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실록》 영조 23년 정묘(1747) 10월 2일(기미)호남 양전사 원경하가 호남의 형편에 대하여 상소하다호남 양전사 원경하(元景夏, 1698~1761)가 상소하였다. (원경하는 여주 출신으로 영조의 조력자이자 정조의 스승이다) 대략 이르기를,“신이 호남의 형편에 대하여 그윽이 우견(愚見)이 있어 감히 이를 덧붙여
김규식 ⾦奎軾 고종 26년(1889) 8월 22일∼고종 27년(1890) 7월 1일김규식(1838∼1896)의 본관은 청풍(淸⾵)이며, 자는 우약(⾬若)이다. 아버지는 이세호 (李世鎬)이다. 1870년 정시 문과 병과로 급제하여 검교대교(檢校待敎)를 시작으로 1872년 우부승지, 1873년 우승지, 1879년 행부호군·이조참의, 1880년 원임대교,1882년
박현규 朴顯圭 철종 10년(1859) 6월 20일∼철종 11년(1860) 2월 7일박현규(1798∼1869)의 본관은 고령(⾼靈)이며, 자는 세경(世卿)이다. 할아버지는 담양 부사 박영수(朴英秀), 아버지는 경모궁령(景慕宮令) 박상영(朴尙榮)이다. 1828년 식년시 진사에 합격하여 1833년 동몽교관, 1836년 부사과·사복주부, 1837년 호조좌랑, 문
박상 朴祥 중종 22년(1527) 4월∼중종 24년(1529)박상(1474∼1530)의 본관은 충주(忠州)이며, 자는 창세(昌世), 호는 눌재(訥齋)로 기묘 사화 때 화를 입은 기묘명현 중 한 사람이다. 할아버지는 선천군수 박소(朴蘇)이고, 아버지는 진사 박지흥(朴智興)이다. 동생 박우(朴祐)는 문과에 급제하고 대사성에 올랐으며 그의 아들
무등산과 영산강에 깃든 전라도의 혼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광주시립미술관은 기획전 ‘무등에서 영산으로’를 오는 5월 19일까지 본관 1, 2실에서 개최한다. 무등산과 영산강의 풍경, 삶, 문화, 역사를 다룬 회화, 사진, 설치, 아카이브 등을 통해 가까이서 그 가치를 제대로 보지 못했던 무등산과 영산강 아름다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전해 내려오는 눌재 박상과 어머니 이천서씨 부인에 관한 이야기.눌재 박상의 아버지 박지흥은 세조의 왕위 찬탈을 통분해 호남으로 내려왔고, 입암산 산신령의 도움으로 광주에 터를 잡게 되었다. 박지흥이 광주에 터를 잡고 이천서씨(利川徐氏) 부인과 재혼해서 박정(朴禎), 박상(朴祥),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절골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눌재 선생과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 「눌재 선생과 고양이 비석」은 눌재(訥齋) 박상(朴祥)[1474~1530] 이 모략을 피해 달아나던 도중에 만난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이다. 2018년 3월 6일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절골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이우춘[여, 80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눌재 박상과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 눌재(訥齋) 박상(朴祥)[1474~1530]이 태어날 수 있었던 배경과 박상의 강직함에 관한 이야기이다. 박상의 어머니는 18세에 처녀로 50세인 박상의 아버지와 혼인하여 박상을 낳았다. 박상의 어머니인 이천서씨(利川徐氏) 부인의 혜안 덕
광주광역시에서 옛날부터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일정한 서사 구조를 지닌 이야기. 1. 설화의 정의 설화는 입으로 전해 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입으로 전해 오는 모든 이야기가 설화는 아니다. 일상의 신변잡기, 역사적 사실이나 현재적 사실을 입으로 전하는 이야기는 설화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 설화는
광주의 중심 서구에는 광주정신의 뿌리가 되는 눌재 박상 선생을 비롯하여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삽봉 김세근, 회재 박광옥 등 많은 선혈등의 의로운 마음이 담긴 이야기가 있습니다. 금당산에는 김덕령 장군과 옥녀의 사랑이야기도 있고, 매월동에는 동물들의 말을 알아들은 주역각시의 이야기가 오래도록 전해오고 있습니
문인 정철(鄭澈) 송강(松江)소자(小子)가 선생을 사모한 지 오래되었으나 오늘에 이르러 더욱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그 까닭은 흐려져 가는 사류(士類)의 추향을 누가 밝히고 저하되어 가는 세상의 도의를 누가 높이겠는가를 생각할 때 높이고 밝히실 분은 오직 우리 선생이시기 때문입니다. 선생이 가신 후로는 이 세상에
지역브랜드 현창사업 통해 새로운 스토리텔링 개발 지속적 추진광주정신과 광주다움에 대한 질문에 답을 주는 인물이 있다. 바로 서구 서창동 절골마을 출신의 눌재 박상(1474~1530)이다.조선시대 호남사림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고 의로움과 올곧음 그리고 당당함으로 목숨을 내건 여러 차례의 행동은 우리가 오늘에 본받
광주정신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끼친 인물들의 미시사를 옛 문헌에서 찾아 정리해 지역 역사문화자원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정인서 광주 서구문화원장은 최근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광주정신을 만들어온 옛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정리한 《광주풍경2: 푸른 역사 뒤에
“우리가 흔히 고문집이라 말하는 옛 문헌에는 저자의 교유관계를 알 수 있는 기록들이 많이 있고, 특히 서문과 발문은 특별한 인연이 있거나 당대 명망가들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박명희 전남대 교수는 3일 광주 서구문화원에서 열린 2021호남한국학 열린강좌 첫 시간에 ‘고문집의 서문과 발문’에서 옛 선인들의 편지, 시
“지난 500년, 1천년의 역사 속에서 광주가 얼마나 중요했던 곳인가!” 광주 서구문화원이 마련한 2021문화유산아카데미 7월 강좌 연사로 나선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가 화두로 내건 첫 마디였다.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역문화의 올바른 가치정립을 위해 ‘역사 속의 광주와 광주사람’이라는 주제로 26일 초청된
탕평(蕩平) 등에 대한 소회를 진달하고, 정세 등을 이유로 체차해 줄 것 등을 청하는 헌납 정택하(鄭宅河)의 상소 - 영조 1년 을사(1725) 3월 25일(계해) 맑음 헌납 정택하(鄭宅河)가 상소하기를,“삼가 아룁니다. 신이 시종(侍從)의 자리에 서게 된 이래로 이제 16년이 되었습
광주 서구문화원은 우리의 문화유산을 제대로 알고 소중히 간직하자는 취지로 ‘광주, 천년의 과거 천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년 시민을 위한 문화유산 아카데미를 마련했다.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서구문화원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문화유산아카데미는 광주의 역사와 문화자원, 문화예술에
광주 서구문화원은 한국학호남진흥원의 문화원 동행사업으로 23일 광주지역 내 의로움과 의병정신을 간직한 장소들을 방문하고 현장특강을 듣는 등 광주정신의 뿌리를 찾는 답사를 진행했다.이번 답사는 의로움과 당당함으로 한 시대를 살았던 인물들에 대한 현장 탐구를 통해 선현들의 용기와 희생이 오늘의 광주 공동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