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문화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문화뉴스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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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예술강사 워크숍 ‘NOW.ART BUS’ 개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술강사 워크숍 온라인으로 진행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은 2022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하나로 광주지역 활동 예술강사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 ‘NOW.ART BUS’를 8일 온라인으로 가졌다.광주지역 예술강사 26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온라인 워크숍은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 예술강사의 주요 역할,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구체적인 내용은 ‘2022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세부사항과 근로계약 체결 및 활동, 교육계획 수립 및 운영. 기획사업 및 부대사업 등에 대해 안내가 이뤄졌다.예술강사 워크숍 ‘NOW.ART BUS’는 예술강사들이 258개 학교 교육현장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학생들의 재능을 찾아내어 문화도시의 예술인재로 키우는 첨병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를 제공했다.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정인서 광주 서구문화원장은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예술인들의 예술활동과 병행가능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면서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광주지역이 문화수도·문화중심도시로써 위상을 높이고 곳곳에 예술의 씨앗을 심는다는 사명감으로 학생들을 더욱더 보듬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광주 서구문화원은 2022년까지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광주지역 초·중·고, 특수학교, 각종학교 등 258개교에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8개 분야 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22-03-08 | NO.353
  • 광주형 문화메세나,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본격 시동
    신진작가는 후원금의 200%, 중견작가는 100% 매칭 펀드
    - 3월말 사업참여 공모, 70여 문화예술인·단체 파트너십 체결광주광역시는 지역 문화예술인·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이 될 광주형 문화메세나 ‘문화동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광주시는 올해를 ‘문화동행’ 원년으로 삼고 시비 7억원을 편성해 민간 후원금과 매칭해 사각지대에 놓인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액과 그 범위를 넓히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메세나 운동이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정인서 서구문화원 원장은 지난 2014년 '광주를 살리는 메세나운동'이라는 책을 출간해 지역 메세나운동을 주창했다. 광주형 문화메세나 사업은 시민문화동행, 기업문화동행, 함께문화동행 등 3대 문화동행으로 리뉴얼해 실효성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시민문화동행은 예술 창작 아이디어는 풍부하지만 재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단체를 모집해 각종 모금프로젝트를 통해 기부금을 확보하면 시비 매칭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활동경력이 10년 이내의 신진 예술가에게는 본인이 모금한 금액 2배를 시비로 매칭해 1팀당 최소 600만원에서 1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예술활동 10년 이상의 전문 예술가는 본인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매칭해 1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시민문화동행을 통해 60여 팀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원 대상 문화예술인은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 단위로 모금하고 지정기부금, 소액모금, 필요시 개별 모금함 개설, 온라인 홍보채널 가동 등 다양한 방식을 총동원해 공동모금 활동을 펼쳐 자생력을 강화해 나간다고 계획이다.다음으로 ‘기업문화동행’은 후원 기업 발굴을 통해 문화예술 창·제작 여건을 개선해 가는 사업이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특성에 맞는 미디어아트 작가, 공공문화예술 전문 작가 등 기업의 후원을 받고 있거나 희망하는 예술인·단체를 파악해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 등을 활용하거나 찾아가는 메세나 “IR-데이”(기부홍보를 위한 설명회) 개최 등 홍보활동을 통해 후원기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기업문화동행’을 통해서는 총 10팀 내외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기관 및 기업과 연계한 예향IN프로젝트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의 문화예술 교육‧체험 프로젝트 등을 적극 지원해 문화예술의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유도해 장기적으로 자발적인 기업 메세나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마지막으로 ‘함께문화동행’은 광주문화재단 누리집의 문화보둠10000센터를 통해 월 1000원부터 1만원까지 소액이라도 정기적인 기부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문화중심도시 예향 광주의 시민 조력자로서 공익적 역할을 부각시키고 기부자 혜택을 다각화해 모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 발행, 행사 및 공연 초청, 후원자 명단 공개, 기부자 현판 또는 감사패 제작, 방송과 연계한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의 선순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후원 의욕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평소에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기업 누구나 후원금을 기부하고, 후원금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이 풍요로워지고 이로 인해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로 연결돼 혜택이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문화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시민문화동행’과 ‘기업문화동행’에 참여할 문화예술인과 단체는 3월말 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 예술인보둠소통센터 예술복지팀(062-670-5722)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문화재단 누리집http://www.gjcf.or.kr/cf/news/notice.do정인서 광주 서구문화원장은 "이같은 시의 메세나는 예술인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면서 "진정한 문화수도만들기는 행정을 맡고 있는 지자체, 자금을 갖고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그것을 공유하는 문화수도 시민 등 3박자가 같은 보폭으로 만들어가야 할 비전이"고 말했다. 정 원장은 그 비전을 달성하는 데 가장 시급한 것은 예술가들에게 돈을 퍼주거나 기업의 등을 떠밀어 자금을 투입하는 메세나운동이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문화가 바로 삶의 질이며, 삶의 질에 대한 시민 교육, 기업의 의식변화, 행정의 뒷받침이 서로 잘 맞아야 한다고 덧붙였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형 문화메세나 ‘3대 문화동행’계획은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나눔과 상생의 문화중심도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예술인, 기업, 시민 모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2-21 | NO.352
  • 광주미디어아트센터, ‘지맵(GMAP)’으로 거듭난다
    광주시, 3월 개관 앞두고 새로운 명칭 선정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플랫폼인 광주미디어아트센터(AMT : Art & Media Technology)의 새로운 명칭이 ‘지맵(GMAP)’으로 결정됐다.‘GMAP(지맵)’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wangju Media Art Platform)의 영문 이니셜이다. 특히 Gwangju의 ‘G’에 ‘지도를 그리다, ‘영상(미디어)을 입히다’의 뜻을 지닌 ‘Mapping’의 ‘MAP’(미디어아트로 광주를 매핑하다)으로, 미디어아트로 광주의 미래를 그리다(입히다)’ 라는 의미를 담았다.이번에 선정된 명칭에는 예술·산업·교육을 융복합해 도시경쟁력을 이끌어 가는 문화관광자원으로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의지가 담겼다.남구 구동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GMAP는 영상을 제작하고  실험·구현할 수 있는 장비들을 구축한 ‘창제작 공간’,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구현된 ‘전시공간’,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교류공간인 ‘텔레포트관’ 등으로 구성된다.광주시는 GMAP이 3월에 개관하면 봄에 선보이는 창의벨트 조성과 맞물려 미디어아트창의도시로서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따라 GMAP 명칭에 부합하는 BI(브랜드 이미지 통합)를 조속히 개발할 예정이다.
