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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성과는 있었나?
19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성과와 남은 과제 논의

문화도시 광주에 영혼이 있을까?

아시아문화전당이 설계자의 의도대로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일까?

광주공동체는 문화도시 만들기에 어떤 기반을 다지고 있는 것일까?

관료주의에서 벗어난 광주의 건축이 어떤 아토포스(Atopos)를 지녀야 할까?

이런 내용들을 갖고 19() 오후 2,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도시에도 영혼이 있는가?’라는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위원장 최권행)가 주최하고, 전남대문화전문대학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 5·18기념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중심도시로 가는 깊은 생각 포럼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정말 깊은 생각을 가졌으면 하는 게 지역의 바람이다.

이번 토론회(포럼)에서는 15년째를 맞이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을 되돌아보고 현재까지의 성과와 남은 과제를 논의한다고 한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대변되는 외형적 성과와는 달리 광주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겠다는 애초의 포부가 충분한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어떻게 극복해낼지가 관건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광주 사업의 방향성을 재확인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이 토론회는 내년 봄까지 총 3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이번 첫 토론회에서는 한 도시의 문화적 역량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사업 진행과정 속에서 어떻게 변했는지, 지상에 우뚝 솟은 상징물(랜드마크) 아니라 땅 밑에서 무등산을 도시의 심장에 담아내고 싶었던 아시아문화전당의 비전이 시민들의 일상에 제대로 구현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설계한 우규승 건축가와 국내 사학계의 거두인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끊임없이 대중에게 다가가는 철학자 박구용 전남대학교 교수가 차례로 주제 강연을 맡는다.

이후 황풍년 전라도닷컴 편집장과 한운석 독일튀빙엔대학교 서울한국학센터장, 김학준 경희사이버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우규승 건축가는 광주가 가지고 있는 기억을 중심으로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장소를 만들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빛의 숲으로 설계했었다.

이번 주제 강연에서는 이러한 개념을 어떻게 설계도에 담아냈는지 그 과정을 설명하며 앞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미래 광주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지 이야기한다.

박구용 교수는 광주가 아시아 문화로 소통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획일화 된 관료주의를 극복하고 단순한 건물이 아닌 건축으로 변해야 한다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최권행 조성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그간의 사업을 되돌아볼 뿐만 아니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 축인 ‘5대 문화권 활성화 실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이를 통해 도시 전체에 문화적 환경이 조성되어 광주가 명실상부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런 기대에 부응할지 이번 토론회가 형식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자리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번 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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