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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문화원, 호남 선비들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다
김종 교수, 한국학호남진흥원 열린강좌 답사 진행 맡아

광주지역 선비들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열린강좌 답사가 지난 9월 25일 광주시 북구 충효동 일원에서 진행됐다.

광주 서구문화원이 한국학호남진흥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열린강좌 답사는 김종 전 조선대 교수와 함께 문화역사적 가치가 있는 충효동 일대 호남 선비들의 의병정신, 선비정신 등의 발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답사는 비운의 의병장에서 민중의 영웅으로 되살아난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발자취와 소쇄원, 환벽당, 식영정 등 현장 탐구를 통해 호남 선비들의 정신을 살펴보는 자리가 되었다.

첫 방문지는 충효동 김덕령 장군의 생가터를 비롯해 김덕령정려비각과 김덕령 나무로 불리는 왕버들, 김덕령부조묘 등을 찾았다. 이곳에서 답사자들은 충장공 김덕령 장군 가문의 나라사랑 정신과 호남 사람들 특유의 애국정신의 기틀을 다졌다.

이어 송강 정철과 김덕령이 수학을 한 유서 깊은 환벽당에서 김종 전 교수는 “환벽당 정자 자체도 좋지만, 환벽당 주변요소 중 시의 대상이 되는 공간과 전설이 깃든 곳을 찾는 것도 답사의 묘미다”고 말했다.

또한, 김덕령 장군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한 취가정(醉歌亭), 우리나라 대표 민간원림 소쇄원(蕭灑園), 가사문학의 백미 ‘성산별곡’이 탄생한 식영정(息影亭), 가사문학 문화유산의 전승보전과 현대적 계승발전을 위한 한국가사문학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김 교수는 ‘광주풍경, 선비들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방문한 충효동에서 “식영정, 환벽당, 취가정 등 인지도가 낮은 탓에 방문객이 많지 않아 광주정신의 현장이 잊혀지고 있다”며, “외지인이 많이 방문하여 호남 선현들의 가치관과 사상을 소개하고 광주다움의 이미지를 향상해야 된다”고 말했다.

호남학열린강좌는 광주의 옛 문헌 속에서 광주공동체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콘텐츠를 모색하는 노력의 하나로 오는 11월 19일까지 7번의 강의와 한 번의 현장답사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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