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창립 10주년 기념음악회 '맑고 향기로운 노래이야기'가 오는 6일(금) 오후 7시30분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생명평화를 애호하는 불교NGO단체인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시각스님)는 지난 2008년 4월 19일 창립한 이후 현재까지 10년 동안 불교환경운동, 불교 사회참여, 어린이청소년공동체 나무숲, 회원소모임, 시민사회단체와의 유기적인 연대활동을 통해 불교의 대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해오고 있다.

특히 이 단체는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길러주는 일에 매진해오고 있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연대의 위상과 역할, 환경과 생명평화의 가치와 정신을 널리 알려 불교의 사회참여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음악회에는 정목스님, 정률스님, 심진스님, 도신스님 등 노래하는 스님들을 초대해 불교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어린이중창단 무지개선율과 나무숲어린이연희단, 한마음선원합창단, 빛고을콰이어합창단 등 모두 120명이 출연해 초여름밤을 음악으로 아름답게 수놓는다.

프로그램은 불교환경연대 10년 활동 동영상과 축하메시지, 정목스님의 생명과 환경이야기, 무지개선율의 빛고을 염불나라, 나무숲어린이연희단의 108배 율동, 정률스님, 심진스님, 도신스님의 무대와 한마음선원합창단, 빛고을콰이어합창단 무대에 이어 전체 합창으로 마무리 된다.

문의 062-223-3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