이 태어난 곳으로 알려진 금정면 청룡리 분토동마을과 양 의병이 사망하기 전까지 살았다는 금정면 남송리 집터를 찾았다.이날 답사는 금정면 출신 김오준 시인이 주도했다. 양방매 의병은 1890년 금정면 청룡리에서 태어났다. 1908년 4월 7일 강진 오치동 전투에서 100여 명의 왜병과 일제 앞잡이들을 사살한 한말 호남 의병 강무경 선봉장의 부인이다.1908년 가을 왜군들과 전투에서 부상을 입은 몸으로 집으로 피신한 강무경을 치료하다가 결혼까지 하게 된 양 의병은 이듬해 3월부터 심남일 의병장의 선봉장인 남편을 따라 금정, 장흥, 화순, 강진 등 수많은 전투에 참가했다.1909년 10월 9일 화순 풍치의 동굴에 숨어있다가 심남일, 강무경과 함께 체포됐다. 이듬해 10월 4일 심남일과 강무경이 대구에서 사형을 당한 뒤, 그녀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훈방돼 70여 년을 금정에서 숨어 살다가 1984년에야 비로소 그녀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다.자식 하나 없이 그렇게 쓸쓸히 살다가 지난 1986년 세상을 뜬 후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의 남편 옆에 안장되었으며, 2005년에 건국포장이 수여 되었다. 김오준 선생은 “항일 의병 운동을 한 분이 등록된 분만 금정면에 47명이다.그중 의병장만 다섯분으로 전국 면 단위에서 가장 많은 고장이다. 그런데도 양방매 의병을 비롯한 영암군 금정면 출신의 한말 의병들이 변변찮은 안내판 하나 없이 지금까지 방치된 데 대해 심히 유감이다” 며 “지금이라도 이렇게 민간단체지만지역의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일제강점기나 군사독재 시대에는 항일운동을 했다는 것이 자랑거리가 아니라 목숨을 잃을 수 있었기 때문에 그 사실을 숨겼겠지만, 그 후에라도 국가에서 이 역사적인 사실을 발굴하고 보존했어야 했다”면서 “우리라도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해서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등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바로 잡아가자“고 주장했다.
    2021-06-30 | NO.321
  • 양달수 양달사 을묘왜변 의병형제 통문
    1555년 을묘왜변 당시 조선 최초 의병장 활약
    전남도는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에 소장할 의병자료인 ‘을묘왜변 양달사 의병장 관련 통문’을 기증받았다.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는 1555년 을묘왜변 당시 전라도 10여개 성이 함락되고, 영암성이 포위당했을 때 의병을 일으켜 왜구를 격퇴하고 영암군민을 살린 역사적인 인물이다. 그와 관련된 전설은 영암군청 앞 장독샘에 남아 있고, 조선왕조실록과 여지도서, 호남읍지, 호남절의록 등에 당시의 공적이 기록돼 있다.을묘왜변 때 활약한 양달사 의병장의 포상을 올린 통문으로 영암의 제주양씨 주부공파 후손인 양진근씨가 기증했다.통문은 “을묘년 왜구가 창궐했을 때 수령들이 도망가고 성을 버리고 제 몸만 보전한 사람도 있었지만, 영암군 참봉 양달수와 해남현감 양달사 두 형제가 몸을 돌보지 않고 기발한 계책을 내 적을 격파해 팔도 백성이 도륙을 면하게 돼 포상을 올린다”는 내용이다.전주향교에서 1842년 작성했다. 이후 헌종 13년(1847년) 승정원일기에는 ‘양달사는 통정대부 좌승지에 양달수는 사헌부 지평에 추증하라’는 기록이 있다.기증·기탁 등으로 수집한 자료는 항온·항습 등이 잘 유지되는 한국학호남진흥원에서 일시 보관 후 박물관 완공시 이관할 예정이다.
