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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서구문화원, '광주정신의 뿌리 눌재 박상' 발간
광주 서구문화원, 2019년부터 매년 역사인물 브랜드 사업 벌여

지역브랜드 현창사업 통해 새로운 스토리텔링 개발 지속적 추진

광주정신과 광주다움에 대한 질문에 답을 주는 인물이 있다. 바로 서구 서창동 절골마을 출신의 눌재 박상(1474~1530)이다.

조선시대 호남사림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고 의로움과 올곧음 그리고 당당함으로 목숨을 내건 여러 차례의 행동은 우리가 오늘에 본받아야 할 일들이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은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의 지원을 받아 광주정신과 관련된 인물 현창사업을 벌이면서 2019진정한 광주인 회재 박광옥, 2020광주의 혼 의병장 김세근에 이어 2021광주정신의 뿌리 눌재 박상을 내놓았다.

박상의 행정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연산군 후궁의 아비가 횡포를 부리자 그 죄를 추궁하다가 장살시킨 사건과 중종의 첫 부인 단경왕후 신비를 왕비로 복권해야 한다는 신비복위소 사건을 들 수 있다.

이 두 가지 사건은 목숨을 내걸고 의로움을 표현했던 사건이며 때로는 유배를 가는 등 많은 고초를 겪기도 했던 일들도 있다.

특히 중종반정 이후 외척들이 품계를 넘어 벼슬을 갖게 되자 부당하다고 주장한 올곧음, 덧붙여 담양부사와 충주목사 시절에 청백리로 추천된 청렴함 등 우리가 본받아야 할 광주정신이 아닐 수 없다.

박상은 물론 우리 지역의 수많은 충절을 드러낸 이들에게 이런 DNA를 형성시킨 것은 완도 해상왕국, 삼별초의 저항 그리고 임진왜란 때의 구국의병은 두말 할 것도 없다.

동학농민혁명, 한말의병, 암태도 소작농민항쟁, 광주학생의거 등이 있었고 해방 이후에는 4.19혁명, 민청학련 사건, 함평고구마피해보상투쟁, 전남대교수 교육지표선언 그리고 19805.18광주민주화운동 등으로 연결되었다.

특히 정조 임금은 박상의 시는 힘차고 아름다워 우리나라 시 가운데 으뜸이다고 평할 만큼 박상이 쓴 1,200여 수의 한시는 문학작품으로서 뛰어나 눌재집을 중간하도록 했는데 그 작품 상당 부분이 광주정신과 맞닿아 있는 내용들이다.

정인서 서구문화원장은 과거의 선비정신과 현대의 5월정신은 따로 있지 않고 오늘날 광주정신을 부흥시키는 원동력이다면서 광주전남은 한국의 민주인권 역사에서 선도자이며 주역이 되었고, 아시아 민주항쟁의 동력을 제공한 인권한류로서 가장 모범적인 나라로서 위상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구문화원에서는 역사문화인물의 브랜드 사업을 위해 지난해 한국학 호남진흥원(원장 천득염)의 문화원 동행사업으로 눌재 박상의 절의정신을 20분 길이로 영상작업을 완성하였다.

이때 수집된 각종 자료를 기록화하기 위해 서구(청장 서대석)의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전남대 박명희 연구교수와 정인서 서구문화원장이 당시의 기록물과 자료들을 이번에 책으로 묶어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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