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문화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문화뉴스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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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구,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힘 실어준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내곁에 생활정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서구는 올해 주민모임 및 마을단체 100여 개를 대상으로 3억7천만원 규모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26일부터 3월8일까지 마을공동체, 아파트공동체, 기획공모(공동체협력, 기후대응, 리빙랩, 소통방) 및 특성화(공유촉진, 여성가족친화) 분야로 구분해 모집하며, 서구 관내 5인 이상 주민모임 및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서구는 지원사업계획 등을 심의해 모임‧단체별로 20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서구는 올해 지역적 범위를 벗어난 연합공동체 사업의 경우 1000만원을 지원하고, 기후위기 대응사업에는 단체당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8개 동의 특성과 스토리를 접목한 마을BI(Brand Identity) 기반의 마을사업, 이웃 간 소통․교류 문화 활성화를 위한 아파트공동체 분야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구는 마을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오는 20~21일 마을지혜학교를 개최한다. ‘진객(珍客)진주(眞主);마을의 귀한 손님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난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마을지혜학교는 현장활동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서구마을활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실제 사례를 통한 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서구는 또 공모사업 접수기간에 모임‧단체별로 1대1 맞춤형 사업계획 작성 컨설팅도 진행한다.
    2024-02-19 | NO.423
  • 광주 문화예술교육 관련 기관 ‘교육거버넌스’ 합의
    시교육청, 광주문화재단, 호남대, 서구문화원 등
    광주지역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정상화와 교사 및 예술강사의 질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 관련 기관들이 광주문화예술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해 협업키로 했다.광주지역 학교예술강사 운영기관인 광주 서구문화원은 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광주지역 제2차 교육자문위원회의’를 갖고 2024년도 사업예산 축소에 따른 문화예술교육의 정상화에 힘쓰기로 했다.이날 자문위원회의는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광주문화재단, 일선학교, 대학 등 교육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운영 성과를 소개하고 내년 운영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학교 문화예술교육이 지난 10여년 동안 수행되면서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등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오르고 있는 반면, 내년 정부의 갑작스런 예산 50% 축소로 인해 안타깝다는 의견들이었다.하지만 학생들을 위한 예술교육의 연속성을 위해 내부 운영예산을 최대한 절약하여 예술강사들의 수업시수를 보전하는 데 힘쓸 것을 당부하고, 교사 및 예술강사의 역량강화와 다양한 기획·부대사업은 다른 문화예술교육기관, 교육청, 지자체와의 연계로 적은 예산이더라도 효율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이날 자문위원들은 내년 30주년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기획사업을 준비하고, 이를 위해 일선 학교와 문화예술강사의 노력으로 특별프로그램의 하나로 공연 및 전시 등의 발표를 연계하기로 했다.또한 자문위원들의 기관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예술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정인서 원장은 “예산이 삭감되어도 기획·부대사업의 진행은 중요하니 다른 기관들과 충분히 논의하여 협업하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면서 “시교육청과 업무협조를 통해 일선 학교장 연수 때 학교예술강사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것도 중요한 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3-12-22 | NO.422
  • 광주 역사와 인물 중심 작품 발굴 위한 희곡 공모전
    광주 서구‧서구문화원, 제6회 광주광역시 창작희곡 공모전, 내년 3월 8일까지
    광주의 역사와 인물, 자연과 축제 등 광주를 콘텐츠로 하는 창작희곡 공모전이 열린다.광주광역시 서구와 광주 서구문화원은 20일 연극무대에서 90분 내외의 공연을 할 수 있는 제6회 광주광역시 창작희곡 공모전을 갖는다고 밝혔다.응모작품은 2024년 3월 8일(금) 18시까지 접수받으며 어떠한 지면이나 인터넷 매체, 공연(워크숍, 졸업작품, 쇼케이스, 트라이아웃 공연 등)에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이어야 한다.대상에는 상금 3백만원, 우수상에는 상금 1백만원이 상장과 함께 주어진다.창작희곡 공모전 당선작은 광주광역시 시민연극제조직위원회에서 개최하는 ‘광주시민연극제’ 참가 극단과의 연계를 통해 연극제에서 공연될 수 있다.정인서 서구문화원장은 “이번 창작희곡 공모전은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희곡을 통해 광주의 문화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작업이다”라며 “특히 광주정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작품, 광주의 아름다운 인물이야기를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작품 등이 응모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정 원장은 새로운 창작희곡 발굴을 통해 광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른 무대에도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자세한 공모요강과 신청서는 광주 서구문화원 누리집(www.gjsg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62)681-4174로 하면 된다.
