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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인석씨, 광주문인협회 13대 회장에 당선
“화합의 광주문협, 10가지 약속 만들어 나가겠다”

광주지역 문학인들을 대표하는 광주문인협회장에 수필가인 탁인석(68·사진) 국제펜문학 광주본부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탁 회장은 지난 20일 광주예총 방울소리 공연장에서 열린 제13대 광주문인협회장 선거에서 410표 중 245표(59%)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누렸다. 다른 후보였던 이근모 시인은 41%(165표)를 득표했다.

그동안 문협은 임원식 회장이 지난 2월 예총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신현영 부회장 대행체제로 운영돼 왔다.

시인과 수필가의 대결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탁 회장은 ‘문단의 화합’을 제1의 캐치프레이즈로 내걸며 10개의 선거공약을 ‘탁인석의 약속’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다.

10가지 약속은 ▲계간인 광주문학을 격월간으로 발간하고 원고료 지급 ▲메세나 운동을 통한 1억 원 이상 기금확보 ▲청년특별회원회 구성 ▲원로문인 자문단구성 및 75세 이상 회비 면제 ▲광주 연고 문인 명예회원제 도입 ▲각종 낭송회 활성화 ▲각종 공모사업 지원을 통한 문인 복지향상 ▲기관지 ‘광주문학’을 통한 5·18 선양사업과 통일시대에 대비한 븍한문학교류 ▲시비 건립 사업 ▲해외 문학 답사 여행 추진 등이다.

신임 탁회장은  “문화수도에 걸맞는 명실상부한 문학문화를 창조해나가겠다”며 “이미 추진되고 있는 문학관 건립 장소가 접근성 부분에서 아쉬움이 많아 명소에 건립하도록 시와 협의해 재고토록 하겠다”면서 “문단의 소통과 화합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광주 시민이 문학을 이해하고 문학을 사랑하도록 여건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임 탁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예술인 가운데서도 가장 품위 있고 존경받아야 할 문인들이 사소한 일로 분열돼 적대시하는 풍토가 매우 가슴이 아팠다”며 “이번 선거는 물론 과거의 문제로 분열되었던 광주 문인협회를 오직 문학을 사랑하고 광주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원동력으로 모아 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협회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간이다. 신임 탁인석 회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대 교수, 광주시교육위원, 고창폴리텍대학장, 순천 폴리텍대학장, 광주 서구문화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제펜문학광주본부 운영위원장, 한중문학교류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문학 활동으로는 수필과비평 신인상으로 등단해 ‘예술광주’ 편집주간, ‘광주문화21’ 발행인, (사)스텔라포에마 토요시낭송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부인 노중현(청산미디어 대표)씨와 사이에 2남 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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