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역사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소개하는 광주의 역사, 문화, 자연, 인물의 이야기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문화 이야기를 발굴 수집하여 각 분야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총 37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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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효의를 광주 목사로 삼은 것은 도리에 어긋난다고 아뢰다 - 중종 25년
- 몇 신하가 남효의를 광주 목사로 삼은 것은 도리에 어긋난다고 아뢰다 - 중종 25년 경인(1530) 2월 28일(무자) 조강에 나아갔다. 지평 송순(宋純)이 아뢰기를,“남효의가 전에 대사간이 되었을 때 자기와 관계없는 일을 망령되게 자기 의견인 양 고집하여 다른 대간과 서로 용납되지 못해서 이 때문에 파직되었으니, 이것만으로도 징계되기에 족합니다. 그런데 지금 특명으로 광주 목사(光州牧使)를 삼은 것은 폄출(貶黜)하는 듯한 점이 있습니다. 호오에 대한 시비는 진실로 논할 것도 못된다손치더라도 대간을 대우하는 도리에 어떻다고 여기십니까? 예부터 대간에게 비록 과실이 있을지라도 반드시 너그러운 은혜로 대우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과 같이 긴하지 않은 일로 하여 이처럼 외방으로 축출한다면 뒷날 임금의 위엄 아래에서 떨쳐 일어날 사람이 없을까 두렵습니다.”하니, 상이 이르기를,“요즈음에는 목사(牧使)에 궐원(闕員)이 있으면 전조(銓曹)에서 주의(注擬)에 어렵다 하여 육시 칠감(六寺七監)의 정(正)으로 의망(擬望)하는데, 그 정도 차임시키기가 곤란하다. 더구나 광주는 큰 곳이므로 마땅히 가려서 차임해야 할 자리이며, 효의는 시임(時任) 대간이 아니라 호군(護軍)으로 있다가 파직되었으니, 파직된 채 서용하지 않는 것보다는 목사라도 삼는 것이 낫지 않은가?”하였다. 헌납 김언(金漹)이 아뢰기를,“효의가 고집하고 홀로 사직한 것은 잘못입니다. 그러나 그 마음이야 어찌 사심이 있었겠습니까. 지금 비록 인물이 모자란다고 하나 만약 이것 때문에 축출당하게 된다면 후일의 폐단이 어찌 끝이 있겠습니까. 양사(兩司)의 의논이 이와 같기 때문에 감히 아룁니다.”하고, 지사 이항(李沆)은 아뢰기를,“상(賞)과 벌(罰)이 정실(情實)과 맞아야 권면 징계할 수 있습니다. 효의가 파직될 때에 여론이 부당하다 하였습니다. 지금 비록 외임(外任)을 중대하게 여기기는 하지만, 당(唐)나라와 송(宋)나라 시대에는 대간(臺諫)에 잘못된 일이 있으면 좌천(左遷)시켜 으레 외임으로 삼곤 하였으니, 이러한 고사(古事)로 관찰해 보면 이것은 바로 폄출입니다. 상께서 외임을 중히 여기시어 대간을 이렇게 외임에 제수하는 것이라고 하시지만 지금 대간이 아뢴 말이 과연 합당합니다. 그를 조정에 둔다고 안 될 것이 뭐있겠습니까?”하니, 상이 이르기를,“그렇다면 체직해야겠다.”하였다.<중략>【원전】 17 집 196 면【분류】 외교-야(野) / 사법-탄핵(彈劾) / 군사-군정(軍政) / 왕실-경연(經筵) / 정론-간쟁(諫諍) / 인사-임면(任免) / 역사-고사(故事)[주-D001] 전조(銓曹) : 이조(吏曹)를 말함.