    2023-11-29 | NO.421
  • 2.8독립선언 주역 최원순과 현덕신 ‘발자취’
    이동순 교수, “독립운동.게몽운동 열정 쏟은 두 사람의 생애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2.8독립선언 주역 최원순과 현덕신 ‘발자취’ 이동순 교수, “독립운동.게몽운동 열정 쏟은 두 사람의 생애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최원순과 현덕신은 기자와 의사라는 자리에서 자신이 가진 지식을 독립을 위해 썼습니다. 평생을 서로의 영역을 인정하고 지지하던 열정적인 부부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게 안타깝습니다.”이동순 조선대 교수는 11월 27일 광주 서구문화원 강의실에서 열린 문화유산 아카데미 특강에서 ‘아름다운 동행, 최원순과 현덕신’이라는 주제로 기자이면서 독립운동가였던 최원순과 광주 최초의 여의사이자 독립운동가였던 현덕신, 두 사람이 펼친 사회활동과 독립운동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주는 메시지를 소개했다.이 교수는 “석아 최원순은 일본 유학시절 2.8독립선언의 주역이자, ‘조선청년독립단’ 결성을 통해 활동 조직을 규합하는 임무를 맡았다”면서, “귀국 후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하면서 이어졌던 3년간의 조선독립에 대한 전국 순회강연 후 신간회 발기인으로 활동을 하였고, 일제 총독정치에 대한 비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지식인이었다”라고 소개했다.더불어 “기자들이 시대적 소명을 다하지 않으면 기자가 아니다”라고 했던 최원순은 독립운동과 함께 조선인 기자로서의 사회적 소명을 갖고 있던 인물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조선인 기자조직인 무명회를 부활시키고 1925년 4월 천도교 기념관에서 조선인 기자 455명과 함께 ‘전조선기자대회’를 열었고, 언론의 자유를 막는 일부 법규 철폐를 주장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펜을 통해 일제의 탄압과 조선총독부를 겨냥했던 언론인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수는 “최원순의 부인이자 광주 최초의 여의사였던 현덕신은 이화학당 졸업 후 2년간의 교사생활을 그만두고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을 못받는 조선여성들을 위해 일본 동경의학전문학교에 입학한 광주 최초의 여의사였다”고 말했다.또 현덕신은 2.8독립선언에 참여한데 이어 도쿄의 ‘조선고학생동우회’와 ‘조선여자친목회’와 기관지인 《여자계》를 통해 독립의 의지를 밝히고 애국심 고취 등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그녀는 귀국 후 동대문부인병원 부인과와 소아과 의사로 일하며 “병원은 공공을 위해 존재한다”는 소명으로 빈부격차 때문에 의료혜택에 차별받는 걸 경계하였다. 의술뿐만 아니라 간호부들에게 간호학과 생리위생학을 가르치고 전문적인 의료 지식을 대중에게 알리는 일 또한 게을리하지 않았다. 특히 “현덕신은 조선 여성을 위한 삶을 실천하기 위해 근우회와 조선여자기독교 청년회 활동 등 여성운동을 통해 조선 여성의 지위 향상을 포함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썼던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처럼 두 부부가 열정적으로 독립과 사회적 변화운동에 열정을 쏟을 수 있었던 것은 현실을 함께하며 서로를 인정하고 응원하였기 때문이다”고 평가했다. 특히 당시 여성이었던 현덕신이 이렇게 주체적으로 여성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건 자신의 열정과 함께 남편 최원순의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1921년에 ‘천부인권론’이라는 글을 통해 남녀의 인권을 동등하다는 주장의 글을 썼을 만큼 개방적인 사고를 지닌 최원순은 아내 현덕신의 활동에 누구보다 지지하였다. 이 교수는 두 사람은 이렇게 언론계, 의료계와 더불어 독립운동사에 큰 인물이었지만 이들의 활동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은 바로 광주로의 이주가 컸다고 추측했다. 최원순이 폐병으로 인해 요양차 광주로 내려올 때 현덕신도 함께 정착하며 광주에서 여성 의사로 현덕신의원을 열었다. 최원순은 광주에서도 ‘계유구락부’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의 변혁과 빈민구제 활동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다 41세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다. 현덕신 또한 남편 최원순 사후에도 광주에서 사재로 신생유치원과 보육학교를 세워 유아교육에 힘을 쓰고, 광주 YWCA 이사로 활동했으며 대한독립촉성부인회 광주지부 회장을 맡는 등 평생을 지역사회에 헌신하였다.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하였지만 지역 내에서도 이를 아는 대중들은 거의 없고 한국 독립운동사와 언론·의료계에서도 중앙 중심적인 시선에서 벗어나며 그 존재가 점점 희미해진 게 아닌가 생각한다. 하지만 지난해 《석아 최원순 전집》에 이어 올해 2월 《현덕신》 평전이 발간되는 등 늦게나마 이들의 삶을 조명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설명● 1. 이동순 조선대 교수가 광주서구문화원 주최의 ’문화유산 아카데미‘에서 우리 광주의 잊혀진 독립운동가인 ’아름다운 동행 최원순과 현덕신‘을 소개하고 있다.● 2. 이동순 조선대 교수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의 최원순과 광주 최초의 여의사인 현덕신이 일본과 국내에서 독립운동과 계몽운동을 펼쳤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2023-11-29 | NO.420
  • ‘서구문화원 문화축제’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열려
    24일 주민문화프로그램 107명의 전시, 공연 작품 선보여
