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과 관련한 용마 이야기.김덕령은 무등산의 문(門)바위에서 용력을 기르고 술법을 익혔다. 김덕령은 문바위에서 활을 쏜 뒤에 용마(龍馬)를 타고 달려가기를 반복했는데, 이는 용마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다. 김덕령은 섣부른 판단으로 용마를 죽이고 말았다.광주광역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의 비범한 능력에 관한 이야기.김덕령(金德齡)[1567~1596]이 소년 시절에 불한당(不汗黨)이 모여 산다는 서봉사(瑞峯寺)에 가서 비범한 능력으로 굴복시켰고, 불한당이 개과천선했다는 이야기이다.1981년 전라남도 광산군이 간행한 『광산군지』와 1990년 광주직할시가 간행한 『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 오누이의 힘겨루기 이야기.김덕령(金德齡)[1567~1596]은 남다른 용력(勇力)을 지니고 있으며, 자신의 용력으로 다른 사람을 굴복시키는 것을 자랑스러워하였다. 김덕령의 누이는 김덕령의 자만심을 누그러뜨리기 위해서 옷 짓기와 성 쌓기 시합을 했는데, 일부러 져주면서
조 진사(曺進士) 익현(翼弦) 에게 보냄 화순인(和順人)용(鏞)이 국은(國恩)을 입어 호해(湖海) 가로 와서 조용히 지내며 부족한 덕을 닦고 스스로 심신(心身)을 점검하면서 고인(古人)들의 함양(涵養)하던 법을 찾아보니, 더러 의사하고 방불한 것이 있으면 기쁜 마음으로 외모(外慕 부귀 공명을 사모하는 마음)를 잊을 수
서석산(瑞石山)에서 노닐은 기 산은 광주(光州) 동쪽 30리에 있다. 일명 무등산(無等山)이라고 한다.내가 적벽(赤壁)에서 노닌 지 며칠 후에 조공 익현(曺公翊鉉) 화순(和順) 사람임. 이 금소당(琴嘯堂)으로 나를 찾아왔다가 내가 적벽의 즐거움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고 탄복하여 말하기를,“적벽의 뛰어난 경치는 여자가 화
봄날 오성에서 지은 잡시[春日烏城雜詩] 무술년이다. 화순(和順)은 오성이라 부르기도 한다봄이 오니 자죽은 녹음을 드리우고 / 慈竹春來長綠陰작은 동산 곳곳에서 새들이 지저귀네 / 小園無處不啼禽상자의 책 뒤져보니 거의 낡아 해어져 / 篋書檢點多陳腐산해경을 골라 잡아 글자 음을 풀이하네 / 閒取山經注字音
대동야승-난중잡록1 ; 조경남(趙慶男)임진년 상 만력 20년, 선조 25년(1592년) 5월14일. 전라 감사 이광(李洸)이 또 근왕병 도합 10여 만을 동원하여 전주(全州)에 주둔하였는데 군량을 수송하는 자가 갑절로 늘어나다.○ 군사를 징발하는 교지가 있었다. 당초에 조정이 송도(松都)에 머무르고 있을 때 호남과 영남에 교지를
25년(임진, 1592) - 고경명○ 6월. 삼도(三道)의 군사가 용인(龍仁)에서 패하여 이광 등이 본도로 돌아갔다.(중략)○ 전 부사 고경명(高敬命)은 광주(光州)에 살다가 적이 도성에 침입하였다는 사실을 듣고, 학유(學諭) 유팽로(柳彭老)와 함께 군사를 일으켜 적을 토벌할 것을 도모하고 글을 지어 도내(道內)의 백성들에
경신신우 6년(1380), 대명 홍무 13년○ 3월에 왜적이 순천 송광사(松廣寺)를 침범하였다. ○ 왜적이 광주(光州)와 능성(綾城)ㆍ화순(和順) 두 현을 침범하니, 원수 최공철(崔公哲)ㆍ김용휘(金用輝)ㆍ이원계(李元桂)ㆍ김사혁(金斯革)ㆍ정지(鄭地)ㆍ오언(吳彦)ㆍ민백훤(閔伯萱)ㆍ왕승보(王承寶)ㆍ도흥(都興)을 보내어 막았다.
전라도의 숨은 수수께끼를 찾아 여행 떠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 서구문화원은 ‘광주, 천년의 과거 천년의 미래’라는 2021문화유산아카데미 9월 특강으로 27일 문화통 지형원 대표를 초청, ‘전라도 문화 수수께끼’를 들어볼 예정이다.이날 강의에서 지 대표는 후백제 견훤의 탄생비화, 화순 너릿재길 유래, 운주사 와불은
전남 영암군의 조선 최초 홍일점 의병 양방매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영암 학회 회원들은 최근 영암군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세우자는 명목으로 이영현 양달사 현창사업회 사무국장, 송성수 금정면 문체위원장 등과 함께 양방매 의병의 유적을 찾았다.이들은 양방매 의병이 태어난 곳으로 알려진 금정면 청룡리 분토동마을
이비와 병비의 관원 현황과 계 및 관직 제수 내용 - 영조 3년 정미(1727) 8월 25일(무신) 맑음 정사가 있었다.이비(吏批)에, 판서 오명항(吳命恒)은 나왔고, 참판 정제두(鄭齊斗)는 지방에 있고, 참의 조문명(趙文命)은 패초에 나오지 않았고, 행 도승지 김동필은 나왔다.이비가 아
전라도의 5월분 산물로 봉진(封進)한 생죽순(生竹筍) 중 썩은 것을 도로 물려 보내고, 해당 봉진관 등을 엄하게 추고할 것 등을 청하는 사옹원의 계 - 영조 3년 정미(1727) 5월 2일(정사) 아침에는 비가 오고 저녁에는 맑음 김취로가 사옹원의 말로 아뢰기를,“오늘 전라도에서 5월분
탕평(蕩平) 등에 대한 소회를 진달하고, 정세 등을 이유로 체차해 줄 것 등을 청하는 헌납 정택하(鄭宅河)의 상소 - 영조 1년 을사(1725) 3월 25일(계해) 맑음 헌납 정택하(鄭宅河)가 상소하기를,“삼가 아룁니다. 신이 시종(侍從)의 자리에 서게 된 이래로 이제 16년이 되었습
한국의 누정·원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정책토론회가 29일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광역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이날 정책토론회는 누정·원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의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수
삼성그룹 고 이건희 회장의 미술컬렉션이 전국 미술관으로 기증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립미술관과 전남도립미술관에도 지역 연고 작가들의 작품이 기증되어 관심이 쏠린다.기증작은 광주의 경우 김환기, 오지호, 이응노, 이중섭, 임직순 작가의 작품 30점, 전남의 경우 허백련, 오지호, 김환기, 천경자, 김은호, 유영국, 임
광주광역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문체위 소속 사업 4건에 140억원 등 국비 확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광주시는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정협의회에서 지역 주요현안으로 ▲군 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각 아문에서 모은 둔전에 세금을 많이 징수하지 말고 나주 등의 고을에 수 이상의 포를 징수하지 않도록 하다 - 경종 3년 계묘(1723) 11월 19일(을미) 사간원(司諫院)에서 전계(前啓)를 거듭 아뢰고, 또 논하기를,“훈국(訓局)에서 민전(民田)을 모아 들인 것은 대가(代價)를 주고 토지를 사는 것과 구별이 있는데, 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