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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호 명인, 21일 국악한마당 '산조의 밤'
아쟁, 칠현금, 가야금, 거문고 산조 공연

산조의 다양한 소리를 한 자리에서 비교해 듣는 자리가 열린다. 6월 21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열리는 제 576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이다.

이날 국악한마당은 서영호 명인을 초청, '산조의 밤‘을 주제로 아쟁, 칠현금, 가야금, 거문고 산조 공연을 갖는다.

첫 무대는 김일구류 아쟁산조이다. 장단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 김청만 문화재가 맡는다.

이어 두 번째 무대는 서영호 명인이 직접 가락을 만들어 선보이는 서영호류 거문고 산조’이다. 서영호 명인은 김무길 명인에게 거문고 산조를 사사했으며 이를 토대로 서영호류 산조를 만들어 내었다. 가락은 섬세하고도 웅장하며 절제된 애절함이 고스란히 표현된다.
서영호 류 거문고 산조는 그의 제자인 류수지가 거문고를 연주하며, 장단에는 김청만 문화재가 맡는다.

세 번째 무대 역시 서영호류 가야금 산조이다. 가야금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인 김미경 명인, 장고에는 김청만 문화재가 맡는다.

네 번째 무대는 판소리 수궁가 중 ‘계변양류’이다. 수궁가는 토끼와 별주부의 속고 속이는 대결을 통해 조선 후기 사회를 풍자하고 있는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이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인 박양덕 문화재가 소리를, 고수에는 김규형 명인이 맡는다. 

다섯 번째 무대는 김영철류 철현금 산조이다.한국의 개량악기 철현금은 거문고와 기타를 합친 것이다. 명주실로 제작한 기존의 전통 현악기와 달리 철현을 사용해 이국적이면서 독특한 음색을 낸다. 철현금 악기 제작자인 故 김영철의 가락으로 듣는 철현금 산조 무대 역시 기대를 모은다. 서영호 명인이 철현금을, 소리북의 장단은 김규현 명인이 맡는다.

여섯 번 째 무대는 서용석제 흥타령이다. 서영호의 부친인 故 서용석 작사, 작곡한 가락으로 구성하였다. 소리에는 최산옥 명인과 박양덕 문화재가, 아쟁은 서영호 명인, 장고는 김청만 문화재가 맡는다.

마지막 무대는 서용석제 시나위합주이다. 무속음악에 뿌리를 둔 즉흥 기악합주곡 양식의 음악인 시나위는 자유롭고 즉흥적이지만 결코 산문하거나 불협화음으로 들리지 않기 때문에 서양음악의 재즈와 비슷한 '부조화 속의 조화', '혼돈 속의 질서'라 할 수 있다.

한편 서영호 명인은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를 거쳐 전북대대학원을 수료했다. 한국국악협회 국악경연대회 대상 (1986), 광주국악경연대회 대상(1987),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기악부 장원 (1988), 경주신라국악제 종합대상 대통령상 (2007) 등을 수상했다.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부 수석단원과 남원시립국악단 기악부 지도위원, 국립남도국악원 기악부 수석단원을 역임했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062)350-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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