    ‘서구문화원 문화축제’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열려24일 주민문화프로그램 107명의 전시, 공연 작품 선보여문화교실 수강생들이 1년여 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는 문화축제가 빛고을국악전수관 로비와 공연장에서 열렸다.광주 서구문화원은 24일 올 한해동안 문예창작, 사진, 캘리그라피, 수채화, 아크릴화, 압화공예, 우쿨렐레, 하모니카, 시낭송, 영어더빙, 연극 등을 수강한 빛고을문화교실 수강생 107명의 작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빛고을문화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발표한 전시와 공연 등은 주민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강좌를 통해 실력을 연마한 작품들로 ‘나도 작가’의 대열에 설 수 있다는 기쁨을 가진 자리였다.빛고을문화교실은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 운영을 통해 주민에게 생활중심과 재능발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교육으로 평생교육 실현 및 주민 상호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문예창작반은 시화전을 열었고, 캘리그라피는 양초공예, 꽃의 아름다움을 전달한 압화공예 등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사진반은 아예 ‘광주의 지금을 기록하다’라는 제목의 150쪽에 달하는 사진기록집을 발간했다.또 물로 풀어내는 아름다운 수채화, 캔버스에 나만의 작품을 만든 아크릴화 반도 경쟁적으로 작품을 제작해 전시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2시부터 공연장에서 진행된 공연에서는 아리랑과 아빠의 청춘 등을 연주한 우쿨렐레, 아침이슬과 봉숭아 등을 부른 하모니카의 흥미로운 소리에 끌리고 나면, 영어반에서는 영화 ‘알라딘’의 영어더빙 솜씨를 선보였고, 14명의 시낭송과 ‘강물에 글 쓰고 바람에 색칠하니’라는 연극 공연 일부도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2023-11-24 | NO.419
  • 일상을 빛나게 해줄 특화 프로그램
    일상을 빛나게 해줄 특별한 프로그램이 서구 공립 작은도서관에 찾아온다.11월 23일에는 'S대 웹툰작가에게서 배우는 회복탄력성' 이라는 주제로 웹툰작가 이대양과의 만남이 오후 2시부터 화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진다.12월 1일에는 '아듀2023년! 그리고 미리 메리크리스마스'로 다가오는 연말연시, 와인을 인문학으로 쉽게 풀어보는 강좌와 바이올린 연주를 함께 오후 7시부터 금호2동 작은도서관에서 들을 수 있다.12월 2일에는 2023년 동천동 한마을 한책 선정 도서인 '여름방학 숙제조작단'의 이진하 작가와 방학숙제를 할수 없는 수많은 이유와 해야하는 단 한가지 이유에 대해 오후 3시 30분부터 대자중학교 강당에서 이야기 나눠본다.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2023-11-20 | NO.418
  • 불굴의 한말 의병, 기록발굴과 연구활동 확대해야
    불굴의 한말 의병, 기록발굴과 연구활동 확대해야신봉수 역사교사, “독립유공자 서훈받지 못한 사례 많아 하루빨리 보완해야”“한국사의 획을 바꾼 전라도 의병이 전국의 60%를 차지한데도 이들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독립유공자나 서훈 등을 받지 못하고 있어 후속연구가 확대되어야 합니다.”신봉수 광주예술고등학교 역사교사는 최근 광주 서구문화원 초청 문화유산 아카데미 특강에서 ‘불굴의 한말 호남 의병’를 주제로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의병장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아직까지 서훈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하루빨리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교사는 1909년 전라도 의병들은 일본 군경과 교전 횟수는 전남은 31.5%, 전북은 15.7% 등 전라도가 47.2%였으며, 교전 의병 수는 전국 대비 전남은 45.5%, 전북은 14.5%로 전라도가 60%를 차지하는 등 그 역할이 막대했다는 것이다. 호남의병 중에는 많은 의병장이 등장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인물을 꼽자면 호남 의병의 핵심인물이었던 기삼연, 일제가 ‘거괴’로 지목한 김태원과 김율 형제, 전남 제일의 의병장 심남일, 머슴 출신 항일의병장 안규홍 등이 있다. 백암 박은식은 “의병은 독립운동의 도화선이므로, 만약 이들을 성패로 논한다면 그것은 지식이 얕은 것”이라 말했다고 덧붙이고. 비록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희생이 너무 크더라도 항일의병의 봉기는 독립운동으로 확산되고, 오늘날에는 민주화 운동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출발점이었고 덧붙였다.이러한 역사의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가 부족한 자료와 호남 의병에 관한 연구 부족으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유공자 서훈 작업을 하는 활동 또한 턱없이 미약하다고 지적했다. 신 교사는 이런 처지로 의병장을 기리는 기념관이나, 기념물에 대한 관리도 허술하여 오히려 호남 의병들의 명예에 먹칠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했다.신 교사는 “더욱이 죽봉대로, 대천로, 서암대로, 설죽로, 금재로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이 도로명이 전부 호남 의병장들의 호에서 따온 이름이다”라고 설명하면서 “우리에게 단순 도로명이었던 이 이름들을 특별한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으로 해야 할 과제로 지역출신 의병 연구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의병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공을 인정받도록 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들을 기리는 기념물에 대한 관리와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는 작업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11-06 | NO.417
  • 2023 서구 공동체 이락(里樂)페스티벌 안내
    예술 공동체 ‘마을(里)’과 함께하는 우리, 새롭게 시작하는 ‘즐거움(樂)’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7일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서구공동체와 함께하는 축제 ‘이(里)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에서 즐겁게’ 주제로 마을공동체, 마을활동가, 주민 등이 참여해 주민들 간 소통‧화합과 마을공동체 성과 자랑으로 축제형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축하공연과 공연존, 참여존, 체험.전시존, 이벤트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3-11-01 | NO.416