- 2021-02-25 | NO.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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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도 11고을에 크게 천둥치고 비가 내리다 - 중종 25년
- 충청도와 경상도 일부 지역에 천둥치고 전라도 11고을에 비가 내리다 - 중종 25년 경인(1530) 1월 10일(신축) 충청도(忠淸道) 홍주(洪州)와 남포(藍浦)에 천둥쳤고, 경상도(慶尙道) 거제(巨濟)와 진주(晉州)에도 천둥쳤다. 전라도(全羅道) 광주(光州) 등 11고을에 크게 천둥치고 비가 내렸다.【원전】 17 집 181 면【분류】 과학-천기(天氣)
- 2021-02-23 | NO.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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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 부사 송흠ㆍ광주 판관 윤담에 대한 계문을 올리다 - 중종 24년
- 전라 관찰사 조방언이 담양 부사 송흠ㆍ광주 판관 윤담에 대한 계문을 올리다 - 중종 24년 기축(1529) 6월 9일(임신) 전라도 관찰사 조방언이 치계(馳啓)하기를,“담양 부사(潭陽府使) 송흠(宋欽)은 청렴하고 부지런하여 백성들을 안집시켰습니다. 광주 판관(光州判官) 윤담(尹倓)은 사리를 몰라서 형벌이 너무 혹독하고 백성들의 재물을 갈취하므로, 원망과 비방이 날로 심해집니다.”하니, 전교하였다.“광주 판관은 이조(吏曹)가 처리할 것이다. 포장(褒奬)에 관한 일은 아래서 함부로 아뢸 수 없는 것이다. 담양 부사에게는 향표리(鄕表裏) 1벌을 하사하라.”사신(史臣)은 논한다. 송흠은 영광(靈光) 사람이다. 조행(操行)이 단아(端雅)하고 평소에 청백(淸白)을 숭상하여 벼슬한 지가 매우 오랬지만, 집에는 한두 섬의 곡식도 없었다. 늙은 부모를 봉양하기 위하여 수령(守令)으로 나가기를 청했을 뿐, 아무리 청현(淸顯)한 관직에 제수되어도 이를 기쁘게 여기지 않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의 효성과 청렴에 감복했다.【원전】 17 집 128 면【분류】 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왕실-사급(賜給) / 인물(人物) / 역사-편사(編史)[주-D001] 향표리(鄕表裏) : 토산품 옷감.
- 2021-02-23 | NO.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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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도 28고을이 천둥치고 비바람이 불다 - 중종 23년
- 전라도 28고을과 충청도 6고을이 천둥치고 비바람이 불다 - 중종 23년 무자(1528) 1월 1일(갑술) 전라도 광주(光州) 등 28고을과 충청도 은진(恩津) 등 6고을에 크게 천둥치고 비바람이 불었다.【원전】 16 집 613 면【분류】 과학-천기(天氣)
- 2021-02-23 | NO.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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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역으로 인한 각 고을의 사망자 수를 치계하다 - 중종 21년
