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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문화뉴스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정인서 문화비평 43, 이용섭 시장의 1년 "들여다보니!"

민선7기 이용섭 광주시장에 대한 지난 1년의 평가는 어떠할까.

좋은 평가도 있고 좋지 않은 평가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사람들이 자기와의 관계성에 따라 자기중심으로 평가를 하기 때문이다.

지난 1년 동안 광주시의 각종 현안사업과 앞으로의 미래사업들에 대한 수많은 내용들이 있겠지만 우선 시민들이 시장을 바라보는 인지도가 매우 중요할 것이다.


리얼미터가 매월 조사해 내놓은 자치단체장 평가를 보면 그 흐름을 읽을 수 있다.

민선6기 윤장현 시장은 매번 꼴찌 수준에 머물렀다. 그렇다고 시정이 잘 굴러가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잘 반영하지 못했다는 결과이다.

그 때 공무원이나 지금 공무원이나 대부분 그대로 있지만 시장 리더십에 따라 방향성이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민선7기 이용섭 시장은 지난해 말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무려 4계단 오른 4위를 기록하더니 올해 들어서는 6월까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계속 1,2위 순위다툼을 하고 있다.

참으로 즐거운 비명이다. 광주시장과 전남지사가 정책을 잘 수행하고 있고 산하 공무원들도 손발을 잘 맞춰주고 있다는 증거이다.

일단은 이용섭 시장이 혁신 청렴 소통을 시정방향으로 내세우고 전문민간위원들로 하여금 행정집행의 감시와 견제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한몫하고 있다.

예전에 시장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할 때마다 나오는 루머가 이 시장이 장관 시절 지역인재를 잘 챙겨주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이를 역으로 생각해 보면 그만큼 공정하게 일을 처리했다는 행간을 읽을 수도 있다.

혁신을 하겠다는 사람이 캠프인사나 기용하고 지인들만 쓴다면 그러한 사실들은 누구나 알게 된다. 신라 48대 왕인 경문왕 설화처럼 대밭에서 들리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사실을 없애지 못한 것과 같다.

그런 점에서 투명하고 인재를 고루 등용하려고 노력한 모습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준 것으로 보인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6일 광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1년의 6대 분야 100대 성과와 남은 3년의 10대 핵심 정책방향을 밝혔다.

그는 “지난 1년은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휴일 없는 강행군의 날들이었지만 고향 광주를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오랜 시간 정치적 차별과 소외로 인해 경제적으로 낙후된 변방의 광주를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세우기 위해서는 본립도생(本立道生), 혁신을 통해 기본을 바로 세워 새로운 길을 내야만 했다”고 혁신의 중요성을 밝혔다.

이 시장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는 본인의 입에서 나온 말보다는 아마 광주시청 공무원이나 옆에서 지켜본 사람들이 더 잘 알 것이다.

이 시장은 “그 결과 1년 동안에 궤도를 이탈한 광주시정을 정상궤도로 안착시켰고, 길게는 수십년 짧게는 수년 동안 해결되지 못한 해묵은 과제들을 속속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회고했다.

특히 광주형 일자리는 전임 시장이 내놓은 정책이었지만 이를 이루지 못한 상태에서 이 시장이 이 정책을 이어받아 성공시킨 것도 의미가 있다.

광주 미래 일거리와 먹거리를 창출할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기반 조성은 아직은 구체적인 성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탈바꿈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도시철도 2호선은 찬반 논란이 심한 가운데 시민공론화를 통해 해결한 방식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도 필자 개인적으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은 광주 인구나 미래를 위해 그리 좋은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트램 방식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받아들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가 말하는 지난 1년의 주요 성과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성사,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협치행정 성공모델, 산업불모지 광주의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발돋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시정전반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또 맞춤형 복지와 나눔과 연대의 공동체를 위해 복지혁신의 새로운 모델 도입, 총괄건축가 도입으로 ‘아트도시 광주’, ‘디자인도시 광주’ 변화 모색, 문화관광 인프라 대폭 확충, 시민권익위원회와 광주혁신추진위원회 설치 등을 이야기했다.

미래 사업을 위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수영도시 광주로 자리매김하고 노사상생의 산업평화도시를 실현하고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운다는 것은 좋은 방향성이다.

예향‧의향‧미향 삼향(三鄕)의 광주다움을 통한 국제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킨다고도 한다.

그런데 이 회견문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광주 문화도시의 미래는 아직도 요원하다는 것을 지울 수 없다.