  • 김상연 전남대 교수, “예술교육 맞춤형 교육 부재” 지적
    광주 서구문화원, 팔색 팔인 톡 ‘상상의 바이올렛’
    오늘날 예술교육의 문제점은 학년별 계층별 맞춤형 콘텐츠의 부재와 일원화된 교재가 없다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 서구문화원이 마련한 ‘팔색 팔인 톡 with 브런치-상상의 바이올렛’ 토크콘서트가 10월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조선판스타 김산옥씨의 사회로 전남대 김상연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이같은 문제점을 짚었다.김 교수는 이어 “각 계층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 및 지속성과 확장성을 가질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이번에 마련한 토크콘서트는 광주지역 200여개 초중고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 디자인, 연극 등 8개 교육 분야의 예술강사 및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 분야의 구분을 떠나 문화예술교육자라는 공통점으로 한곳에 모여 서로의 생각과 시야를 넓히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날 김 교수는 ‘예술교육 콘텐츠 더하기’라는 주제로 국내 예술교육의 문제인식 및 방안, 교육프로그램의 지속성과 확장성, 프로덕션 시스템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대상 계층의 다양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김 교수는 “문화예술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시민예술의 활성화이다”라면서 “시민들의 예술 향유는 유통구조의 핵심이고, 나아가 직접적 향유는 잠재적 문화예술 소비층을 개발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예술교육 상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공감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10-24 | NO.415
  • 걷기 좋은 소통테마길 조성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주민설명회
    광주광역시 서구는 「걷기 좋은 소통테마길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소통테마길 마스터 플랜 수립 대상 구간이 속한 동 주민들에게 직접 본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마스터플랜 수립에 참고하고자 한다.10월 25일(수) 오후 2시부터 화정3동 행복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2023-10-23 | NO.414
  • 억새길 따라 열린 ‘제13회 빛고을문예백일장’ 시상식 가져
    대상 김혜윤(일반부), 장유나(청소년부), 정소진(마을이야기부)
    서창억새축제에서 백일장에 참가하셨나요?이날 열린 백일장에서 일반부 대상(광주서구청장상)에 김혜윤 씨(금호동)의 ‘오빠의 탯줄’이, 청소년부 대상(광주시교육감상)에 세품기독학교 6년 장유나 학생의 ‘가을이 온다’가 각각 차지했다. 또 별도로 공모전을 통해 사전 접수한 서구마을이야기 부문은 정소진 씨(방림동)의 ‘광주의 마지막 보부상 손영관’이 대상(광주서구청장상)을 받았다.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10일 서창억새축제 폐막식에서 열렸다.광주 서구청과 서구문화원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교육청, 한국문화원연합회, 광주광역시 문인협회가 후원한 제13회 빛고을문예백일장이 지난 10월 7일 서창억새축제 장에서 열려 90여 편이 접수됐고 이날 심사를 거쳐 이같이 대상과 최우수상 각 1편, 우수상 각 2편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한편 최우수상은 글쓰기 일반부 김영기 씨(운암동), 청소년부는 완도고 2학년 박정우 군, 마을이야기 부문은 김혜윤 씨(금호동)가 각각 차지했다.우수상은 글쓰기 일반부에 최전수, 오현주, 정연숙씨 등, 청소년부에서는 동초등 5학년 문하량, 효덕초등 6학년 김해영, 월봉초등 5학년 박지민 등이고 마을이야기 우수상은 이금범씨, 박화선씨, 고경태씨 등이 받았다.빛고을문예백일장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대상으로 서구마을이야기 부문은 사전 공모전 접수, 글쓰기 부문은 7일(토) 현장 접수를 통해 이루어졌다. 백일장은 총 90여 편(일반부, 청소년부), 마을이야기 공모전은 총 3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정인서 광주 서구문화원장은 “백일장 대회는 서창억새축제에 어울리는 주제로 글쓰기가 이루어졌고 마을이야기 공모전은 우리 문화자원과 역사인물에 대한 이야기 발굴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고심 어린 흔적들이 돋보였다”라면서 “특히 마을이야기 부분은 마지막까지 2편이 경합을 이룬 가운데 이야기 발굴에 초점을 맞춰 대상을 뽑게 됐다”라고 말했다.                            (광주서창억새축제장에서 진행 된 '제13회 빛고을 문예 백일장' 현장)                            ('제13회 빛고을 문예 백일장' 글쓰기 일반부 대상 김혜윤씨)
    2023-10-23 | NO.413
  • 용아 박용철은 ‘순수시 운동의 주역’
    김종 전 광주문협 회장, “한국문학사에 큰 족적 남겨”