- 전라도 관찰사 유관이 여역으로 인한 각 고을의 사망자 수를 치계하다 - 중종 21년 병술(1526) 3월 29일(임자) 전라도 관찰사 유관(柳灌)이 치계하였다.“여역으로 죽은 사람이 임실(任實) 48명, 부안(扶安) 16명, 익산(益山) 36명, 용안(龍安) 29명, 고부(古阜) 72명, 진안(鎭安) 35명, 동복(同福) 16명, 순창(淳昌) 35명, 함열(咸悅) 37명, 남원(南原) 1백 32명, 담양(潭陽) 35명, 여산(礪山) 13명, 고산(高山) 39명, 진산(珍山) 14명, 만경(萬頃) 16명, 금구(金溝) 1명, 김제(金堤) 24명, 금산(錦山) 26명, 임피(臨陂) 7명, 광주(光州) 15명, 운봉(雲峰) 1백 67명, 전주(全州) 1백 15명입니다.”【원전】 16 집 505 면【분류】 호구-호구(戶口) / 보건(保健)*여역(癘疫)은 전염성 열병
- 2021-02-23 | NO.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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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도 일부가 지진으로 집이 흔들리다 - 중종 20년
- 경상도ㆍ전라도ㆍ충청도 일부가 지진으로 집이 흔들리다 - 중종 20년 을유(1525) 4월 5일(갑오) 경상도 진주(晉州)ㆍ창원(昌原)ㆍ산음(山陰)ㆍ밀양(密陽)ㆍ김해(金海)ㆍ양산(梁山)ㆍ합천(陜川)ㆍ함양(咸陽)ㆍ남해(南海)ㆍ안음(安陰)ㆍ거창(居昌)ㆍ진해(鎭海)ㆍ웅천(熊川)ㆍ사천(泗川)ㆍ언양(彦陽)ㆍ기장(機張)ㆍ영해(寧海)ㆍ칠원(柒原) 함안(咸安)ㆍ하동(河東)ㆍ전라도 광주(光州)ㆍ화순(和順)ㆍ능성(陵城)ㆍ남평(南平)ㆍ충청도 홍주(洪州)ㆍ연기(燕岐)ㆍ공주(公州)ㆍ천안(天安)ㆍ보령(保寧)ㆍ대흥(大興)ㆍ결성(結城)ㆍ해미(海美)에 지진하여 집들이 모두 흔들렸다.【원전】 16 집 407 면【분류】 과학-지학(地學)
- 2021-02-23 | NO.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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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관 천망 단자를 퍼뜨린 관원들을 추고하게 하다 - 중종 20년
- 시관 천망 단자를 퍼뜨린 관원과 어사가 적발한 수령들을 추고하게 하다 - 중종 20년 을유(1525) 2월 19일(무신) 대간이 전의 일을 아뢰고, 간원이 아뢰기를,“과거(科擧)는 국가의 중요한 일이므로 마땅히 엄밀(嚴密)해야 하는데 근래에 으레 심상하게 여기기 때문에, 생원(生員)ㆍ진사(進士) 복시(覆試)의 시관 천망 단자(薦望單子)를 그 달 14일에 미리 마련하여, 각사(各司)가 전사(傳寫)해서 퍼뜨리게 되니, 해조(該曹)의 관원들을 추고(推考)하기 바랍니다.”하고 헌부가 또 각도(各道) 어사(御史)가 적발한 각 고을 중에 범법이 더욱 심한 수령들을 부표(付標)하여 아뢰기를,“특히 심한 곳은 숙천(肅川)과 광양(光陽)입니다.”하니, 전교하기를,“시관을 미리 마련하여 전파시킴은 잘못이니 추고하고, 또 어사가 적발한 각 고을 중에 연호군(煙戶軍)을 1천여 명이나 산행(山行)시킨 것도 파직하라. 광주(光州)ㆍ영암(靈巖)에서 문묘(文廟) 제사 때의 폐백(幣帛)을 한번 썼던 구포(舊布)를 계속 쓰는 것은 매우 정결하지 못한 일이어서 파직해야 하나, 농사철에 수령의 체직이 많으면 폐단이 있기 때문에 행이(行移)하여 추고하도록 했다. 청도(淸道) 관원이 사직(社稷) 제사 신주(神主)를 새끼로 묶어 온 것은 매우 불경스러운 짓이니 파직하고, 숙천에서 남형(濫刑)한 일도 파직해야 하며 서흥(瑞興)에서 관적(官糴)을 지나치게 받아들인 일과 양산(梁山)에서 공포(貢布)를 지나치게 징수한 일도 파직해야 한다. 나머지는 모두 윤허하지 않는다.”하였다.【원전】 16 집 379 면【분류】 재정-공물(貢物) / 사상-토속신앙(土俗信仰) / 군사-특수군(特殊軍) / 정론-간쟁(諫諍) / 사법-탄핵(彈劾) / 인사-선발(選拔) / 인사-임면(任免) / 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연호군(煙戶軍) : 각호(各戶)에 배당된 부역 나온 인부.*산행(山行) : 어떤 목적으로 동원하여 산에 내보내는 것.* 행이(行移) : 이첩(移牒).* 관적(官糴) : 회수하는 정부 양곡, 곧 환곡(還穀).