    2021-06-30 | NO.320
  • 코로나 지나가면 “나도 관광 PD” 해볼까
    광주관광협회, ‘광주 관광두레 지역협력센터 운영’ 수탁기관 선정
    광주광역시관광협회는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광주 관광 두레 지역협력센터’ 운영에 들어간다.‘광주 관광두레 지역협력센터 운영’은 자치구와 협력해 매년 관광두레 예비PD를 양성하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에서 광주광역시가 광역시 최초로 선정돼 최대 3년간 국비 6억원을 확보하고, 지난 15일 열린 ‘광주 관광두레 지역협력센터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에서 (사)광주광역시관광협회가 수탁업체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광주관광협회는 6월부터 최대 2024년 3월까지 본격적으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을 추진해 지역공동체 중심 주민 주도 광주형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광사업체 창업 지원과 주민사업체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인재를 활용한 관광두레 예비PD 양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게 된다.이 사업은 매년 문체부 성과평가로 다음해 사업의 국비 지원 여부가 결정되므로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PD 공모 사업에 응모하는 등 사업성과를 적극 관리할 예정이다.한편, 문체부는 한국형 관광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로서 관광두레 사업을 2013년부터 실시해 2021년 현재 56개 기초지자체의 187개 주민사업체를 육성 중이다. 지역 관광산업의 코로나 이후 재도약을 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관광두레 사업을 확대 지속할 예정이다.광주시와 관광협회는 관광두레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광주형 관광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민관 관광두레 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해 광역단위의 관광두레 정책을 결정하고 자치구와 관광두레 예비PD를 통해 현장밀착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1-06-16 | NO.319
  • 광주광역시, 상무소각장 문화재생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국비 등 438억원 투입…2024년까지 공장동 리모델링
    광주광역시는 상무소각장 문화재생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근 통과했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상무소각장 문화재생사업은 첨단산업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전시·체험공간과 창작지원공간, 시민사회가 함께 소통·공유·협업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내용이다.이번 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우수한 경제성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정책적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1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4년까지 국비 219억원, 시비 219억원 등 총 4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무소각장 연면적 1만1258㎡, 지하1~지상6층의 공장동 건물을 리모델링한다.특히 올해는 상무소각장 문화재생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해 사업 완료 후 운영상 문제점을 사전에 검토하고 그 결과를 리모델링 설계지침에 반영해 내년부터는 건축 설계공모 등 관련 후속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상무소각장 문화재생사업이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현재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대표도서관 건립사업과 함께 상무지구가 광주의 서남부권 중심의 복합문화지구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7 | NO.318
  • 광주광역시, 남도투어랩 등 관광산업 재도약 준비한다
    개별 자유여행객 수요 반영한 여행자플랫폼 조성…체험프로그램 지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남도투어랩 운영’과 ‘여행자플랫폼 조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전국의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광주시는 목포, 나주, 담양과 함께 권역을 구성해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남도투어랩은 ▲프리미엄 해설사 고도화과정 ▲관광인력양성개선사업 ▲창조인력양성과정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심적 피로가 한계에 부딪혀 이를 위한 회복방안과 코로나19 이후 관광시장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관광업계의 의견을 반영했다.이에 따라 관광업계 종사자의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힐링프로그램과 코로나 이후 여행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상품 기획 방법, 노동법, 세법 등 실무역량강화 교육으로 구성된 관광인력양성개선과정이 추가된다.또 포스트코로나 시대 해설기법, 관광시장의 변화와 대응방안, 온라인 마케팅 기법, 관광정보 서비스 및 관광트렌드 분석 등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국내관광시장에 적응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발굴하는 과정이 진행된다.여행자플랫폼 조성은 코로나19 관광트렌드인 개별 자유여행객 수요를 반영해 여행객들이 자유롭게 휴식하고 관광정보를 교환하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올해는 기존 플랫폼 외에 지구와 환경문제를 생각해보는 제로웨이스트 체험과 전통차 다도체험, 자전거로 떠나는 예술여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추가될 예정이며, 안전한 국내여행을 추구하는 온라인 여행객들을 위해 광주의 지역성이 드러나는 랜선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1-05-28 | NO.317
  • 광주광역시, 문화재단 지원사업 개선 추진
    7월까지 시-재단-민간전문가 구성 실무 협업팀 운영