    김종 전 광주문인협회 회장은 광주 출신 용아 박용철은 프로문학에 영향을 받았으면서도 순수시운동과 함께 해외문학을 번역, 국내에 소개하는 등 작가들의 문학적 영량을 키우는 데 노력했다고 말했다.지난 9월 25일 광주서구문화원이 주관한 2023문화유산아카데미에서 ‘용아 박용철 톺아보기’라는 주제 강연을 펼친 김종 전 회장은 “광주 광산구 출신의 용아 박용철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번역가로 활동했지만 본래 문학과는 애초에 관계가 먼 사람이었다”면서 “서울과 일본을 오가며 신식 교육을 받은 그는 수리와 어학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엘리트였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박용철은 일본 유학 중 김영랑을 만나면서 문학도의 길을 걷게 되는데 박용철의 문학적 재능과 감성을 알아본 김영랑이 그를 문학의 길로 이끌었다는 것이다. 이때부터 두 사람의 문학적 인연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박용철은 수많은 독서와 습작을 하면서 작품은 발표하지 않다가 1931년 한국 현대시의 모체인 격월간 시동인지 《시문학》 창간호에 자신의 대표작인 〈떠나가는 배〉, 〈밤기차에 그대를 보내고〉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용아 박용철은 <떠나가는 배> 등 식민지 설움을 묘사한 시로 세상에 알려졌으나 실상은 이데올로기나 모더니즘을 지양하고 순수시적 경향을 보였다. 이 무렵 문단은 프로문학에 깊은 영향을 받았으나, 그는 김영랑 등과 함께 순수시 운동을 펼쳤다. 정열적이고 남성적인 그의 시세계는 30년대 서정시 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하였다. 용아가 시를 통하여 마음을 가다듬어 곱게 바치려 한 것은 티끌 없이 향 맑은 시혼의 순정 세계였다. 용아 박용철이 발행한 《시문학》은 비록 시는 산문과는 다른 언어예술임을 주장하며 총 창작시 76편, 번역시 31편을 발표하였고, 이는 1930년대 한국 시단에 화제가 되었다. 당시 문단에서 큰 명성을 얻고 있던 김영랑, 정지용과는 달리 문단의 문외한이었던 박용철은 자신의 시집을 출간하기 위해 애쓰기보다는 김영랑, 정지용 포함 다른 시인들의 작품을 출간하고 외국 희곡을 번역하여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실제로 시작품 외 극예술연구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해외 시와 희곡을 번역하고 평론을 발표하는 방향으로 관심가졌다. 신극운동을 전개하였으며, 해외 시의 이론을 번역하여 소개하기도 하였다. 이데올로기나 모더니즘을 지양하고 순수시 운동을 펼치다가. 1938년 35세의 젊은 나이에 결핵으로 병사하였다. 생전 작품집을 내보지 못했던 박용철은 1년 후 시문학사에서 《박용철 전집》을 간행됐다. 이처럼 용아 박용철은 단순 자신의 작품을 써내는 것을 넘어 다른 시인들의 시집을 편찬하여 세상에 나오도록 돕고, 여러 해외 작품을 번역하고 평론을 하면서 한국의 문학적 다양성과 발전에 영향을 주었다.5월부터 시작한 2023년 문화유산아카데미는 10월 신봉수 역사교사의 ‘불굴의 한말 호남의병’, 11월 이동순 조선대 교수의 ‘아름다운 동행, 최원순과 현덕신’이 마지막 주 월요일에 각각 마련된다.
    2023-09-26 | NO.412
  • 광주문학의 산실 ‘광주문학관’ 문 열었다
    시화문화마을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 건립
    광주문학의 산실이자,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교육·창작·교류의 복합문화공간인 ‘광주문학관’이 문을 열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북구 시화문화마을에 광주문학관을 건립, 22일 개관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문학관은 지난 2006년 건립 논의를 시작해 18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총 사업비 171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약 3500㎡의 규모로 건립됐다.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 수장고를 비롯해 세미나실, 문학수다방, 문학사랑방, 문학카페, 프로그램실, 창작공간 등을 갖췄다.광주문학관이 둥지를 튼 시화문화마을은 2004년 주민들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추진한 곳으로, 인근에 미술관, 청소년문화의집, 각화저수지 수변공원, 무등산 무돌길 등이 있어 다양한 문화공간 연계를 통한 상승효과(시너지)가 기대된다.광주문학관 1층은 누구나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카페공간과 작은도서관, 소통공간이 있다.2층 기획전시실은 마한·백제·고려·조선·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광주문학의 역사를 디지털 미디어아트와 접목,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중앙에는 편안하게 앉아 14편의 시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인 ‘시샘’을 연출했다.3층은 시대정신과 그 뿌리를 돌아볼 수 있는 상설전시장과 지역작가의 대표작품으로 꾸며져 있다. 광주문학의 흐름을 시대순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순수시를 개척한 박용철, 고독의 시인 김현승, 현대시조의 개척자 정소파, 저항시인 문병란 등 ‘광주 4대 문인’의 생애와 문학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5월문학 주제관도 마련됐다.광주문학관에는 인문예술 분야 신간도서를 접할 수 있는 ‘문학카페’, 시민 누구나 창작 작업을 할 수 있는 ‘문학수다방’, 작가들의 집필활동 공간인 ‘창작실’, 문학단체 회의‧교류의 장인 ‘문학사랑방’이 준비됐다.이 밖에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도 가능하다. 관람객이 직접 시를 창작할 수 있는 장소와 문학관에 대한 앞으로의 기대와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도 있다.광주문학관은 10월부터 시화문화마을과 무돌길을 돌아보며 지역문학을 소개하는 시(詩)화(畵)마을(洞) 과정, ‘나도 이야기 작가’, ‘영화로 만나는 문학’ 등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11월 14~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리는 세계한글작가대회에서는 2016년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와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한 프랑스 소설가 르클레지오를 초청해 ‘한글, 화합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세계한글작가대회는 국내외 문인·문학단체들과 연계 한국문학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알리는 대회로, 노벨문학상 추천권한이 있는 권위있는 대회다.광주문학관은 고대부터 1980년대까지 발간된 광주문학과 관련된 모든 문학장르의 자료를 기증받고 있다. 기증자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에 기증내역을 공개하고 문학관 내 기증자 코너에 명패를 부착하는 등 예우할 계획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대가 어둡고 힘들수록, 사람들이 기댈 곳이 없어질수록, 마음을 기대도 괜찮은 곳이 바로 문학이 꽃피는 자리다”며 “어려운 시기에 때맞춰 문을 연 광주문학관은 시민과 광주를 찾는 이들의 답답한 가슴을 개운하게 하고 마음 기댈 곳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이어 “문학의 힘, 이야기의 힘을 믿는다. 이야기는 광주의 힘이 될 것이다”며 “광주문학관은 광주의 수많은 이야기를 싹 틔우고 키우는 영감의 공간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9-26 | NO.411