- 2021-02-23 | NO.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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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균이 치계하니 송흠에게 향표리를 내리다 - 중종 19년
- 이사균이 치계하니 송흠에게 향표리를 내리고 홍절을 파직시키다 - 중종 19년 갑신(1524) 9월 7일(무진) 전라도 관찰사(全羅道觀察使) 이사균(李思鈞)이 치계(馳啓)하기를,“나주 목사(羅州牧使) 송흠(宋欽)은 광주 목사(光州牧使)로 있을 때부터 부세(賦稅)를 줄이고 형벌을 삼가서 청렴하고 근신한 것이 매우 뚜렷하였으므로 그가 떠난 뒤에도 백성이 사모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정읍 현감(井邑縣監) 홍절(洪節)은 백성을 여위게 하고 형벌을 심하게까지는 하지 않으나 청리(聽理)에 어두워 하리(下吏)에게 모두 맡기므로 하리가 따라서 농간하여 백성의 원망이 자못 있습니다.”하였는데, 송흠에게 향표리(鄕表裏) 1습(襲)을 내리고 홍절을 파직하라고 명하였다.【원전】 16 집 338 면【분류】 왕실-사급(賜給) / 인사-임면(任免) / 사법-탄핵(彈劾) / 행정-지방행정(地方行政)
- 2021-02-23 | NO.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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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부에서 귀양간 유용근의 일을 아뢰어 이배를 청하다 - 중종 17년
- 헌부에서 귀양간 유용근의 일을 아뢰어 이배를 청하다 - 중종 17년 임오(1522) 3월 27일(갑술) 헌부가 아뢰기를,“지금 전라도 감사가 강철(姜哲)ㆍ금이(金伊)를 추고(推考)한 계본(啓本)을 보건대 진원(珍原)에 귀양간 유용근(柳庸謹)이 경계를 넘어 광주(光州) 이자정(李自楨)의 집에 가서 떼지어 술마시며 부도(不道)한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용근이 지금 비록 죄를 입었지만 지난날에 2품(品)의 반열에 있던 사람이니, 마땅히 집에서 거처하며 손님을 사절하고 죄를 뉘우치기에 겨를이 없어야 할 터인데, 조금도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무뢰배들과 함께 잔치에 모였다가 그런 일을 저지르게 된 것이니 시급히 추고하여 죄를 다스려 다른 곳으로 이배(移配)하기 바랍니다.”하니, 전교하기를,“용근이 공초(供招)한 말을 보건대, 부득이하여 초대(招待)에 간 것이다. 그러나 과연 아뢴 말처럼 조금도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서로 떼지어 술마신 것은 매우 그른 일이다. 다만 그 도(道)에서 추고하게 할 것인지 잡아다가 추고하게 할 것인지를 묻는다.”하매, 회계(回啓)하기를,“전지(傳旨)를 내려 그 도에서 추고하도록 하여, 온 조정이 모두 용근의 잘못을 알게 하도록 해야 합니다.”하니 ‘추고하여 이배하라.’ 전교하였다.【원전】 16 집 109 면【분류】 사법-행형(行刑)
- 2021-02-23 | NO.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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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침이 강철경이 고발한 난언을 입계하다 - 중종 17년
- 채침이 강철경이 고발한 난언을 입계하다 - 중종 17년 임오(1522) 2월 17일(갑오) 우부승지 채침(蔡忱)이 전라도(全羅道)의 계본(啓本)을 입계(入啓)하였다. 곧 광주(光州)에 사는 사노(私奴) 강철경(姜哲鏡)이 고발한 난언(亂言)에 관한 일인데, 전교하기를,“이는 모두 근거가 없는 부실한 일일 것인데, 과연 끝까지 심문한다면 반드시 큰 옥사(獄事)가 될 것이니, 계본(啓本)을 의금부에 내려 무고(誣告)로 조율(照律)하여 회계(回啓)하도록 하고 이어 본도(本道)에 행이(行移)하여 지만(遲晩)했다는 공초(供招)를 받게 한다면, 소위 철경이라는 자는 저절로 그 죄로써 죄줄 수 있게 될 것이다.”하였다.【원전】 16 집 99 면【분류】 사법-치안(治安) / 신분-천인(賤人)[주-D001] 난언(亂言) : 유언 비어 따위의 치안을 방해하는 말.