    2022-01-14 | NO.351
  • 광주시, ‘더 크고 더 강한 문화중심도시’ 시동 건다
    문화예술인 상해보험 보장지원, 유네스코미디어아트 관광도시 조성 등
    광주시(이용섭 광주광역시장)는 올해 더 크고 더 강한 문화중심도시를 만드는  2022년 8대 핵심 문화정책을 발표했다. 시는 2022년 ▲예술인 복지 지원 및 권리보장(3개 분야 13대 혁신과제) ▲미디어아트 365 꿀잼 광주만들기 추진 ▲문화중심도시 광주 특화 환경 조성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문화 공간 마련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 ▲광주에서만 볼 수 있는 관광 명소 조성 ▲즐거움이 넘치는 관광콘텐츠 개발․운영 ▲스포츠 국제도시 광주 위상 강화 등 8대 핵심 문화정책 전략 기조를 유지하면서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품격있는 문화 일류도시 광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정책인 예술인 복지 지원 및 권리보장을 위해 ①문화예술 보조사업 공모시기 앞당기기를 진행한다. 통상적으로 그해 2월에 공모사업 공고를 시작하였으나, “공모시기가 늦어 행사를 위한 대관, 스탭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공모사업은 2021년 12월에 공고를 시작하였다. 또한 ②공정한 계약환경 조성을 위한 공연 사례비 가이드라인 마련 ③저작권 귀속 명확화 ④사례비 편성 확대 ⑤소액사업 정산 간소화 ⑥다년간 개발과정이 필요한 문화예술 2년 단위 창제작 지원 ⑦청년 예술인 지원 확대 등 광주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지원 ⑧장애 예술인 창제작 지원강화 ⑨광주형 문화메세나 활성화 ⑩문화예술 통합 홍보 플랫폼 본격 운영 ⑪예술인 활동 증명 발급받은 문화예술인 상해보험 보장지원 ⑫법률, 노무, 행정 등 모든 분야 예술인 원스톱 지원해주는 예술인 보둠 소통센터 강화 ⑬시․의회․예술인․시민단체가 모여 예술인 지위와 권리보장을 위해 논의하는 민관협치 T/F를 운영한다.  두 번째 정책인 미디어아트 365 꿀잼 광주만들기를 위해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을 올해 3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며, 국내 최고의 미디어파사드 제공, 미디어아트 창제작 전시, 교육, 체험 등 미디어아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또한 광주 미디어아트 놀이터 프로젝트를 10월중에 개최하여 미디어아트와 첨단기술이 융복합한 전시광장축제, 지역 대표 문화행사와 연계한 통합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덧붙여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를 조성하여 23년 5권역까지 조성, 시민 생활속의 미디어아트 창의공간을 구현할 것이다. 세 번째 정책인 문화중심도시 광주 특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특화형 전통 생활음악당을 2025년까지 총 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건립할 것이며,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문화자원을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자원화시켜 국립현대미술관 ACC 메타버스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개원을 준비중이며, 총 34억원을 들여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네 번째 정책인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문화 공간 마련을 위해 동명동을 ACC와 연계한 문화관광 축으로 육성하고자 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대표 문화마을로 조성 중이며, 폐쇄된 상무소각장 부지를 활용한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 국제 비엔날레 위상에 걸맞는 전시환경을 조성코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추진, 왕실자기를 생산한 충효동 요지(국가사적 제141호)의 노후된 분청사기 전시실을 도예 창작소로 리뉴얼하여 콘텐츠 기반 대표 문화관광 시설로 탈바꿈하는 등 광주만의 고유함과 정체성을 담은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섯 번째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이다. 먼저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060억원을 들여 실감콘텐츠 제작 기반을 조성하고자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준공 및 운영을 준비중이며, 인공지능․콘텐츠 융합 창작랩 운영, OTT플랫폼 영상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광주이스포츠경기장 인근에 총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시설 인프라구축, 이스포츠 생태환경 조성 등 아시아 이스포츠 산업 지원센터를 조성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광주가 아시아게임 허브도시를 향해 나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산업분야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펀드 운용(3호 투자조합) 333억원, 아시아 이스포츠 산업지원센터 조성 15억원, 첨단실감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조성 10억원, 광주첨단실감 콘텐츠 인력양성 통합플랫폼 조성 10억원 등이 반영돼 문화콘텐츠산업 경쟁력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여섯 번째 광주에서만 볼 수 있는 관광명소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119억원으로 문화전당~월봉서원 연계 선비문화 체험복합관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며,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은 법원 결정 등을 반영해서 합리적인 개발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할 것이며, 또한 22년부터 23년까지 총 사업비 30억원으로 서창 향토문화마을 관광자원화, 22년부터 25년까지 총 사업비 1,461억원으로 광주컨벤션센터 건립 등 광주만의 독특한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해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일곱 번째 즐거움이 넘치는 관광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온리원 관광상품 운영, 찾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광주 만들기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여, 찾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멋과 맛이 있는 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스포츠 국제도시 광주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2022 세계양궁월드컵대회 개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 준비, 2038 하게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를 추진하며, 스포츠 복지 확대를 위한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고자 2,073억원의 사업비로 총 17개 체육시설을 구축하여, 모든 시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선진 체육도시로 육성할 것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만이 간직하고 있는 문화자원, 4차 산업을 선도할 문화 콘텐츠 산업과 다양한 관광 자원을 융복합해 문화로 커가는 광주를 만들겠다”며 “이제 꿈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1-06 | NO.350