  •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매칭페어 개최
    글리제 등 3개 기업 노하우 전수…참여 희망자 10월 5일까지 모집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GMAF)과 연계하여 미디어기업과 광주시민이 함께 미디어콘텐츠를 제작하는 ‘2023 GMAF 매칭페어’를 진행한다.‘2023 GMAF 매칭페어’는 ▲실감미디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 3개 분야 실감미디어 기업의 네트워킹 참가자 중 분야별 1명을 선정해 기업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이번 매칭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해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 미디어 조형물을 설치한 ㈜글리제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을 통해 근현대사 체험형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개발한 주식회사 호영엑스알, ‘제페토맵’으로 광주일신방직을 재현한 다오라 월드 등 3개 기업이 참여한다.이들 기업은 10월 12~13일 참여자 네트워킹와 11월 24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광주시는 디지털기술과 문화예술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속에 기업과 개인의 만남과 매칭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미디어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3 GMAF 매칭페어’ 참여 희망자는 10월 5일까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누리집(www.gmap.gwangju.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3-09-26 | NO.410
  • 지속가능발전을 통한 희망적인 미래 모습을 상상해보아요
    「지속가능발전콘텐츠 공모전」에 참여할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공모분야는 동영상, 포스터 등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창작 콘텐츠로 다음달 13일까지 서구는 제출된 콘텐츠를 심사해 10월말 각 부문당‘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노력상’등 수상작은 향후 서구청 SNS 채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주민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2023-09-14 | NO.409
  • 통일신라시대 광주였던 무진주 도독(都督) 천훈(天訓) 모델을 찾는다.
    광주지역 40~50세 건강한 남성, 기품있는 인물
    광주의 역사기록 가운데 초상화가 없는 인물들이 상당히 많다. 오늘의 광주. 광주정신을 만들어낸 그때 그 인물들의 모습은 어떠했을까?광주의 수령이나 독립운동가였던 역사인물 가운데 초상화가 없는 10여명에 대한 스토리가 있는 초상화 기초복원작업을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이 진행 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현재 진행 중인 기초복원 인물은 고려 후기의 복애 범세동(1350년 전후), 경렴정 탁광무(1330~1410), 조선의 전라도수군절제사 김문발(1359~1453), 필문 이선제(1390~1453), 인재 최형한(?~1504), 사촌 김윤제(1501~1572), 송천 양응정(1519~1581) 등으로 이 분들의 문중 후손 가운데 5명을 촬영하여 포토샵으로 사진을 합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또한 이 분들의 유물이나 유적이 있으면 이를 초상화의 배경으로 하여 사진을 보는 이들에게 선조의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이 분들 외에도 조선의 송정 최응룡(1514~1580), 죽촌 고성후(1549~1602), 일제강점기 때의 독립운동가 송홍(1872~1949), 마지막 보부상 손영관(1912~1963)의 후손들과도 초상화 기초복원에 대해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특히 통일신라시대 아찬의 벼슬로 기록상 가장 오래된 광주 수령이라고 할 수 있는 무진주 도독(都督)인 천훈(天訓, 700년 전후)의 경우 후손이 누구인지 알 수 없어 우리 지역의 인물 가운데 어울리는 모델을 찾고 있다.광주에 살고 있는 만 40~50세의 건강한 남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키와 몸무게, 생김새 등은 중요하지 않고 통일신라시대 아찬의 벼슬로 수령이라는 기품이 살아 있으면 된다.모델 희망자의 이력과 프로필 사진을 심사하여 그 중에서 3~5명을 선정해 당시의 의상을 입고 촬영하여 선정자들의 합성사진을 만들고 지역 중견화가가 약간의 리터치를 통해 기품을 더할 예정이다. 초상화 기록에는 모델 참여자의 이름을 남긴다.모델을 희망하시는 분은 얼굴 프로필 사진과 간단한 이력서, 연락처 등을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 이메일 sg4174@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신청 마감은 8월 20일(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정이 되면 사진 촬영은 8월 24일(목) 오후 5시 광주향교 문회재에서 가질 예정이다.문의전화는 062-681-4174.
