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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45주년, ‘마쓰다 도키코’ 조명 국제학술심포지엄
하정웅컬렉션 중심 기획, 문학과 저항, 아시아의 기억을 잇다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조명하고, 일본 제국주의 아래 강제노동과 학살의 아픔을 겪은 아시아 민중의 기억을 문학과 미술을 통해 되새기기 위해 국제 학술심포지엄이 마련됐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오는 5월 1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하정웅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마쓰다 도키코(松田解子)의 문학과 생애』를 주제로 2025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하정웅 명예관장이 기증한 하정웅컬렉션 중 ‘하나오카 이야기’ 연작 목판화를 중심으로, 일본 작가 마쓰다 도키코의 문학과 삶을 조명한다. 마쓰다는 일본 아키타현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자 학살 사건인 하나오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인권과 평화를 위해 헌신한 대표적인 저항 작가이다.

기조강연은 다카하시 히데하루 아키타현립대 부총장이 맡아 마쓰다의 생애와 문학 활동을 통합적으로 조망한다. 이어 에자키 준 마쓰다 도키코회 대표가 나나쓰다테와 하나오카 사건의 진상을 고발했던 마쓰다의 작품 세계를 분석하고, 차타니 주로쿠 아키타현 역사교육자협의회 회장이 마쓰다 문학의 한국 내 확산 과정을 발표한다. 김정훈 전남과학대 교수는 마쓰다와 광주 출신 저항시인 문병란의 저항정신을 비교하며 동아시아 문학의 공통된 시대정신을 짚는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하나오카 사건을 주제로 한 목판화 작품이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특별 전시된다는 점이다. 해당 작품은 1951년 니 히로하루, 다카다이라 지로, 마키 다이스케 세 작가가 제작한 것으로, 조선인과 중국인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고통과 저항을 예술로 증언하고 있다.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은 “광주의 정신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민중의 기억과 저항의 역사로 확장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하정웅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학술 및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학과 미술이 어떻게 역사의 상흔을 기억하고 되살리는가를 깊이 탐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특히 한국과 일본 시민사회가 공유하는 인권의식을 토대로 한일 간 새로운 연대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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