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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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미술전람회(아트광주 18·광주아트페어) 총예술감독에 장영준(59) 한국예총 책임큐레이터가 선정됐다.
㈔한국미술협회 광주시지회는 17일 “광주국제미술전람회 예술총감독 공모를 통해 장영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영준 감독은 광주 출생으로 목포대 미술학과, 경원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청와대 총무수석비서관실 미술담당 행정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분관장과 국립현대미술관 작품보존관리 실장, 안산문화재단 정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한국예총 책임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대표적인 전시기획으로는 ‘민중미술 15년전’, ‘한국 전통 산수화전’, ‘현대미술 초대전’, ‘한·중·일 수묵의 향기, 수묵의 조형전’, ‘독일 플럭서스전’, ‘전업작가 아트페어’ 등이 있다.
광주국제미술전람회 관계자는 “지역 미술 창작 인력 및 화랑과 작가의 연계 활동 지원을 통해 미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단순히 작품만을 사고파는 미술시장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빛나는 전통과 미술문화를 지닌 예향광주의 또다른 홍보창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광주아트페어 주관 단체 선정과정에서 잡음이 많았던 만큼 장 장 감독의 아트페어의 새로운 전시기획 성과에 따라 그 후유증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광주아트페어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