  • 신양파크호텔 부지 아시아아트플라자 조성키로
    기존 객실 활용 숙식공간, 예술인 창작공간 등 조성
    광주광역시는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부지를 아시아아트플라자 예술인창작공간 및 교육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잡았다.이를 중앙부처에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아시아 아트플라자 조성을 위한 기본·실시설계비 10억원을 2022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지난달 3일 대시민 현장보고회를 통해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3대원칙 및 활용방안 계획을 발표했다.무등산 난개발을 막아내고 공익적 가치를 높여 광주의 진산, 무등산을 지켜내기 위한 공유화 3대원칙은 ▲시민 중심의 무등산 공유화 거점조성 ▲무등산권 생태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구심점 ▲유네스코에 등재된 무등산 가치의 세계화이다.민관정위원회 운영, 시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신양파크호텔 부지 및 주차장 등 외부 공간은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무등산 생태시민정원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고, 신양파크호텔 기존 건축물은 보존하되 누구나 머무를 수 있도록 생태·친환경적으로 디자인해 무등산 생태시민호텔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다.1·2층은 문화·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어 시민이 쉽게 접근해 공유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며 설계공모 등을 통해 폭넓은 세부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광주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2022 연차별 실시계획을 기초로 해 사업 건의서를 만들어 수차례 국회를 방문했으며, 사업의 타당성 및 국비확보의 필요성 등을 적극 피력해 설계용역비 등으로 2022년 연차별 사업비 10억원을 우선 확보했다.신양파크 호텔 관련 아시아 아트 플라자 조성사업은 연차별 사업으로 국비가 150억원이며 부지 및 기존 객실을 활용한 숙식공간, 예술인 창작공간, 문화·교육을 위한 복합예술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재욱 시 도시계획과장은 “대화와 소통을 통한 민관정의 협치행정으로 무등산권의 난개발을 막아내고 신양파크호텔을 누구나 찾아와 머무를 수 있도록 시민에게 돌려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국비확보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1-12-13 | NO.349
  •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사업자 측, "광주시 협상조건 수용키로
    “디자인 특화 명품단지 조성해 선진 도시개발 모델 제시” 의지 밝혀
    광주광역시는 13일 북구 임동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 사업자측이 광주시의 협상조건을 수용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광주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사업자 측에서 광주시가 제시한 도시계획 방향을 반영한 세부 개발계획(안)을 제출하면 광주시는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본 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다.앞서 광주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당 부지를 전략적 중심상업지로 개발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전방‧일신방직 측에 ▲공장건축물 보존 기본원칙 준수 ▲신·구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한 상업‧업무‧문화시설의 융복합 개발 ▲아파트 및 주거 위주의 개발 지양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경관 창출을 위한 설계공모 및 특별건축구역제 도입 등의 도시계획 방향을 제시했다.이에 대해 사업자 측은 지난 10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광주시 발전에 기여하고 랜드마크로서 디자인 특화 명품단지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진적 도시개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시의 협상조건을 수용한다고 밝혔다는 것이다.협상조정협의회는 광주시 협상단, 민간측 협상단,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협상 제안된 사업계획과 공공기여 계획에 대해 양측의 이해를 교환하고 실질적인 협상 시행과 의사결정 기능을 수행한다. 이와 관련, 이용섭 시장은 13일 오전 출입 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이 사업은 투명성을 바탕으로 공공성과 사업성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천터미널~상무지구를 잇는 이 부지가 개발된다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여는 것은 물론 볼거리와 시민 생활편의시설 제공으로 펀 시티(Fun City)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13 | NO.348
  • 광주혁신추진위, 20일까지 시정혁신 시민 의견 듣는다
    시민선호도 등 조사…생활밀착형 혁신과제 제시
    광주광역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시정혁신 권고과제 시민선호도 및 향후 논의할 혁신과제에 대한 시민의견을 조사한다.혁신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시민이 참여하는 포럼과 세미나 및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안을 도출하여 왔다.특히 이번 시민의견 조사를 통해 시정혁신안에 대한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생활밀착형 혁신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시민 의견조사는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시민의견 조사와 혁신과제를 제안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해 24일 경품(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한편,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대해 혁신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해 혁신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2018년 11월 출범다.이후 195회의 논의를 거쳐 공공기관 통합필기시험, 문화예술 민간경상보조금 운영,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 저출산 대책, 2045 탄소중립도시 달성 등 공공분야 제도개선에서부터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책권고까지 31건의 분야별 혁신권고를 통해 시정전반에 혁신 동력을 부여했다.
