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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득염, “1천5백년 고대도시 광주 역사성 도시재생 기반 삼아야”
서구문화원,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 초청 문화유산아카데미 5월 특강

아파트 거대도시로 매몰되기보다 전통문화도시 집약한 역사 가시화 필요성 제기 


“아파트 거대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광주는 이제라도 1천5백년의 고대도시로서 역사성을 더욱 강조하고 문화와 평화를 덧입히는 현대도시로 재생시킬 때 미래를 향한 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17일 광주 서구문화원 강의실에서 열린 ‘광주, 천년의 과거 천년의 미래’라는 주제의 문화유산아카데미 5월 특강에서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은 광주가 현대를 지향하는 거대 아파트도시로 매몰되기보다는 고대와 중세 그리고 현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도시로 광주의 역사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여기에는 철저한 연구와 고증 등으로 체계적인 도시공간의 재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광주에는 신라시대에 무진도독성이 있었고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형성된 광주읍성이 일제강점기 때 허물어진 사실을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면서 광주 중심지에 대황사라는 큰절이 있었고, 80미터의 주작대로가 있었으며 지하엔 통일신라시대의 우물이 있었다는 점 등을 덧붙였다.
특히 천 원장은 광주시내에는 물리적 요소로서 근대건축물 가운데 나름대로 의미 있는 공간들이 있는데 이런 장소를 함부로 헐거나 취급할 것이 아니라 지자체 차원에서 소중히 다루고 문화적 공간으로 되살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따라서 천 원장은 오래된 도시환경구성 인자들을 철거하여 과거와 단절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고색창연한 세월의 연륜과 흔적을 간직한 도시의 모습을 유지함으로써, 전통적인 도시공간에서 사는 시민의 일상적 삶을 보다 여유롭게 하고 역사문화 자원으로써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광주의 문, 광주타워와 같은 광주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만들어 대내외적인 도시이미지 효과와 관광 기본자산으로 삼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희경루 복원 같은 경우는 의미있는 광주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관점에서 천 원장은 “민주인권평화도시와 같은 인간의 기본권적 가치를 지향하는 것은 필수적인 것이며 예향으로서 광주, 문화도시로서 광주, 그리고 천오백년 고대도시로서 광주를 더욱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 문화유산아카데미는 지난 3월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 4월 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 특강에 이어 6월 28일 김정호 향토문화진흥원장의 ‘광주의 길을 찾아서’, 7월 25일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의 ‘역사 속의 광주와 광주사람’, 8월 3일 조광철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광주의 근대문화’, 9월 27일 지형원 문화통 대표의 전라도 문화 수수께끼‘, 10월 25일 이용식 전남대 교수의 ‘광주의 전통음악’, 11월 29일 이동순 조선대 교수의 ‘광주문확 100년의 소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12월 27일 변길현 광주시립미술관 분관장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미술관’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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