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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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문학/책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光州西倉>, 서구문화원 인문학총서 제1권 발간
극락을 꿈꾸는 마을 인물과 설화 등 콘텐츠 담아


설날 전후로 많은 이들이 고향을 다녀갔다. “예전 그대로인데!”, “, 많이 바뀌었네.” 등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갔다.

광주 서구 서창동을 다녀간 이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지 궁금하다. 마을에 따라 바뀐 모습의 양상이 크게 다르다. 그렇지만 그들에게 공통적으로 기억나는 것은 극락이다.

우리나라에서 극락이라는 지명을 가진 곳이 많이 있을 법 한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유일하게 광주 서구 서창동에 그 흔적들이 많이 있다.

서창에 남아있는 극락강과 극락교라는 다리는 사람들의 꿈을 이어주는 공간이다. 광주 시내에서 공항과 송정 방면으로 가는 사람들을 건네주는 곳이다.

또 극락강을 따라가면 광산구 신가동에 하루 12번 정도 무궁화호 열차가 멈추는 극락강역이 있다. 서구 유촌동 광주천변에는 극락초등학교가 있다. 1931년에 개교해 올해 38명의 86회 졸업생을 배출해 누계 14100여명이 이 학교를 졸업했다.

서창나루가 있던 곳이 예전에는 극락진이었고 근처에는 극락원이라는 여행객을 위한 숙소, 극락정이라는 시인 묵객들이 한 수 읊는 정자, 광주지역의 세곡을 실어 날랐던 극락창이 있었다.

이들 주변이 1961년까지는 모두 극락면 관할에 있었던 지역이다. 그만큼 서창동은 굉장한 상상의 세계를 자극하기에 충분한 콘텐츠가 살아 꿈틀거리는 곳이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한 권으로 정리한 광주 서구문화원장 정인서씨와 인문활동가 정중수씨의 <光州西倉>이 광주 서구문화원에서 발간됐다.

광주 서구문화원 인문학총서 제1권으로 발간한 이 책에는 서창 출신 가운데 올곧고 의로움에 몸 바친 인물로 호남사림의 기반을 닦은 연산군 때의 눌재 박상과 사암 박순, 임진왜란 때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삽봉 김세근 장군과 회재 박광옥을 비롯하여 김극추, 박광조, 박대수, 박지효, 박희수, 황호 등의 의병들이 있었다.

일제강점기 때는 독립투사로 활동한 김홍두와 양진여 양상기 부자의병장의 무덤이 있고 김원국 김원범 형제의병장의 고향이기도 하다.

서창의 마지막 뱃사공으로 알려진 박호련은 마을 주민을 위해 재산과 많은 쌀을 내놓아 한재를 극복하도록 큰 나눔을 실천했다. 현와 고광선과 같은 지역의 650여명의 인재를 길러낸 선비정신을 가진 인물이다.

서창 주변에는 산행을 좋아하는 이들의 인기코스인 개금산 백마산 송학산 팔학산 봉황산 사월산이라는 서구6산이 줄을 잇고 있다. 서창의 정자와 재각, 충효비와 정려, 송덕비 등도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다.

서창에 알려진 설화로는 박광옥의 영특한 딸 주역각시를 비롯하여 박상의 고양이 설화, 김세근과 김덕령의 힘겨루기 바위, 왕조대와 견훤대, 고광선의 눈물바위와 푸른 이끼, 용이 된 잉어할머니 등 지역 콘텐츠로 삼을 자원들도 충분하다.

정인서 광주 서구문화원장은 서창의 아름다움을 지역 문화콘텐츠로 삼고 지역의 의로운 정신과 인물, 이야기들을 덧붙이면 서창의 마을코스를 만들기도 충분하다.”면서 점점 도시화되고 큰 창고들이 들어서면서 옛 흔적들이 사라지기 전에 간직해야 할 서창의 꿈과 노래를 담으려고 했다.”고 발간 이유를 말했다.

앞으로도 인문학적 관점에서 지역문화유산과 콘텐츠를 찾아 정리하는 인문학총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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