    2021-12-12 | NO.347
  • 광주시,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조속 추진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3월부터 본격 사업추진 가능
    - 통합 공모 설명회 12월 10일 열어 지원사업 개선사항 등 설명광주지역 문화예술 보조금 지원을 받으려면 오는 10일 전일빌딩245에서 열리는 내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설명회에 눈길을 돌려야 할 것 같다.내년 사업 설명회를 12월에 하는 일은 거의 전례가 없는 일인데다 공모 시기도 예년보다 두달 정도 빨라져 예술인들이 공모사업을 빨리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사진_제7회 광주시민연극제 극단상을 받은 인연의 공연 장면광주광역시는 8일 광주시혁신추진위원회의 권고와 문화예술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통합 공모’ 조속 추진과 이를 위해 오는 10일 전일빌딩245 다목적실에서 를 열기로 했다.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은 문화예술단체의 창작의욕 고취와 역량 강화, 시민 문화향수권 신장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광주지역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민간단체를 지원하며 통합공모를 거쳐 선정한다.내년에는 통합공모를 2개월 앞당김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3월부터 추진할 수 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문화예술 민간단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모 추진 일정 ▲사업계획서 작성 ▲보조금 관리 지침 ▲예산집행 및 회계처리 기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마련한 주요 개선 사항인 ▲지원사업 공모 시기 앞당기기 ▲창‧제작 지원사업 결과물 저작권 귀속 명확화 ▲공연예술분야 사례비 가이드 라인 등 13개 과제를 설명한다.내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3개 분야로 접수기간은 2022년 1월5일부터 1월7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1층 민원실 접수 창구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진_신도원 작가의 '매트릭스 거북선'심사는 1차 서류와 면접 심사, 2차 광주광역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 등 2단계를 거쳐 지원 단체와 지원금을 최종 결정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단체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돕기 위해 보조금 집행방법에 대한 교육도 3월중에 실시할 예정이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술인과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 현장에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이 실효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해마다 지원단체가 증가하는 등 지역 예술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21-12-08 | NO.346
  • 광주시, 내년 문화예술분야 국비 129건 1643억 확보
    예산신청반영률 93% 역대 최대… 아시아문화자원 디지털관 구축
    -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빛의로드 도심야간 관광 활성화, 아시아권 문화교류 프로그램 추진문화도시다운 가시적 성과를 드러낼 수 있는 사업에 대한 국비를 129건 1643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광주광역시의 핵심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특히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아시아문화자원 디지털관 구축, 아시아 문학테마공원 조성 등 신규사업으로 54건의 숙원 사업이 반영됐고, 예산신청 반영률도 93%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광주대표 문화예술행사인 광주비엔날레 전시공간이 새롭게 조성된다. 1995년 출범 후 총 13번의 국제행사를 개최, 세계 5대 비엔날레로 도약한 광주비엔날레의 전용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용역비 30억원을 확보했다.아시아문화전당 내 아시아문화자원 디지털관 구축 30억원을 확보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문화자원을 인공지능 등의 첨단기술을 통해 보여주는 메타버스 현대디지털미술관 시스템을 구축한다.아시아문학 자료관‧체험관‧교육관, 문학동산, 기념숲 등 문학공원 조성을 위한 아시아 문학테마공원 조성 기본계획 용역비로 1억5000만원이 반영됐다.2018년부터 아시아문화전당이 개최하고 있는 ‘아시아문학페스티벌’과 연계 추진해 아시아문학의 상호교류 및 성장 촉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호남문화예술인문스토리 플랫폼 구축사업으로는 5억원을 확보했다. 광주와 호남의 문화예술인들의 삶과 그 작품 세계를 스토리화하고 플랫폼의 형태로 공유해 만화‧웹툰‧음악‧드라마 등 다양한 창작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빛의로드 도심 야간관광활성화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잊혀진 역사자원인 ‘광주읍성’ 실물을 구현하고 야간경관을 위한 미디어콘텐츠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 20억원이 반영됐다.더불어 아시아권 5개국의 문화예술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아시아 도시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으로 4억원을 확보해 아시아권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돼 광주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서의 국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문화산업분야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펀드 출자(4호 투자조합) 100억원, 아시아 이스포츠 산업지원센터 조성 7억5000만원, 첨단실감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조성 5억원, 광주첨단실감 콘텐츠 인력양성 통합플랫폼 조성 5억원 등이 반영돼 문화콘텐츠산업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관광분야에서는 서창향토 문화마을 조성사업 7억5000만원, 미디어테마 콘텐츠 체험관광 플랫폼 조성 18억원 등을 확보해 관광거점 조성 등 우리지역의 대표관광브랜드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밖에도 2023년 3월 개원 예정인 예술인재교육원 광주캠퍼스 조성, 광주다운 무등(無等)음악을 발굴·보존하고 집대성하는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 스마트 예술여행마을을 조성하는 아시아예술관광중심도시조성,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등 계속사업 예산이 모두 반영됐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그동안 시민예술인들이 꿈꿔왔던 국비사업이 현실화 됐다”며 “품격 있는 일류문화도시 광주를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8 | NO.345
  • 광주지역 학교 예술강사 ‘아트보따리’ 열고 공유 시간 가져
    광주 서구문화원, 2021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부대끼는 예술강사들은 늘 새로운 작업을 해야 한다. 그들에게는 정망 매일같이 꺼내써도 줄지 않는 '아트보따리'가 필요하다.이러한 에술강사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 서구문화원에서 학교예술강사를 위한 '아트보따리' 우크숍을 가졌다. 강사들까리 갖고 있는 자기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이다.서구문화원은 11월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1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워크숍을 열고 ‘푸드아트테라피’ 특강과 예술강사들이 직접 참여한 ‘아트보따리’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1부 ‘푸드아트테라피’는 식재료를 매개로 예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예방과 치유가 이루어지는 표현예술치료이다. 김나연 하나교육개발원장 이 진행했다. 2부 ‘아트보따리’ 연구모임 결과 공유는 학교 예술교육을 위한 언택트 콘텐츠 개발 연구 활동 지원으로 올해는 총 3개 분야에서 발표가 있었다.공예분야 ‘유연하게 Art Craft'의 <뚝딱! 숲 속 나무 Craft> 키트는 쉽게 예술을 즐기며 창작활동을 통해 놀이+공예+미술의 통합교육에 목적을 두고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교육 키트를 만들었다.무용분야 ‘전남무용교육원’의 <오감 톡톡톡!>은 특수학급 대상 오감 자극 신체 활동 키트로 터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여 자기방어 행동을 감소시켜 자유로운 움직임을 기대하는 키트이다. 국악분야 ‘아띠노리’의 <우리 음악상자>는 초등학교 1학년 통합수업인 국악 제재곡에 연결하여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고 표현활동을 증진시키는 키트를 연구했다.이번 각 분야의 연구 활동 내용과 그 결과물인 키트는 학교에서 시연한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언택트 예술교육의 활성화와 지역 예술강사들 간의 정보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1-12-01 | NO.344
  • 광주시 전방·일신방직 터, "답은 내놓았는데!"