- 2021-02-23 | NO.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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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도에 뇌성 번개가 치다 - 중종 16년
- 전라도에 뇌성 번개와 강원도에 지진이 있다 - 중종 16년 신사(1521) 12월 22일(경자) 전라도 장성(長城)ㆍ광주(光州)ㆍ남평(南平)ㆍ낙안(樂安)ㆍ남원(南原)ㆍ나주(羅州)ㆍ담양(潭陽)ㆍ진원(珍原)ㆍ화순(和順)ㆍ해남(海南)에 큰 바람이 불고 비 오며 뇌성 번개를 했고, 강원도 간성(秆城)ㆍ양양(襄陽)에서 지진을 하여 집들이 흔들흔들하였다.【원전】 16 집 88 면【분류】 과학-천기(天氣) / 과학-지학(地學)
- 2021-02-18 | NO.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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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등지에 지진이 있다 - 중종 15년
- 전라도 광주 등지에 지진이 있다 - 중종 15년 경진(1520) 12월 12일(병신) 전라도 광주(光州) 등 고을에 지진이 있었다.【원전】 16 집 6 면【분류】 과학-지학(地學)
- 2021-02-18 | NO.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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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등지에 지진과 뇌동이 있다 - 중종 15년
- 전라도 능성ㆍ남평ㆍ화순ㆍ광주 등지에 지진과 뇌동이 있다 - 중종 15년 경진(1520) 12월 2일(병술) 전라도 능성(綾城)ㆍ남평(南平)ㆍ화순(和順)ㆍ광주(光州)ㆍ담양(潭陽)ㆍ장흥(長興)ㆍ강진(康津)ㆍ해남(海南)ㆍ동복(同福) 등 고을에 지진과 뇌동(雷動)이 있었다.【원전】 16 집 5 면【분류】 과학-지학(地學)
- 2021-02-18 | NO.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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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등 6읍에 지진이 있다 - 중종 15년
- 전라도 나주ㆍ광주 등 6읍에 지진이 있고 부안 등 8읍에는 천둥이 있다 - 중종 15년 경진(1520) 10월 28일(임자)전라도 나주(羅州)ㆍ광주(光州) 등 6읍(邑)에 지진이 있고, 무안(務安) 등 8읍에는 천둥이 있었다.【원전】 15 집 700 면【분류】 과학-지학(地學) / 과학-천기(天氣)
- 2021-02-17 | NO.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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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등에 눈이 오고 서리가 내리는 이변이 생기다 - 중종 15년
- 전라도 광주 등에 눈이 오고 서리가 내리는 이변이 생기다 - 중종 15년 경진(1520) 3월 16일(갑진) 전라도 광주(光州) 등 13읍에 눈이 오고, 순천(順天)에 서리가 내리고, 해남(海南)ㆍ강진(康津)에는 안개가 어두컴컴하게 끼고 우박과 흙비[土雨]가 왔다.【원전】 15 집 633 면【분류】 과학-천기(天氣)전라도 광주 등에서 눈과 서리가 내리다 - 중종 15년 경진(1520) 3월 20일(무신) 전라도 광주(光州) 등의 고을에 눈과 서리가 내렸다.【원전】 15 집 635 면【분류】 과학-천기(天氣)경기 안성과 평안도 운산군ㆍ전라도 광주 등 23읍에 서리가 내리다 - 중종 15년 경진(1520) 4월 2일(기미) 경기 안성(安城)에 이날부터 초엿샛날까지 서리가 내려 벼를 죽이고 초목이 다 시들었으며, 평안도 운산군(雲山郡)에 눈이 내리고 서리가 내려 서직(黍稷)이 손상되었으며, 전라도 광주(光州) 등 23읍(邑)에 서리가 내렸다.【원전】 15 집 640 면【분류】 과학-천기(天氣) / 농업-농작(農作)
- 2021-02-17 | NO.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