대부분 좋은 평가이지만 필자가 느끼는 아쉬움은 아트도시나 문화관광 인프라는 아직 제대로 선보인 것도 없는 데 너무 앞서간다는 느낌이 든다.

일부에서는 이 시장이 국악을 좋아해서 국악당 건립 공약을 내세우고 수영대회와 연계하여 국악 상설공연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동안 문화계에서는 문화도시 광주는 일부 특정세력으로 문화예산이 편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것은 미술이었다.

어떤 면에서는 이해가 된다. 비엔날레, 디자인비엔날레가 열리는 국제적인 도시이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도 지역을 바탕으로 소재를 찾고 지역콘텐츠를 발굴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문제는 광주가 아직도 지역콘텐츠를 발구하는 기초체력이 저조하다는 것이다. 기초체력도 없는 초등학교 아이가 대학생처럼 뛸 수는 없는 일이 아니던가.

광주가 갖고 있는 수많은 문화자원에 대한 정밀한 조사와 스토리텔링 작업들을 장기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

필자는 그동안 몇몇 문화자원에 대한 조사를 해왔다. 광주의 정자, 광주의 금석문, 광주의 건축물미술작품, 그리고 현와 고광선 선생이나 서창의 마지막 뱃사공 박호련 등의 인물 발굴도 했다.

아직도 할 게 너무 많다. 이런 것에 대한 체계적인 작업이 필요하다.

현재는 조선왕조실록에 실려 있는 광주의 이야기를 뽑아 각주를 달고 있다. 가까운 화순이나 다른 지역의 시와 군에서는 대부분 이런 내용들을 이미 정리했다. 광주는 아직까지 이런 조사도 하지 않았다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그동안 광주는 말로만 예향을 외쳤고 문화도시임을 ‘자부’했다. 그런데 내실은 없었다는 증거이다.

문화도시는 작가를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광주에 사는 시민들이 스스로 문화를 만들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작가들이 시민들에게 다가서고 시민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체계화되어야 한다.

첨단, 4차산업, 자동차공장 등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기에는 좋지만 기술변화에 따라 생명력의 성쇠가 하루아침에 달라지는 분야이다.

도시의 생명력은 문화에 있다. 문화는 길게 간다. 문화를 잘 살리면 관광이 되고 관광이 잘 되면 일자리가 생긴다. 이런 일자리는 오래 간다.

해외여행 인구가 매년 늘고 있다. 그것은 우리나라 인구뿐만 아니라 세계 관광시장이 커지고 있다.

그들을 광주로 끌어들이는 길은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라는 것이다. 이용섭 시장이 가시적 성과보다는 이 분야에 대한 숙고가 있어야 할 것 같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함께 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시대의 부름과 시민의 엄중한 선택을 받고 광주광역시장에 취임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지난 1년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를 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가슴 벅찬 시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휴일 없는 강행군의 날들이었지만 고향 광주를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기쁨이고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광주는 정의로운 역사를 가졌지만, 오랜 시간 정치적 차별과 소외로 인해 경제적으로는 크게 낙후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변방의 광주를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세우기 위해서는 본립도생(本立道生), 혁신을 통해 기본을 바로 세워 새로운 길을 내야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1년, 일자리 중심으로 시정을 전면 개편하였고, 행정시스템과 조직문화 그리고 일하는 방식을 대대적으로 혁신하였습니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시민들과 삶의 현장에서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시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그 결과 짧은 기간 동안에 궤도를 이탈한 광주시정을 정상궤도로 안착시켰고, 길게는 수십년 짧게는 수년 동안 해결되지 못한 해묵은 과제들을 속속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산업불모지 광주를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탈바꿈 시켜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1년 우리가 거둔 성과는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만 ▲사회대타협과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인 자동차공장 투자협약 체결 ▲협치행정의 성공모델인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광주 미래 일거리‧먹거리를 창출할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 기반조성을 3대 성과로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오늘 취임 1주년을 맞아 광주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께 광주시정 6대 분야 100대 성과를 요약하여 보고 드리고, 앞으로 3년 동안 추진할 10대 핵심정책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혁신으로 다진 취임 1년의 주요 성과 〉


첫째,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 유례없는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의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성사시켰고, 그 첫 사례로 우리나라에서 23년만에 처음으로 국내 자본으로 자동차공장이 건립되는 역사적인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에 광주형 자동차공장 건설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와 법령 근거 마련을 끝마쳤고, 7월 중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올해 하반기에 광주 빛그린산단에 자동차공장을 착공, 2021년에는 자동차 양산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입니다.