    문화도시 플랫폼안 사라지고 '전략적 중심상업지'로 개발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도시계획 변경 기본방향 및 추진상황 설명회’를 가졌다.광주시는 “전방‧일신방직 부지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중심상업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지만 그동안 시민들이 일관되게 주장했던 문화도시다운 플랫폼에 대한 내용은 일부만 언급되어 결국 상업지역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설명회는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과 관련해 그간 추진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온라인 유튜브채널(헬로광주)을 통해 생중계됐다.광주시는 전문가, 임동주민, 언론, 시민단체, 행정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합동 T/F’를 구성해 지난해 8월부터 올 10월까지 23차례의 회의를 통해 공장건축물 보존원칙을 포함한 개발 방향을 마련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제도와 추진경위, 도시계획 변경 기본방향 등을 설명했다. 전체적인 흐름은 근대역사문화자산은 보존하지만 상업중심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기본방향으로는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과 ‘산업 건축자산으로서의 가치’ 실현을 위한 공장건축물 보존 기본원칙 준수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개발 추진 ▲품격 높고 혁신적인 도시경관과 쾌적하고 창의적인 도시공간 구현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계획이익의 사회적 공유와 합리적 배분을 제시했다.공장건축물 보존 원칙으로는 해방 이전 시설물(1930년대)인 화력발전소, 보일러실1‧2, 고가수조를 제외한 공장시설은 평가 결과 상위 순위를 보존대상으로 하고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고려해 원형보존, 부분보존, 활용보존 등 다양한 유형의 보존방식을 활용하도록 했다.이와 더불어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제적 수준의 호텔,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등 복합문화시설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았고, 매력적인 도시경관 창출과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공간을 구현을 위해 공공 주도의 설계공모 추진과 특별계획구역 및 특별건축구역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아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의 최종 자문을 거쳐 제안자 측에 통보할 예정이며, 제안자 측이 이를 반영한 세부 개발계획(안)을 제출할 경우 본 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신재욱 광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임동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는 일제 강점기 수탈과 광주 근‧현대 산업화의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장소임에 동시에 도시발전을 위해 중요한 부지”라면서 “공장 내 역사문화자산 보존과 전략적 중심상업지로서의 도입기능 반영을 통해 다수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균형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12 | NO.343
  • 예술의 거리, 13일부터 ‘오징어 게임 여행’
    90여개 상점 참여한 게임‧문화예술 등 체험부스 87곳 운영
    광주광역시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예술의 거리에서 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 거점프로그램 거리행사인 ‘동구 밭 아시안길’을 재개한다. 이번 행사는 ‘동구밭 아시안길 – 오징어 게임 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13일과 ‘추억의 충장축제’가 진행되는 4일간(18일~21일) 총 5회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예술의 거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겠다는 의지를 담아 예술의 거리 상점 90여 곳도 협업에 팔을 걷어 붙였다.행사장은 ▲아시아-놀이 및 K-놀이 중심의 43개 상점이 참여하는 오징어 게임존과 44개 상점이 참여하는 문화예술체험존으로 나누고 ▲아뜨락, 버스킹 퍼포먼스, 생생 브이로그, ‘오(메) 징(허니 했던) 어(렸을 적) 게임 여행’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 거리 사업단 누리집(www.gwangjumiro.co.kr)을 참조하면 된다.‘오징어 게임존’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만들기’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아시아 놀이 및 전통놀이 게임들을 진행하는 상점들로 구성된다. 진행 상인들을 대상으로 대결에서 이기면 통과 스티커(Pass)를 획득하게 된다. 이 통과 스티커를 3개 획득하면 문화예술 체험존의 체험기회 1회를 얻을 수 있다.‘문화예술 체험존’은 예술의 거리 내 다양한 공방과 예술 공간, 명인, 갤러리, 화랑 등에서 페이퍼토이‧가죽팔찌‧클레이 캐릭터‧은반지‧프리저브드 엽서 만들기 체험과 들꽃그림체험, 명화 감상법, 한국화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다.행사 참여 신청은 사전온라인 예약과 현장 접수를 하면 된다. 사전 온라인 예약자 300명에게는 문화예술 체험존 1회 체험 기회를 우선 제공되며, 대입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에게는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행사 기간 미로센터 2층 미로가든에서는 아시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뜨락이 조성된다. 예술의 거리를 방문한 시민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휴식할 수 있고, 지역 예술가들이 펼치는 버스킹도 펼친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권역이 예술과 놀이, 여행이 모두 가능한 명소로 발돋움하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예술의 거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인근 대인예술야시장도 오는 20일부터 재개장함에 따라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문화예술로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12 | NO.342
  • 도시의 실핏줄 광주 골목길을 어떻게 재발견할까?
