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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경, 시립미술관 특강 "분단미술과 생각해볼 문제들'
죽음의 구조와 같은 분단 문제를 정면으로 접근 풀어내


성완경 인하대 명예교수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송창 전시회와 관련하여 분단미술의 사례와 앞으로의 방향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열렸다.
5월30일 광주시립미술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서 성완경 교수는 '분단미술의 사례들과 생각해 볼 몇 가지 문제들'이라는 주제로 송창 작가의 작품들에 대한 민중미술과 분단미술의 작품성, 1980년대 이후 작가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시대적 아픔 등을 설명하고 국내의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분단미술에서 차지하는 위상들을 설명했다.
성 교수는 송 작가의의 만남을 민중미술 동인전인 '임술년, 구만철천구백구십이'에서 작품의 모멘텀을 발견하고 1986년 송창의 첫 개인전인 서울 그림ᄆᆞᄃᆞᆼ 민에서 가질 때 '분단현실의 풍경화'라는 서평을 쓰면서부터였다고 설명했다.


성완경 교수                          송창 작가


성 교수는 송 작가가 추구했던 분단의 주제는 우리에게 사실 죽음의 구조와 같은 것이었지만 그렇게 무거운 주제를 대비되는 색상, 거친 질감을 통해 화면에서의 사실성을 더욱 부각시켰다면서 분단의 아픈 현장을 대단히 큰 화폭을 이용해 현장감과 꽃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평온한 분위기를 주고 있다는 점이 이채롭다고 덧붙였다.
남북의 분단현실 그리고 종전선언으로 가는 평화협정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립미술관에서 가진 이번 특강은 조국의 분단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였던 분단미술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과제를 물음표로 던져주고 있다.
성완경 교수는 인하대학교 미술교육과 명예교수로서 <현실과 발언> 창립 동인이자 1980년대 민중미술운동의 1세대 선도자이며, 제 4회 광주비엔날레(2002) 예술감독이자 파리비엔날레 국제운영위원회 한국대표를 역임하였고 국내 대표 미술평론가 중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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