    광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원사업 전반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시, 문화재단,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지원사업 개선 실무 협업팀(TF)이  구성된다.이번 지원사업 개선 추진은 지난 4월 발표한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 후속 조치 일환으로 마련됐다.광주시는 문화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산간소화, 청년예술인 창·제작 지원강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창작여건 개선을 추진해 나가기로 헀다.실무 협업팀(TF)은 7월까지 월 2회 정기회의를 통해 ▲지원사업 신청과 정산시 불필요한 서류 발굴 ▲문화예술분야 보조금 집행기준 보완 ▲청년대상 창제작 지원 강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구축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공모시기 앞당기기 ▲시, 문화재단 유사 중복사업 발굴 ▲지원사업을 통한 시민만족도 제고 등 문화예술분야 지원사업 전반에 대해 개선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1-05-28 | NO.316
  • 광주공유누리, 공공개방자원 활용하세요
    광주시, 체육시설.주차장.회의실 등 1007개 공유시설·물품 개방
    광주광역시가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유누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유누리(www.eshare.go.kr)’는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공공자원 개방·공유 대국민 통합 플랫폼으로 전국의 공공개방자원을 위치 기반지도로 검색해 제공한다. 공공자원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유누리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으로 접속해 지역, 키워드, 범주 등을 입력 후 예약·활용하면 된다.현재 광주시는 ▲문화·숙박시설 264개소 ▲회의실 145개소 ▲강의실·강당 29개소 ▲체육시설 18개소 ▲주차장 172개소 ▲물품 379개 등 총 1007개의 공공자원을 공유누리를 통해 시민에게 공유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5개 자치구, 공공기관 등과 함께 공유누리 등록자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공유누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지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공공자원의 공유는 한정된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 편의증진에도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속에 공유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유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평가한 ‘공공자원 개방·공유 평가’에서 광역평균(1.9.)보다 높은 2.31점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2021-05-26 | NO.315
  • 광천동 들불야학 복원, 시민아파트 보존한다
    광주시-서구-천주교 광주대교구-광천동 주택재개발정비조합 협약 체결
    이용섭 시장 “5·18민주화운동 및 들불야학 역사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길”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가 활동했던 들불야학의 옛터이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공간이었던 광천동 시민아파트 보존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서구, 천주교광주대교구, 광천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협약을 체결하고, 4자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시민아파트 보존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 서대석 서구청장, 김희중 천주교 광주대교구 교구장, 문기정 광천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광주시는 시민아파트 ‘나동’ 보존 및 광천동 성당 들불 야학당 복원에 필요한 행정절차 지원 ▲서구청은 사업시행인가 등 행정처분 적극 협력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광천동 성당 교리실 복원을 위해 시, 구, 조합과 협력 ▲조합은 보존에 대한 시,구,천주교광주대교구 입장을 조합원에게 알리는데 노력하고 총회에 상정해 논의키로 했다.들불야학은 배움에 목마른 노동자들과 함께 공부하고 세상을 이야기하기 위해 지난 1978년 8월 설립된 야학으로, 광천동 천주교성당 교리실에서 시작해 학생 수가 늘어나자 시민아파트로 학당을 옮겨 계속 이어갔다.시민아파트에서는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가 거주하면서 박용준 등과 함께 5‧18 당시 최초의 민중언론 ‘투사회보’를 제작했고 한국 민주주의 상징곡이 된 ‘임을 위한 행진곡’의 사연이 시작된 곳이다.또한 1980년대 박관현 전남대 총학생회장, 김영철 5월항쟁 기획실장 등이 시민아파트에서 활동했다.시민아파트는 지역 최대 규모인 광천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구에 포함돼 철거될 상황이고 그 자리에 53개 동 5611세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광주시, 서구, 천주교 광주대교구, 조합이 시민아파트 보존 및 천주교 성당 들불야학당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시민아파트 ‘나동’을 보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이용섭 시장은 “시민아파트는 지역 최초의 노동야학 무대이자 5월 민중항쟁의 흔적이 살아있는 역사 공간이지만 재개발사업 구역에 위치해 철거될 위기에 있었는데 오늘 협약에서 보존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것은 참으로 다행이다”면서 “광주시는 시민아파트 보존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5 | NO.314
  • 광주 아트피크닉, 온택트로 즐겨요