    ACC조성지원포럼과 광주문화원연합회 공동 주최
    2021-11-05 | NO.341
  • 광주 어디로 갈까? "정말 찾고 싶어요!"
    광주광역시 정책아이디어공모전 10월 22일까지
    광주광역시는 ‘찾고 싶은 도시 광주 만들기’라는 주제로 ‘2021 광주광역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그동안 광주는 '노잼'의 오명을 쓴 채 볼게 없고 일자리가 없는 도시였다는 곳에서 탈피해 이제는 볼 곳이 많고 일자리가 많고 복지혜택이 많은 도시로 만들어보겠다는 의미를 담은 공모전을 열고 있다.이번 공모는 ‘찾고 싶은 도시 광주 만들기를 위한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문화‧관광‧예술분야 ▲경제‧산업분야 ▲보건‧복지분야 등 3개 분야이며, 22일까지 접수한다.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우편, 이메일, 방문, 국민신문고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를 참고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치평동), 광주광역시청 정책기획관실(4층) 공모전 담당자 앞이고 이메일은  joeykm79@korea.kr로 보내면 된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시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예선(15건)과 본선(10건)을 거쳐 11월말 결선을 치르고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수상작에는 대상 200만원(1건), 금상 150만원(2건), 은상 100만원(3건), 동상 50만원(4건) 등 상금과 함께 시장표창을 지급하고, 아차상에는 10만원(5건)을 지급하는 등 총 10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김기숙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찾고 싶은 도시 광주’ 만들기를 위한 창의적인 의견과 제안 등을 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10-14 | NO.340
  • 광주시, 시민예술인재 아카데미 17일 개강
    한예종 교수 등 각계 전문가 강의 오프라인 수강생 50명 모집…온라인 강의도
    국내 최고의 예술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21세기 인공지능시대 예술의 의미와 역할, 전문 예술인으로 살아가기 등 예술·철학적 질문들을 풀어가는  ‘광주시민예술인재아카데미’가 열린다.광주광역시는 오는 17일부터 예술인재 발굴 및 육성의 초석이 될 ‘광주시민예술인재아카데미’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개강한다고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개원을 앞두고 지역 내 예술영재를 발굴하고 시민 예술 애호가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 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전문강좌를 고대하는 지역 예술계의 기대를 담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발레·국악·음악·미술 등 4개 분야, 총 10강으로 진행된다.이번 강의는 코로나19 방역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부 30명과 일반부 20명 등 총 50명을 엄선하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이들은 유튜브 생중계 채널 ‘2021광주시민예술인재아카데미’로 강의를 접할 수 있다.일반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저명한 예술인의 강의와 컨설팅 과정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특히 미래 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꿈을 키워주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어 예술영재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아카데미로, 전문 예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강사 겸 멘토로 나서는 예술인들은 한국 공연예술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비롯해 박재홍 발레협회 회장 등 각계 인사들로 포진했다. 이들 전문 강사진들은 수준 높은 강좌와 멘토링, 실습 등으로 강의의 격과 수준을 한층 높일 것이란 전망이다.강의가 끝난 후에는 소감을 나누고 개인의 역량을 선보이는 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생 참가 모집과 일정 및 강사진 등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channel/UCUqpAptQw-hp5IfWpFO2APA한편, 광주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협력해 아시아 예술교육 시설조성 사업으로 옛 광주여고 체육관을 리모델링해 오는 2023년 3월 한예종 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를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2021-10-06 | NO.339
  • 광주 서구문화원, 호남 선비들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다
    김종 교수, 한국학호남진흥원 열린강좌 답사 진행 맡아
    광주지역 선비들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열린강좌 답사가 지난 9월 25일 광주시 북구 충효동 일원에서 진행됐다.광주 서구문화원이 한국학호남진흥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열린강좌 답사는 김종 전 조선대 교수와 함께 문화역사적 가치가 있는 충효동 일대 호남 선비들의 의병정신, 선비정신 등의 발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답사는 비운의 의병장에서 민중의 영웅으로 되살아난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발자취와 소쇄원, 환벽당, 식영정 등 현장 탐구를 통해 호남 선비들의 정신을 살펴보는 자리가 되었다.첫 방문지는 충효동 김덕령 장군의 생가터를 비롯해 김덕령정려비각과 김덕령 나무로 불리는 왕버들, 김덕령부조묘 등을 찾았다. 이곳에서 답사자들은 충장공 김덕령 장군 가문의 나라사랑 정신과 호남 사람들 특유의 애국정신의 기틀을 다졌다.이어 송강 정철과 김덕령이 수학을 한 유서 깊은 환벽당에서 김종 전 교수는 “환벽당 정자 자체도 좋지만, 환벽당 주변요소 중 시의 대상이 되는 공간과 전설이 깃든 곳을 찾는 것도 답사의 묘미다”고 말했다.또한, 김덕령 장군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한 취가정(醉歌亭), 우리나라 대표 민간원림 소쇄원(蕭灑園), 가사문학의 백미 ‘성산별곡’이 탄생한 식영정(息影亭), 가사문학 문화유산의 전승보전과 현대적 계승발전을 위한 한국가사문학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김 교수는 ‘광주풍경, 선비들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방문한 충효동에서 “식영정, 환벽당, 취가정 등 인지도가 낮은 탓에 방문객이 많지 않아 광주정신의 현장이 잊혀지고 있다”며, “외지인이 많이 방문하여 호남 선현들의 가치관과 사상을 소개하고 광주다움의 이미지를 향상해야 된다”고 말했다.호남학열린강좌는 광주의 옛 문헌 속에서 광주공동체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콘텐츠를 모색하는 노력의 하나로 오는 11월 19일까지 7번의 강의와 한 번의 현장답사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2021-09-27 | NO.338
