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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정신을 향한 100인 릴레이아트 5.18민주광장 펼쳐져


100명의 화가들이 구 도청 분수대를 둘러서 '오월정신'의 주제아래 26일 모였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100인의 오월정신 릴레이 아트'가 26일부터 구 도청 앞 민주광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메이피플-평화의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릴레이 아트에서는 전국에서 모여든 100명의 작가의 걸개그림 100장이 선보인다.

이 자리에는 순정만화가 '풀 하우스'로 유명한 순정만화가 원수연 작가를 비롯한 웹툰 작가와 만화가들, '오늘은 오월 18일' 그림책작가 서진선 작가 등 그림책작가들, 한희원 작가를 비롯한 전국의 화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개막 퍼포먼스는 플래시 몹 '임을 위한 행진곡', 잡아트 프로젝트 MSG의 융복합예술퍼포먼스, 국근섭·박인수씨의 '한춤과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주라영·조성숙·주홍·한경숙 작가가 참여하는 '메이피플 토크', '나도 메이피플', '메이 피플, 칼라피플', '평화의 꽃길' 등이 마련돼 있다.

그밖에 다도체험, 카페부스, 2018 릴레이 책방 등도 운영된다.

5.18광장에는 광주시민들이 준비한 밥상도 함께 차려진다. 주먹밥과 김치, 수육과 홍어, 막걸리, 양동통닭 등을 준비한 오월어머니들을 비롯한 광주 시민들의 솜씨로 차려진 음식들을 작가들과 함께 나눈다.

작품을 끝낸 화가들과 만화가들은 시민들에게 사인도 하고 캐리커쳐도 그려 주면서 정담을 나누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며 무박2일 광장에서 밤을 보낸다.

지난 1980년대는 거리에서 군부독재에 저항하며 천에 '계엄령을 해제하라!', '전두환은 물러가라!', '구속자 석방' 등의 문구를 급하게 페인트로 써서 거리에 걸어 두거나 그림을 그려서 함께 들고 거리 투쟁을 벌였다.

그 당시 문구 중에 자주 등장하는 문구는 '오월에서 통일로!'라는 문구와 그림이었다. 목판화 기법으로 천에 그려진 그림들은 아직도 지역민들의 가슴 속에 그대로 남아 있다.

그 길에서 그렸던 그림들의 전통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이번 릴레이 100인전이 마련됐다.

해당 작품들은 5·18기념재단 1층에 있는 갤러리에서 한 달 동안 전시된다. 1980년 5월 10일간의 항쟁의 대동세상을 연상시키는 광장의 이 행사는 모두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지난 1980년 5월 정신을 기리기 위한 100인의 오월 정신 릴레이 아트가 오는 26일 구 도청 앞 민주광장에서 펼쳐진다"며 "특히 올해는 4·27 남북정상회담의 평화의 꽃씨가 예술의 꽃으로 승화되는 다양한 그림들이 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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