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문화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문화뉴스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벽진서원 복원 '위패봉안' 행사 7일 갖는다
회재 박광옥 선생 위패봉안추진위원회 뜻을 모아



벽진서원이 복원된다.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된 지 150년만의 일이다.

벽진서원위패봉안추진위원회는 오는 7일 오전 11시 광주서 서구 풍암동 769-1번지에 회재 박광옥 선생의 영정을 모시고 있던 운리사 일대를 벽진서원으로 복원하는 행사를 갖는다.

회재 박광옥 선생은 1526년 1월26일 광주 서구 매월동 회산에서 성균관 사예인 곤(鯤)의 아들로 출생했다. 본관은 음성(陰城)이고 자는 경원(景瑗)이며 회재는 호이다. 

특히 박광옥 선생은 인근의 농사를 돕기 위해 전평제를 축조하고 물을 공급했으며 정자인 수월당을 지어 고경명 등 인근의 선비와 의사들과 교유했다.

벽진서원의 복원은 훼철 150년 만으로 지역의 유림들과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나서 복원을 추진했다.

벽진서원은 1602년 회재 박광옥 선생의 학덕과 절의정신을 추모한 후학들이 광주 서구 벽진동에 벽진서원을 창건해 향사(享祀)와 교학(敎學)에 힘써왔다. 

1681년 충장공 김덕령 장군을 추배하고 의열사(義烈祠)로 사액됐으며, 뒤에 오두인, 김덕홍, 김덕보를 배향해오다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됐다. 

후손들이 1927년 운리영당을 설립해 향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개발로 선생의 묘소와 영당이 편입돼 1999년 묘소를 이장하고 그 옆인 서구 풍암동 769-1번지에 박광옥 선생의 영정을 모시는 운리사를 종중에서 복원했다.

뜻있는 유림들과 학자들 그리고 종중이 벽진서원위패봉안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이 곳을 벽진서원이라 하고 유림봉사(儒林奉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선생의 위패를 모신 운리사를 의열사로, 학문을 강학하는 강당의 중앙에 벽진서원, 동재를 모현당(慕賢堂), 서재를 숭본당(崇本堂)이라 편액했다.  

그리고 유집목판(遺集木版·광주시 유형문화재 제23호) 유물을 소장한 시설들이 있다.  

한편, 초대 원장에는 일사 윤장현 선생이 맡았다.

회재 박광옥 선생은 누구인가>(클릭) 

  • 광주광역시
  • 한국학호남진흥원
  • 사이버광주읍성
  • 광주서구청
  • 광주동구청
  • 광주남구청
  • 광주북구청
  • 광주광산구청
  • 전남대학교
  • 조선대학교
  • 호남대학교
  • 광주대학교
  • 광주여자대학교
  • 남부대학교
  • 송원대학교
  • 동신대학교
  •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광주문화예술회관
  • 광주비엔날레
  • 광주시립미술관
  • 광주문화재단
  • 광주국립박물관
  • 광주시립민속박물관
  • 국민권익위원회
  • 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