  • 지형원 문화통 대표, 전라도 문화수수께끼 '여행' 떠난다
    서구문화원, 27일 문화유산아카데미 9월 특강 마련
    전라도의 숨은 수수께끼를 찾아 여행 떠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 서구문화원은 ‘광주, 천년의 과거 천년의 미래’라는 2021문화유산아카데미 9월 특강으로 27일 문화통 지형원 대표를 초청, ‘전라도 문화 수수께끼’를 들어볼 예정이다.이날 강의에서 지 대표는 후백제 견훤의 탄생비화, 화순 너릿재길 유래, 운주사 와불은 왜 누워있나, 함평 고막천 독자리 700년의 비밀 등 예향, 의향, 미향의 고장 전라도에 맞는 이야기를 풀어나간다.지 대표는 김부식의 《삼국사기》에는 경북 상주로, 일연의 《삼국유사》에는 광주 북촌이라 기록되어있는 견훤의 출생지에 대해 광주의 북촌 처녀 이야기가 상주로 건너가 상주 출생설을 만들어진 과정을 설명한다. 지 대표는 “역사기록을 되짚어 전라도 곳곳 흔적을 통해 견훤은 광주에 파견된 김씨의 후손으로 막강한 토호세력을 기반으로 후백제를 세웠다”며 “광주는 견훤의 흔적과 구전을 언급한 이가 없어 차츰 잊혀져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또한 2020년 가을길로 선정된 ‘걷고 싶은 전남의 숲길’ 너릿재 옛길의 유래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언제 지어졌는지 기록은 없지만 화순과 보성 등지에서 광주로 넘어오는 고개로 오래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지 대표는 “의향, 예향, 미향의 전라도는 우리들의 고장이다. 우리 고장을 관심있게 여기고 사랑해야 한다”며 “이번 특강은 우리 고장 전라도를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진행되는 2021 문화유산아카데미는 지난 3월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 4월 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 5월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 6월 김정호 향토문화진흥원장, 7월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 8월 조광철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실장이 강의했고 앞으로 10월 25일 이용식 전남대 교수의 ‘광주의 전통음악’, 11월 29일 이동순 조선대 교수의 ‘광주문학 100년의 소사’, 12월 27일 변길현 광주시립미술관 분관장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미술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1-09-24 | NO.337
  • 광주시, 문화예술 지원사업 적극행정 추진키로
    예산확정 이후 통합공모 시기 앞당기기, 저작권 귀속 명확화 등 제도 보완
    광주광역시는 문화도시다운 행정의 하나로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나가기로했다. 광주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 후속조치의 하나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나가기로 했다.14일 광주시는 문화예술지원의 획기적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와 문화재단, 민간전문가로 ‘문화예술지원사업 개선 실무 TF’를 구성해 총 7회에 걸쳐 문화예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최종 성과물을 도출했다.  대표적으로 이듬해 각종 공모사업이 사업마다 공모시기가 다르고 행사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공모하는 등 사업효과는 물론 사업기획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매년말 예산이 확정되면 통합공모를 바로 실시한다는 것이다.또 300만원 이하의 문화재단 소액 지원사업의 경우 정산 간소화로 정산에 서투른 문화예술인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 등을 들 수 있다.개선안에는 기존 제도와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는 내용과 함께 문화예술인 창‧제작 지원 강화, 문화예술인 권리 증진 등의 3대 정책 13개 과제를 담았다. 정책 1  기존 제도와 관행 과감히 개선먼저, 제도 개선 정책은 ①문화예술 보조사업 공모시기 앞당기기 ②공연예술 사례비 가이드라인 마련 ③지원사업 창‧제작 결과물 저작권 귀속 대상 명확화 ④문화예술 창작자 권리보호를 위한 사례비 편성 확대(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에 한함) ⑤문화재단 소액 지원사업 정산 간소화 등이다. 통합공모사업 공모시기가 너무 늦어 행사를 위한 대관, 스텝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연말 본예산 확정 시 익년도 사업 공고를 하도록 앞당기고, 보조사업 참여자에 대한 공연예술 참여 사례비 편성기준을 마련, 정당한 대가 지급과 공정한 계약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또한, 보조사업을 통한 창작물의 저작권자를 창작자로 명확히 해 지식재산권을 보장하는 한편, 공익 목적의 사용은 협의를 통해 시가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지침 및 교부조건 개정을 추진하고, 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에 한해 대표자 사례비 편성비율을 상향(10→20%)하고 예술인(본인) 사례비를 허용하는 한편, 소액 지원사업은 정산증빙을 생략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마련(문화재단 이사회 의결 필요)해 창작활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정산절차를 간소화 할 계획이다.  정책 2  창․제작 지원 강화 창‧제작 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⑥(신규) 2년 단위 문화예술 창‧제작 지원사업 운영 ⑦광주특화 문화예술 제작 ⑧생애 주기별 창작활동 지원확대(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확대) ⑨(신규)장애예술인 창․제작 지원강화(광주형 장애예술인 지원) ⑩문화예술인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한 문화 메세나 확대(광주형 문화메세나 ‘3대 문화동행’ 활성화) ⑪(신규)문화예술 통합홍보 플랫폼(’21.12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창작지원 사업은 공모 등 행정절차를 거치면 실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간이 5~6개월에 불과해 어려움이 많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2년 단위 창작 지원사업을 새롭게 만들고,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원로, 청년, 신진예술인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예술인 창‧제작 및 전시공간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이해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는 등 ‘광주형 장애예술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메세나 활성화를 위해 광주형 문화메세나 ‘3대 문화동행’을 추진해 청년과 신진작가의 후원 매칭부담을 낮추고, 찾아가는 메세나 ‘IR’데이 운영 등을 통해 기업후원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구축중인 문화예술 통합 플랫폼은 공연(티켓팅 시스템), 전시동향, 문화예술 일자리 정보, 문화예술계 정보교류의 창으로올 1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정책 3  문화예술인 권리증진마지막으로 문화예술인 지위보장 및 권리증진을 위해 ⑫‘예술인 보둠 소통센터’ 운영 강화 ⑬(신규)문화예술인 특화 ‘예술활동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예술인 보둠 소통센터는 예술인 복지를 현장중심 지원 체계로 전환해 예술인 원스톱 지원 및 지위보장 서비스를 운영한다. 