    29일부터 10월30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2021 아트피크닉’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아트피크닉(www.artpicnic.kr/)은 29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광주시립미술관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 특히 집에서도 재밌고 안전하게 ‘아트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2021 아트피크닉’) 등 온택트(Ontact : online+untact, 영상 대면) 형태로도 운영한다.올해는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광주다움’을 더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편 자치구로 ‘찾아가는 아트피크닉’도 확대해 실시한다.오감만족 아트피크닉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집으로 ‘아트박스’ 체험꾸러미를 배송 받아 직접 경험하고 만들어보는 어린이 아트스쿨(회차별 30가족)과 우리가족 아트스쿨(회차별 30가족) 등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아트박스 체험꾸러미 신청은 해당 회차의 앞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아트피크닉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월요일에 선착순 60가족(어린이 아트스쿨 30, 우리가족 아트스쿨 30)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후기 글과 함께 아트피크닉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매 회차 추첨을 통해 당첨자(1명)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더불어 현장에서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우리가족 상상놀이터’(워킹 멜로디, 방방 워킹 로드)와 ‘힐링 아트쉼터’, ‘오매나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다채로운 공연을 알차게 감상하는 ‘아트 스테이지’도 함께 즐길 수 있다.특별 체험 프로그램(특별한 보충수업)으로는 국립광주과학관과 연계된 이동식 과학관 체험이 새롭게 마련됐으며, 가치체험 ‘업사이클링 스쿨’, 아트쿡 요리공방, 시 안전정책관실과 함께 하는 333운동, 보훈소풍, 아름다운 가게 캠페인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있다.모든 행사는 유튜브 채널 ‘2021 아트피크닉’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유튜브 댓글 이벤트도 실시된다. 올해는 회차별로 온라인 방송에 관심 있는 어린이를 사전 신청 받아 ‘1일 어린이 MC’로서 함께 할 예정이다. 모든 회차는 지난영상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다.행사와 관련된 내용 확인 및 사전 접수는 ‘2021 아트피크닉’ 홈페이지 또는 2021 아트피크닉 사무국(062-413-2530)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지난해부터 온택트 형태로 진행되는 아트피크닉에 올해는 ‘광주다움’을 더해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아트피크닉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5 | NO.313
  • 천득염, “1천5백년 고대도시 광주 역사성 도시재생 기반 삼아야”
    서구문화원,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 초청 문화유산아카데미 5월 특강
    아파트 거대도시로 매몰되기보다 전통문화도시 집약한 역사 가시화 필요성 제기  “아파트 거대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광주는 이제라도 1천5백년의 고대도시로서 역사성을 더욱 강조하고 문화와 평화를 덧입히는 현대도시로 재생시킬 때 미래를 향한 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17일 광주 서구문화원 강의실에서 열린 ‘광주, 천년의 과거 천년의 미래’라는 주제의 문화유산아카데미 5월 특강에서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은 광주가 현대를 지향하는 거대 아파트도시로 매몰되기보다는 고대와 중세 그리고 현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도시로 광주의 역사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여기에는 철저한 연구와 고증 등으로 체계적인 도시공간의 재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즉 광주에는 신라시대에 무진도독성이 있었고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형성된 광주읍성이 일제강점기 때 허물어진 사실을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면서 광주 중심지에 대황사라는 큰절이 있었고, 80미터의 주작대로가 있었으며 지하엔 통일신라시대의 우물이 있었다는 점 등을 덧붙였다.특히 천 원장은 광주시내에는 물리적 요소로서 근대건축물 가운데 나름대로 의미 있는 공간들이 있는데 이런 장소를 함부로 헐거나 취급할 것이 아니라 지자체 차원에서 소중히 다루고 문화적 공간으로 되살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따라서 천 원장은 오래된 도시환경구성 인자들을 철거하여 과거와 단절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고색창연한 세월의 연륜과 흔적을 간직한 도시의 모습을 유지함으로써, 전통적인 도시공간에서 사는 시민의 일상적 삶을 보다 여유롭게 하고 역사문화 자원으로써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와함께 광주의 문, 광주타워와 같은 광주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만들어 대내외적인 도시이미지 효과와 관광 기본자산으로 삼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희경루 복원 같은 경우는 의미있는 광주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이같은 관점에서 천 원장은 “민주인권평화도시와 같은 인간의 기본권적 가치를 지향하는 것은 필수적인 것이며 예향으로서 광주, 문화도시로서 광주, 그리고 천오백년 고대도시로서 광주를 더욱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다.2021 문화유산아카데미는 지난 3월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 4월 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 특강에 이어 6월 28일 김정호 향토문화진흥원장의 ‘광주의 길을 찾아서’, 7월 25일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의 ‘역사 속의 광주와 광주사람’, 8월 3일 조광철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광주의 근대문화’, 9월 27일 지형원 문화통 대표의 전라도 문화 수수께끼‘, 10월 25일 이용식 전남대 교수의 ‘광주의 전통음악’, 11월 29일 이동순 조선대 교수의 ‘광주문확 100년의 소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12월 27일 변길현 광주시립미술관 분관장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미술관’ 등이 진행된다.