자동차공장과 부품공장이 들어서면 광주에 1만2,000여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는가 하면 ‘고비용 저효율’의 한국경제 체질을 바꾸고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고임금과 노사갈등으로 국내 투자를 꺼리던 기업들의 발길을 국내투자로 돌리고 해외에 나가 있는 제조업들이 국내로 돌아오는 리쇼어링(reshoring) 효과도 기대됩니다.


둘째, 가장 공정하고 투명한 시민참여 공론화를 통해 16년간 찬반논쟁을 해온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확정하여 협치행정의 성공모델을 창출하였습니다.


지역의 해묵은 논쟁을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냄으로써 지역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생활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반대와 소수 의견까지도 충분히 수렴해서 합의점을 도출함으로써 공론화의 모범사례를 만들었으며, 학술적 가치까지 인정받아 한국정책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난해 11월 공론화 이후 우리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과 중앙부처의 협조로 7개월만에 각종 영향평가, 총사업비 확정,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광주세계수영대회 후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당초 계획대로 2023년 1단계 구간을 개통할 예정입니다.
  
셋째, 경제적으로 낙후되었던 산업불모지 광주가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미래혁신성장 3대 전략투자 분야인 인공지능, 수소경제, 빅데이터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광주는 지난 1월 인공지능 중심 R&D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발명왕이자 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 전문가인 김문주 박사를 명예기술고문으로 위촉하는 등 외부 전문가들과 협업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미래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해 갈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를 유치하였고 에너지밸리에 전기연구원 분원 건립, 국내 1호 수소융합에너지실증센터 개원, 국내 최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LG전자와 친환경공기산업 추진 등 미래먹거리와 일자리산업이 광주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넷째, 취임과 함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시정전반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였습니다.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 일자리정책 4년 로드맵 수립, 일자리경제국을 일자리경제실로 확대 개편, 고용영향평가 대폭 강화, 전부서 일자리성과 평가제 실시 등을 통해 예산과 정책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집중되도록 하였습니다.
광주상생카드를 출시하여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자영업자들의 판매확대를 지원하였습니다.


다섯째, 광주만의 고유하고 독특한 광주다움을 발굴하고 문화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예향 광주의 문화경쟁력을 높였습니다.


광주에서는 문화가 일자리이고 경제이자 복지라는 인식하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문화경제부시장 직제를 신설해 종합적 시각의 문화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정책의 나침반 역할을 할 민선 7기 문화정책 비전도 수립했습니다.


광주만의 특색 있는 볼거리로 국악 상설공연을 실시하고 있고, 미향 광주의 대표음식과 광주음식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주의 역사와 매력을 이야기와 공연으로 엮어낸 광주시티투어는 광주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이 되었습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을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받아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호남권 유일의 시내면세점 특허권 확보, 광주문학관 건립, e-스포츠 상설경기장 유치, 1자치구 1도서관 시대 개막 등 광주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였습니다.


여섯째, 아파트 중심의 회색도시 광주를 도시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우수 공공건축물을 문화유산으로 남길 수 있도록 총괄건축가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아트도시 광주」,「디자인도시 광주」로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11곳이 선정돼 1조 2,364억원(국비 918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구도심 공동화와 KTX 진입중단으로 쇠퇴하고 있는 광주역 일대는 1조원 이상을 투입하여 철도차량기지 재배치를 통한 복합개발사업이 추진됩니다.  광주송정역은 ‘지역경제거점형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광주다운 관문역사로 변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백운광장 일대는 879억원을 투입해 청년거리를 조성하고 상권을 활성화시켜 침체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1년까지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보존공간, 고유의 문화와 공간을 담아내는 생태문화공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체험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일곱째, 대통령도 인정한 안전모범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은 우리시는 전국 최초 5G 기반 스마트 재난관리 플랫폼 구축부터 범시민 안전문화 3‧3‧3운동에 이르기까지 민선 7기 재난안전 혁신행정이 전국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어린이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를 달성하여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여덟째, 맞춤형 복지와 나눔과 연대의 공동체를 통해 소외와 차별이 없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복지는 정의로운 광주가 포용사회로 발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필요조건입니다.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활지원대상을 확대하고 광주형 기초보장제도를 시행하였습니다. 어르신 일자리 전년대비 4천명 이상 확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임대주택 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고 지역중심의 위기가구 발굴단 1,798명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다졌습니다.