    2023-08-14 | NO.408
  • 디아스포라 미래 연구를 위해 과거의 뿌리를 봐야
    광주 출신 해외 독립운동가 유랑의 역사, ‘코리아스포라’를 다루다
    디아스포라 미래 연구를 위해 과거의 뿌리를 봐야!광주 출신 해외 독립운동가 유랑의 역사, ‘코리아스포라’를 다루다광주 서구문화원 문화유산 아카데미, 김재기 전남대 교수 초청“현재의 디아스포라의 미래를 연구하기 위해 과거의 뿌리를 봐야 합니다. 그 뿌리가 바로 민족의 정체성이지요.”지난 7월 31일 김재기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광주 서구문화원 초청 문화유산 아카데미 특강에서 ‘나라 밖에서 나라 찾는 광주 출신 코리아스포라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이경채 선생과 정원도 선생에 대한 인물사와 함께 그들이 이주한 지역의 한인 역사, 그들의 후손을 찾는 여정 등을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졌다.디아스포라(diaspora)는 유대인 2000년 유랑의 역사를 의미한다. 전쟁과 식민지배, 억압과 차별, 불평등과 폭력 등 정치적인 행위로 인해 유대인이 나라 밖으로 강요된 분산의 역사로부터 시작됐다. 이는 일본과의 강제병합으로 나라를 없이 만주, 러시아, 미국 등 해외로 떠난 유랑했던 한국의 역사와도 맞닿아있다. 김 교수는 세계로 흩어진 한인 디아스포라에 한국을 의미하는 Korea와 디아스포라(diaspora)를 합친 ‘코리아스포라(Koreaspora)’라는 용어로 설명해나갔다. 김 교수는 코리아스포라 조사를 위해 멕시코, 쿠바, 미국, 하와이 등에서 3개월여를 머무르고 최근에 귀국했다.광산구 송정동 출신의 이경채 선생은 광주학생운동의 도화선이 된 ‘이경채 삐라사건’의 당사자다. 1928년 광주고보 재학 당시 조선독립과 민족차별, 노예교육반대 등 격문을 살포하다 개성 소년 형무소에 복역하였다. 이경채 선생은 출소 후 일본 와세다대학 법학부에 재학하면서 광주고보 출신 유학생들과 독립운동하다가 구금되어 중국으로 망명하였다. 중국 육군군관학교에 입교한 후 중국군으로 항일전쟁에 참여하였다. 이렇게 조선, 일본, 중국 등 세 나라를 떠돌아다니면서 일제 감시를 피해 이름도 세 번 바꿨다.광주 출신 첫 언론인으로 추정되는 광산구 우산동 출신 정원도 선생은 1904년에 하와이로 이민 간 후 1906년 공립협회 LA지방회 서기, 1909년 국민회 샌프란시스코지방회 총무를 역임하였다. 1910년 당시 해외 한인들의 구심점이었던 대한인국민회 샌프란시스코지방회 재무, 1912년 대한인국민회에서 발행하였단 신한민보 주필 겸 편집인, 1921년 4월 뉴욕지방회 법무원 등으로 활동하면 여러 차례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했다.김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두 독립운동가의 활동과 그들의 유랑루트를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광주전남출신 해외 독립운동가분들의 대다수가 서훈을 받지 못하거나, 서훈을 받아도 이를 찾아가는 후손들이 적어 안타까워하였다. 그분들의 자료가 너무 부족해 행적, 기록, 후손을 찾지 못하는 것이다. 현재 광주전남출신 독립운동가에 대한 공적인 자료조차도 없는 게 현실이다. 김 교수는 모든 것을 국가보훈부에 일임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지역자치단체 차원에서 적극적인 자료발굴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한 문화유산에 대해 20년 전에 구축한 틀에서 벗어나 최근에 발굴된 자료와 함께 콘텐츠의 재구축을 제시하였다.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이 한반도를 넘어 중국, 미국, 멕시코 등 해외에서 특별후원금을 내고 지지대회를 개회한 세계 40여개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8-01 | NO.407
  • 광주비엔날레, 학교예술강사 연계 프로젝트 검토키로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 ‘2024 광주비엔날레 따라잡기(안)’ 기획사업 ‘예술강사-별난 연구실험실’, ‘학생-신비한 예술학교’ 통한 융복합예술
    광주비엔날레 30년을 맞은 2024 광주비엔날레 때 광주지역 250여 예술인들이 270개 초중고의 학생들과 일선 학교에서 비엔날레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5일 광주비엔날레 박양우 대표이사와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 정인서 원장은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실에서 만나 ‘2024 광주지역 학교예술강사와 광주비엔날레’가 관계의 미학 차원에서 다양한 융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공통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날 두 기관장은 광주지역 예술강사와 초중고 학생들이 비엔날레 현장체험 학습을 비롯하여 내년 비엔날레 주제에 맞는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일선 학교에서 비엔날레 특별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 주로 논의하였다.정인서 원장은 “지역 예술인을 강사로 활용하여 학교 교과수업에서 예술교육이 진행되는 만큼 학교별 특성에 맞는 실험적인 학생 비엔날레 작품을 만들어 발표하고, 예술인들로 구성된 연구모임팀에서는 이를 실제 교육현장에 반영할 수 있는 실험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박양우 대표는 “내년 감독인 니콜라 부리오는 동시대 미술 영역에서 관계, 매개, 참여, 상호작용 등 현상을 규정짓는 주요한 관계의 미학을 주장하고 있는 만큼 감독과 충분한 논의를 가질 것이다”면서 “학교예술강사 프로젝트로 진행된 다양한 작품들이 내년 비엔날레 전시가 끝난 이후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전시와 공연 등으로 발표된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2023~24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 광주지역 운영기관인 서구문화원은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광주시교육청 및 광주광역시의 협력으로 매년 37억원의 예산을 들여 국악(89명), 연극(51명), 영화(7명), 무용(60명), 공예(14명), 만화·애니메이션(16명), 사진(6명), 디자인(9명) 등 252명의 예술인 강사를 알선 학교에 파견하고 있다.