    2021-05-18 | NO.312
  • 서구문화원, 광주의 옛건축에서 우리 이야기 찾는 특강 마련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 초청 문화유산아카데미 5월 특강
    천오백년의 고대도시 역사를 가진 광주는 어떤 건축물이 있고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통해 광주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가.*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광주 서구문화원은 광주가 지닌 천오백년 고대도시 역사의 흔적을 건축물을 통해 알아보기 위해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을 초청해 17일 오후 3시 서구문화원 강의실에서 문화유산 아카데미 ‘광주의 옛 건축’ 특강을 마련했다.이번 5월 특강에서 천 원장은 “민주인권평화도시라는 명제보다 예향으로서 광주, 문화도시로서 광주, 천오백년 고대도시로서 광주를 더욱 강조해야 한다”고 말할 예정이다.천 원장은 시민의 역사적 자긍심이나 자존적 가치를 위하고 도시경관의 보전·개선을 위해 도시건축물은 새롭게 다루어져야 하고 도시공간, 도시시설물의 보존을 위하고 형태·윤곽·색채·조명·주변과의 조화성 등을 고려하여 도시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강좌를 진행한다.특히 천 원장은 오래된 도시환경구성 인자들을 철거하여 과거와 단절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고색창연한 세월의 연륜과 흔적을 간직한 도시의 모습을 유지함으로써, 전통적인 도시공간에서 사는 시민의 일상적 삶을 보다 여유롭게 하고 역사문화 자원으로써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힐 계획이다.2021 문화유산아카데미는 지난 3월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 4월 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 특강에 이어 6월 28일 김정호 향토문화진흥원장의 ‘광주의 길을 찾아서’, 7월 25일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의 ‘역사 속의 광주와 광주사람’, 8월 3일 조광철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광주의 근대문화’, 9월 27일 지형원 문화통 대표의 전라도 문화 수수께끼‘, 10월 25일 이용식 전남대 교수의 ‘광주의 전통음악’, 11월 29일 이동순 조선대 교수의 ‘광주문확 100년의 소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12월 27일 변길현 광주시립미술관 분관장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미술관’ 등이 서구문화원에서 진행된다.
    2021-05-07 | NO.311
  • 광주 5.18역사길 따라 그때 그곳으로 답사
    서구문화원, 3년째 계속사업 답사프로그램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5.18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5.18역사길 따라 그때 그곳으로’라는 주제의 역사탐방을 5월부터 9월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이 답사는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2019년부터 지원하는 계속사업으로 의향의 도시 광주의 의로운 인물과 장소를 탐방하면서 선현들의 정신을 기리고 광주공동체의 자긍심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지난 1일 첫 답사는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이었던 삽봉 김세근 장군의 학산사와 광주의병도청의 맹주였던 회재 박광옥의 벽진서원을 시작으로 5.18 당시 민주인사들의 고문장소였던 505보안부대 터, 부상환자를 치료하고 수용했던 국군광주병원 터, 계엄군과 대치장소였던 농성광장, 윤상원과 김영철 등 들불학당을 중심으로 투사회보를 발했던 광천동시민아파트, 5.18 때 주먹밥 공급처였던 양동시장, 상무대 터에 건립된 5.18기념공원과 표지석, 당시의 영창과 법정 건물이 있는 5.18자유공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답사프로그램의 2차는 5월 15일, 3차는 6월 5일, 4차는 9월 4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선착순 25명으로 사전 참가접수를 받는다.문의 광주 681-4174.
    2021-05-03 | NO.310
  • 서구 상록도서관, '재난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5월부터 7월까지 ‘재난의 인문학’을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진행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강연과 탐방으로 인문학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인문학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계속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한 위기상황에 따라 다양한 시각을 통해 재난을 분석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재난을 주제로 하는 내용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강연은 5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8회에 걸쳐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고, 5.18 국립묘지 일원에 대한 현장답사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첫 강의는 이석현 강사(조선대학교 교수)로 지난 지구촌 역사에서 일어났던 동서양의 자연재해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을 선보이며 이후에도 다양한 시각(영화, 예술품, 문학 등)을 통해 재난을 인문학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하루빨리 모두가 안전한 사회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eogu.gwangju.kr/library)를 참고하거나 상록도서관(062-350-4593)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1-05-03 | NO.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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