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문화뉴스 입니다.
광주광역시서구문화원에서는 광주, 전남의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광주지역작가의 해외진출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외공원 내에 개관한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에서 첫 번째 오픈스튜디오가 5월 25,26일 이틀동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차례 열린다.
이번 오픈스튜디오에는 광주작가 윤세영, 이정기와 2018년도 첫 해외입주작가 왕이팅(Wang Yiting)과 펑루(Peng Lu)가 참여한다.
윤세영 작가는 생성과 소멸이 공존하는 꿈틀거리는 응축된 에너지를 어둠 속에 존재하는 빛에 초점을 맞춘 설치작품 ‘생성지점’을 선보인다.
이정기 작가는 현재 작업 중인 ‘유물’시리즈들 중 ‘시대의 초상_ 아버지를 기록하는 방법’ 등 평면회화를 통해 시각화고 있으며, 일반인들을 위해 전시작품 뿐만 아니라 작품 제작과정도 보여준다.
대만 타이난 샤울롱 아티스트 빌리지 교류작가인 왕이팅(王怡婷, Wang Yiting)은 음악을 시각화한 나무 넝쿨과 드로잉의 선들을 이용해 하나의 새로운 시각적 멜로디를 창조한 작품을 전시한다.
중국 베이징에서 온 펑루(彭璐 Peng, Lu)는 작가 자신이 보고 경험한 세계를 자신만의 언어로 서술하고 기록하여 시각화한 ‘자아’의 세계를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이다.
‘이번 오픈스튜디오 기간 중 부대행사로 5월중 크리틱(Critic) 프로그램이 5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크리틱 초청강사로 고영재(광주 롯데갤러리) 큐레이터와 한우종(광주 신세계갤러리) 큐레이터를 초청해 입주작가들에게 작품세계에 대해서 논하는 심도있고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이날 오후 4시에는 광주에서의 3개월간 레지던시 입주활동을 정리하는 해외입주작가 ‘왕이팅과 펑루의 광주리포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