    2023-07-06 | NO.406
  • 서구 청년 여러분~ 청년 문화학교 '문화의 신(新)'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청년문화학교 ‘문화의 新’ 참여자를 모집한다.교육기간은 7월 6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교육장소는 서구청 들불홀, 서빛마루문예회관, 억새축제장 등이다.문화기획에 관심있는 청년(서구 거주 또는 활동중인 청년 만19세~39세 우선선발) 30명 내외로 선발한다. 이론교육 3주, 기획실습 4주, 선진지견학, 운영계획실습 4주 등의 교육과정이 이뤄지며 전체 강의 70% 이상 참석시 수료증(서구청장)과 결과보고 서적발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접수기간은 오는 7월 5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서구청 문화예술과(062-350-4792)로 문의 하면 된다.
    2023-06-28 | NO.405
  • 광주비엔날레, 지역관광 인프라로 거듭 나야
    광주서구문화원 문화유산 아카데미, 변길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초청
    광주비엔날레, 지역관광 인프라로 거듭 나야광주비엔날레와 광주 현대미술을 다루다광주서구문화원 문화유산 아카데미, 변길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초청“비엔날레는 기본적으로 세계인의 축제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위해서는 지역관광 인프라 개발도 중요합니다.”지난 6월 26일 변길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은 서구문화원 초청 문화유산아카데미 특강에서 ‘광주의 현대미술’을 주제로 광주비엔날레와 광주현대미술에 미치는 영향들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갔다.변길현 학예실장은 2023년 제14회 광주비엔날레의 각 국가별 기획전시 프로젝트인 파빌리온 프로젝트에 주목하였다.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한국과 세계 미술기관의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2018년부터 시작했던 프로젝트로 올해는 캐나다, 중국, 프랑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스위스, 우크라이나 등 총 9개국이 참여했다.이들 국가의 특별한 작품들이 광주의 다양한 장소에서 전시와 퍼포먼스, 공공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면서 이들 공간을 방문하기 위해 걸어 다니는 우리 지역의 작은 골목길 또한 광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파빌리온은 광주지역의 여러 공간에서 마련되어 떨어져 있는 각 공간을 방문 이동시간이 필요해 비엔날레 본 전시와 9개의 파빌리온 전시를 하루에 모두 보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1박 이상 준비해야 하므로 숙식 등 지역 관광에 도움이 될 것이다는 설명이었다.이처럼 광주 시민 외 타 지역과 해외 관광객의 유입은 광주비엔날레의 발전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일반 시민들의 눈높이에도 이해 가능한 전시와 함께 광주의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관광의 중요한 요소로 비엔날레가 작동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변길현 실장은 “누군가는 광주비엔날레 존재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시하지만 비엔날레는 광주의 큰 자산임을 확신한다”면서 “국내에서 ‘비엔날레’라는 콘텐츠를 선점하였고, 광주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큰 미술행사라는 점에서 중요한 자산이다”고 강조했다.덧붙여서 광주비엔날레 30년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비엔날레의 존재와 발전을 위해서는 관광 가능한 비엔날레로의 변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문화유산아카데미는 7월 김재기 전남대 교수의 ‘나라 밖에서 나라 찾은 광주 출신 코리아스포라 독립운동가’, 8월 최혁 前 남도일보 주필의 ‘광주의 동학 물과 유적지’, 9월 김종 前 광주문인협회 회장의 ‘용아 박용철 톺아보기’, 10월 신봉수 역사교사의 ‘불굴의 한말 호남 의병’, 11월 이동순 조선대 교수의 ‘아름다운 동행, 최원순과 현덕신’ 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마련된다.
    2023-06-27 | NO.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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