치매안심센터를 자치구별로 설치해 통합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한국뇌연구원 협력연구단을 개소하여 치매안심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공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장치 설치, 미세먼지 저감 공기청정기 지원 등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39주기를 맞은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의 전국화로 5‧18세계화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전국 최초의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 구축으로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계승하는 자원봉사 선도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특히 노사상생과 더욱 공고해진 달빛동맹은 국민통합의 대표적 모델로 발전해 정의로운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아홉째, 민선 7기 광주시 행정을 관통하는 두 수레바퀴 ‘혁신’과 ‘소통’을 통해 시정전반을 재설계하고 현장행정을 강화했습니다.


시민권익위원회와 광주혁신추진위원회를 신설하여 양 날개로 시민과 소통하고 광주다움의 회복과 일자리 중심으로 시정전반을 혁신하였습니다. 


전국 최초로 ‘바로소통 광주’ 온라인 플랫폼을 개통하여 시민 제안 등을 시정에 반영하고, ‘백문이 불여일견’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정책투어(11회)와 시민들의 불편 해소 및 권익보호를 위한 현장경청투어(7회)를 펼치고 있으며, 이는 임기 내내 계속될 것입니다. 온라인 희망인사시스템 구축, 시청 전부서 및 산하 공공기관에 성과창출 평가제 전면 도입, 이달의 공무원 선정 등을 통해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시켰습니다.


열째, 7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쉼없이 적극 노력한 결과 역대 대회 중 최대 규모의 국가(193개국)와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저비용 고효율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해 자원봉사자 3천여명, 시민 서포터즈 1만2천여 명 육성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경기장과 선수촌 등 대회시설과 운영, 교통․숙박․폭염대책 등 손님맞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세계화, 대한민국의 위상 강화,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의 미래로 도약할 향후 3년 핵심정책 〉


혁신과 소통으로 이룬 지난 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3년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를 여는 정책들을 본격적으로 펼치겠습니다.


① 광주의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결집시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하고, 대회가 끝난 후 다양한 레거시 사업을 통해 수영도시 광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②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성공시켜 광주를 명실상부한 미래자동차 메카도시로 조성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찾아오는 노사상생의 산업평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③ 빛그린산단(친환경자동차), 남구도시첨단산단(에너지신산업), 첨단3지구(인공지능생태계)를 4차 산업혁명의 3대 혁신거점으로 삼아 11대 미래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 지정에도 총력을 기울여 기업의 투자유치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우뚝 세우겠습니다.


④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일자리 창출의 원천인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높이고,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창업도시 광주의 토대를 튼튼히 하겠습니다.


⑤ 일할 수 있는 장애인이나 어르신에게는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복지혜택을 드려 소외와 차별이 없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안심 출산 및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⑥ 첨단기술을 활용한 완벽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이고 가장 안전한 명품 도시철도를 제공해 교통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⑦ 예향‧의향‧미향 삼향(三鄕)의 광주다움을 상품화‧브랜드화‧산업화하여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대표공연‧대표음식‧대표문화마을 육성,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유치, 전일빌딩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해 광주문화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시내면세점, 제2컨벤션센터 등 마이스(MICE)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어등산관광단지를 조성해 국제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⑧ 40주기를 맞이하는 내년 5․18민주화운동 기념기간에 세계인권도시포럼을 유엔(UN)과 공동개최하는 등 5‧18의 세계화를 도모하고, 2022년까지 옛 전남도청 원형을 복원하여 민주‧인권‧평화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세우겠습니다.


⑨ 광주의 젖줄 광주천의 ‘수량확보’, ‘수질개선’, ‘생태복원 및 친수공간조성’ 을 위해 2021년까지 총 370억원을 투입해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문화하천으로 탈바꿈하고,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걱정 없이 숨쉴 수 있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⑩ 광주‧전남 상생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광주-대구간 내륙철도와 경전선 전철화사업 조기 착공에 힘을 모아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며 동서화합과 번영의 길을 여는 상생의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 마무리 〉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광주가 가야할 길은 분명합니다.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는 것입니다


정의로운 번영, 함께 나누는 풍요를 통해
변방의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고,
일자리가 부족하고 살기가 팍팍해서 떠나는 광주에서
청년이 돌아오고 기업이 찾아오는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1년 전 취임사에서 약속드렸던대로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경제시장이 되겠습니다.


쉼없이 달려온 지난 1년처럼 앞으로 3년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를 열기 위해 중석몰촉(中石沒鏃)의 절실함과 집중력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물은 만나고 모아져야 강이 되고 멀리 갑니다.
시민여러분, 힘을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6월 26일
광주광역시장 이 용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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