창업, 창작, 권익보호 등 예술인 역량강화프로그램 운영, 표준계약서 보급 등  행정, 법률, 복지, 심리 등 분야별 전문가 연계 컨설팅도 지원한다.예술인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예술활동 안심보험’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문화예술 현장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문화예술 지원사업 개선안은 문화예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마련한 협치행정의 모범사례가 됐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생태계 지원을 강화해 광주만의 고유하고 독특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토록 하는 등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문화로 커가는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16 | NO.336
  • 한예원 교수, “광주 선비정신 詩文에서 찾아보다”
    광주학 정립 위해 다양한 문헌기록 연구 필요해
    사라진 지 100년, 잊혀진 역사유적이지만 우리에겐 보존해야 할 기억공간이 있다. 바로 광주읍성이다. 광주읍성은 광주의 역사를 나타내는 곳이며 오랜 기간 동안 이 지역 정치 사회 문화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고 수많은 선비들의 이야기와 삶의 흔적을 기록한 시문(詩文)들이 있다.광주 서구문화원은 17일 오후 3시 한예원 조선대 교수를 초청, 광주향교의 관련 시문을 중심으로 광주읍성의 교육과 교화활동을 탐색해보는 특강을 마련했다.광주 서구문화원이 한국학호남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열린강좌는 광주의 옛 문헌 속에서 광주공동체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콘텐츠를 모색하는 노력의 하나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한 교수는 인근의 전주와 나주는 전주학, 나주학 등의 기치를 내걸고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광주는 아직도 광주학이라는 지칭할 정체성을 정립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강좌를 통해 광주다움의 광주 정체성 찾기에 한발 다가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우선 지도와 시문으로 살펴 본 광주읍성의 이미지를 살펴보고, 광주향교의 조직과 운영, 광주향교의 향촌교화 활동 등을 문헌 기록을 통해 지방관의 역할과 선비들의 활동 등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한 교수는 2013년 광주시의 지원으로 ‘사이버광주읍성 구축을 위한 자료조사사업’에 참여하면서 광주학을 축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바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의 참여로 다양한 문헌기록을 통해 광주정체성의 연원을 찾는 일에 동참하겠다고 했다.한 교수는 지난 10일에도 16세기 광주지역 학문 형성의 배경과 전개양상들을 살펴보는 강좌를 통해 《소학》을 예시로 들며, 16세기 사화기라는 불행한 상황 속에서 유학의 근본이념인 ‘소학의 정신’은 호남학문에 독특한 성격을 배양했다고 밝힌 바 있다.한 교수는 “호남의 대표 사림인 김인후, 유희춘, 기대승의 학문에서 본 《소학》 중심의 정신은 호남사림을 특색지우는 하나의 요건이 된다”며 “사화기라는 불우한 시기에, 호남의 선비들은 무엇을 중심가치로 두었는가”라고 의문점을 던지기도 했다.이에 대한 대답이 17일 강의에서 향촌사회에서 ‘교육’은 정치의 한 일면으로, 향촌민의 교화가 중앙정부의 정치적 이상을 향촌사회에 실현하는 정치적 활동이며 중심가치가 될 것이라고 덧붙일 예정이다.
    2021-09-16 | NO.335
  • "시민의 삶에서부터 광주의 미래까지" 미래혁신특별위원회 운영
    광주혁신추진위, 도시계획‧산업‧환경‧인구‧문화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 12명 구성
    광주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고 광주의 미래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선도적인 비전프로젝트를 마련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미래혁신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시장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주정민, 이하 ‘광주혁신위’)는 미래혁신특별위원회를 구성해 8일 첫 회의를 열고 ‘광주의 미래혁신 비전’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혁신추진위원회는 출범 3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 위드 코로나 등 대변혁의 시기에 모두가 공감하고 도시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안을 제시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혁신특별위원회’를 3개월 간 운영키로 했다.미래혁신특별위원회는 2018년 11월 혁신추진위가 출범한 이후 공공기관혁신특별위원회, 복지혁신특별위원회, 문화예술특별위원회,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청렴문화개선특별위원회에 이어 여섯 번째 구성된 특별위원회다.이날 회의에서는 주정민 전남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광주의 미래혁신 방안’을 위한 구체적인 범위와 방향 등을 논의했다. 미래혁신특별위원회는 시민의 삶에서부터 광주의 미래까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이를 종합하여 그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매주 1회 이상 실무회의를 열고 이를 통해 마련된 미래 혁신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자문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특별위원회가 마련한 ‘미래혁신(안)’은 광주혁신위 전체회의의 재논의를 거쳐 광주혁신위 출범 3주년을 맞는 11월중에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이 특별위원회는 정인서 광주 서구문화원장, 김행란 소화아람일터 대표, 임형진 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 김경철 한국도시경영관리연구원 이사장, 곽재도 인공지능융합사업단 사업본부장, 정두용 청년문화허브 대표, 김기곤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윈 등 모두 12명이다.주정민 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미래혁신특별위원회는 광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안을 제시해 광주가 시대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9 | NO.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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