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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공연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영화 '박하사탕'을 오페라로 만난다
광주문화예술회관,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오페라 온라인 공연

영화 '박하사탕'의 기억은 오래도록 남아 있다. 5.18민주화운동을 전후하여 벌어진 한 인간의 생명의 메시지를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오페라로 새롭게 탄생하여 유튜브로 온라인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시립오페라단은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 오페라 '박하사탕'을 10월 31일(토)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 무료 온라인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1999년 작품 ‘박하사탕’을 원작으로 지난해 12월 초연한 바 있다. 올해는 대규모 합창과 관현악을 편성한 2막 7장 전막, 러닝타임 3시간 20분의 그랜드 콘서트 오페라로 선보인다.
1980년 5월 광주, 공수부대원으로 투입된 한 남자의 사랑과 파멸을 다룬 사실주의적 비극 오페라다. 동시에 학살의 현장에서 죽음의 공포를 넘어 생명을 나눈 사람들의 휴먼드라마다.
원작의 탄탄한 줄거리와 아름다운 음악, 우리말과 전라도 사투리 가사가 돋보이는 창작 오페라로 탄생했다.
작곡은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을 역임한 작곡가 이건용, 대본은 극작가 조광화, 예술 감독과 지휘는 윤호근 전 국립오페라단 예술 감독이 맡았다. 
윤병길, 최병혁, 윤상아, 김향은, 이하석, 임지현, 장지애 등 광주 출신을 포함한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 16명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광주시립예술단 2개 단체 84명이 참여해 웅장한 소리를 선사한다.
광주시립합창단은 코러스로, 광주시립교향악단은 오케스트라 연주로 화합의 무대를 선보인다.

온라인 공연의 새로운 시도, 국내 최초 이원 중계 녹화

공연은 지난 8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이원 중계를 통해 녹화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출연자만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모두 공연장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49명으로 인원을 제한한 2개 스튜디오에서 이원 생중계 녹화가 진행되었다.  1ㆍ2층 스튜디오에 출연진, 오케스트라, 합창단을 각각 분리했다.
화면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영상과 음향에 맞춰 녹화가 진행되었다. 이원 녹화는 처음 시도되는 만큼 최첨단 음향ㆍ영상장비를 동원해 생생한 현장을 고스란히 담았다. 고화질 풀HD 카메라 7대 및 65인치 대형 모니터 4대를 가동했다.
기존 오페라 공연 온라인 송출 시 문제가 되었던 음질, 음원 지연(딜레이) 문제를 해결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시도한 이원 중계 녹화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80년 오월 광주가 전하는 ‘생명의 소중함, 희망의 메시지’

영화 <박하사탕>이 주인공 ‘영호’에 초점을 맞춰 거대한 폭력이 한 인간을 어떻게 훼손시키고 파멸시키는지를 다뤘다면, 오페라 <박하사탕>은 오월 광주 그곳에 있던 한 남자의 인생과 사랑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투영한다.
작품은 1999년 5월부터 1979년 10월까지 2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1980년 5월, 주인공 영호는 계엄군으로 투입되어 민간인을 죽이고만 죄책감은 인생의 방향성을 바꾸어 버린다.
7년 후 형사가 된 영호는 그날 광주에서 자신을 치료해줬던 명숙을 참혹하게 고문한다.  영호의 영혼은 더욱 망가지고 순임과도 이별한다.
자살을 결심한 영호는 망월동 묘역에서 ‘학살자는 누구였나’ 질문한다.
80년 광주에서 벌어진 무자비한 폭력에 대한 분노 속에서도, 생명의 소중함과 ‘삶은 아름답다’는 인류의 소망과 희망이 담겨져 있다.
도청 앞 시위 장면과 함께 ‘사랑 공동체’ 현장을 생생히 재현한다. 광주 시민의 모습을 명숙, 함지박, 화순댁 등 다양한 캐릭터로 살려낸다.
시민군의 합창과 찰진 남도 사투리는 학살의 어두운 기운을 몰아내는 생명의 에너지를 담고 있다.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를 바탕으로 인물들의 내밀한 심리 묘사와 전남 도청 앞 시위 장면 묘사 등 역사적 현장성을 음악적으로 탁월하게 구현, 한편의 장대한 서사극을 연출하고 있다.

관객 참여형 온라인 상영, 풍성한 이벤트 마련

공연실황은 오는 31일 오후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각 나오는 TV’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청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실시간 댓글창을 열어 디지털 프로그램북 무료 서비스, 설문조사, 깜짝 퀴즈, 경품추첨 등 쌍방향·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3개월 동안의 공연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 및 공연해설 영상도 유튜브를 통해 소개한다.
성현출 관장은 “오월 광주를 소재로 한 창작오페라를 40주년에 맞춰 선보일 수 있어서 뜻깊다.” 며  “공연장에서 관객들께 직접 선보일 수 없어 아쉽지만,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공연인 만큼 생생한 감동을 선사해드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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