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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판석, <소년 오두산> 세번째 시집 펴내


그는 오두산 아래에 살고 있다. 때로는 오수산이라고도 부르는 함평 월야에 있는 산에서 뛰놀며 자랐다.

이 산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박판석씨가 세번째 시집 <소년 오두산>을 시와사람 서정시선 61권으로 출간했다. <새벽 산길> <도토리 열매 속에는 큰 산 하나 들어가 산다>에 이어 낸 시집이다.

시집은 제1부 쿼바디스, 제2부 산과 호수, 제3부 물에도 날개가 있다. 제4부 고향에 대한 소견서 등 고향과 자연 그리고 세상을 살며 인연을 맺은 사람들을 노래했다.

시인은 "반 평생 써온 내 시를 문득 읽어보면 무명가수 마냥 어두운 밤의 뒷면을 노래하는 가객이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면서 "손에서 시를 놓지 못하고 사는 이유는 일기처럼 자꾸만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어 세상 눈치 보지 않고 무명가수 마냥 초가집 한 채 짓는 심정으로 시집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발문으로 김종 시인은 '생의 간곡함 또는 촘촘한 언어의 집'이라고 해설한 글에는 "그는 지금 우리가 찾아가는 문학나라의 시인이다. 그런데 이같이 마음에 드는 집을 시집에다 지어놓고 그의 마음은 얼마나 편안하고 덩실했을까"라면서 "시의 서정성에서 갖가지 생의 문제나 이야기들을 더더욱 풍성하게 꽃피우고 결실했다는 점에서 그가 펼쳐낸 언어적 체험이 오지랖만큼이나 폭넓은 간절함이 펄럭이고 있다."고 말했다.

판석씨는 1948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조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고 <문학예술>, <시와 사람>을 통해 등단했다.

현재 원탁시회와 한국시인협회 회원을 활동 중이며 국제PAN한국본부 이사이며 국제PAN한국본부 광주시위원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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