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기획사업 신비한예술학교 특별한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 제8대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장 정인서 선임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는 제8대 서구문화원장에 현 정인서 원장이 선임됐다고 발표했다.광주 서구문화원은 20일 2022년 임시총회를 열고 오는 9월부터 4년간 광주문화의 발신지로 이끌어갈 서구문화원장에 현 정인서 원장을 선출했다.이로써 정인서 원장은 지난 6대와 7대에 이어 8대까지 연임하게 됐다. 정인서 원장은 무등일보 논설위원과 시민의소리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조선대, 전남대, 광주대 등에서 초빙교수와 외래강사 등으로 강의활동을 펼쳤다.또 정 원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심의위원, 광주시 혁신추진위원회 위원, 광주시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포럼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정 원장은 최근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각종 공모사업을 유치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과 문화유산세미나 등 지역학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는 등 뛰어난 역량을 보여왔다.한편 정 원장은 “지난 8년간 어려움도 많았지만 회원님들의 따뜻한 응원과 지지 속에서 보람있게 문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남은 마지막 4년의 임기 동안에는 ‘1명의 전문학예사 인력 증원’과 ‘빛고을국악전수관 위탁 운영을 통한 문화원 환경 개선’ 등으로 더욱 문화원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 원장이 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부원장에 리일천 광주미협 수석 부지회장, 문정현 법무법인 바른길 대표변호사, 박광석 아시아문화원 원장, 오영상 전 전남문화관광재단 사무처장, 전숙 시인 등을 선임하고 감사로 채승기 광주 서구자원봉사센터 소장, 탁영환 한국정책연구원 대표 등을 임명했다.

  • 광주 학교예술강사 토크콘서트 ‘질문과 상상이 숨 쉬는 문화예술교육’

    광주 학교예술강사 토크콘서트 ‘질문과 상상이 숨 쉬는 문화예술교육’톡 진행 김산옥, 톡 손님 호중훈 인덕대 겸임교수   포스트 코로나시대, 우리의 학교문화예술교육은 어디로 향해 가야 할까?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이 마련한 ‘팔색팔인톡 with 브런치-조화의 그린’ 토크콘서트가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김산옥 선생의 진행으로 네 번째 톡 손님 인덕대학교 웹툰만화창작학과 호중훈 겸임교수를 초청해 진행되어 오는 7월 5일부터 8월31일까지 두 달간 유튜브에서 공개된다.이 토크콘서트는 8개 교육 분야의 전문강사들에게 학생중심교육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보고 서로의 공감대를 나누는 행사로 이번이 네 번째이다. 학생주도형 수업을 중심으로 변화해가는 학교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이야기하고 예술강사의 역할에 대해 성찰하는 자리로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광주 서구문화원’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이번 네 번째 영상의 주제는 ‘질문과 상상이 숨 쉬는 학생중심의 문화예술교육’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호중훈 겸임교수는 경기지역 만화/애니메이션분야 예술강사를 맡고 있는데 학생 주도형 수업의 조건과 현실에 대해 사례 공유를 하며 자리에 참석한 예술강사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호중훈 교수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으로서 예술강사가 생각하는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은 학생을 향해 관심 높은 질문을 해주고 답하는 자기주도적인 교실에서 시작된다”라며 “학생 참여를 이끌기 위해 질문으로 시작하고 질문으로 끝나는 수업을 통해 동기를 자극하고 일상과 삶을 연결하는 수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호 교수는 “학생주도형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수업으로 토의/토론활동, 문제해결 학습, 협력학습, 프로젝트 활동 등이 있다”고 하며 “수업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올리고 성취의 경험 속에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 한민영 문화예술교육 담당은 “학습자 위주로 변하는 미래교육현장에 예술강사가 어떻게 대응해야 좋을지 함께 생각을 나누고 시야를 넓히는 교류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 제4회 광주광역시 창작 희곡 공모전 당선작 발표

    광주다움의 콘텐츠를 찾고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마련한 제4회 광주광역시 창작희곡 공모전 당선작이 발표됐다. 광주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19일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의 지원을 받아 공모한 이번 창작희곡 공모전에서 대상작 없는 우수상으로 이민우씨(서울)의 ‘도깨비 대학’과 주혁준씨(서울)의 ‘살어리랏다’로 선정 발표했다.*제4회 광주창작희곡공모전 우수상 이민우(왼쪽)와 주혁준작품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작가에 대한 정보를 일체 제공하지 않고 작품만 예비심사를 거쳐 6편을 2명의 외부 심사위원에게 넘겨 심사가 이루어졌다.심사위원들은 "올해는 제4회 공모전이므로 이제는 수준있는 작품을 선정해야 하는 심사자의 입장에서 많은 고민 끝에 대상작 없는 우수상 두 편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심사를 맡은 이희규 심사위원장은 “작품마다 수준의 차이는 있으나, 무대의 특성과 공연예술의 특성을 잘 살린 작품에서부터, 연극적 공간과 희곡적 언어의 세련된 대사 처리에 노력을 요하는 작품도 있었다”고 심사평을 말했다.광주의 선구적 화가 강용운, 오지호, 배동신, 양수아 등 실재 인물들을 희곡으로 다룬 이민우의 ‘도깨비 대학’은 “극적 요소가 없이도 재미있게 극을 끌고 가는 솜씨가 눈에 보였다”면서 “극 중의 사과나무는 상징이지만 구체적 대상을 의미하고, 모두에게 다르게 인식되는 그 ‘무엇’이 극을 이끌어 가고 있다”며 작품에 대한 좋은 평을 전했다. 그러나 극과 민주주의와의 연결은 다소 무리가 있어 아쉬웠다고 덧붙였다.또 주혁준의 ‘살어리랏다’를 재미있는 희곡이라 평했다. “전설같은 도깨비와 토속적 신앙이 결합된 놀이로서의 연극, 유희적 판놀음을 통해 상황 속에 몰입하게 했다”면서 “그러나 말의 꼬리를 잇는 불필요한 대사가 많았다”고 대사의 자유분방함을 지적하고 연출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창작희곡 수상작들은 광주지역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콘텐츠로 광주다움을 연극작품으로 만들러 오는 11월 광주시민연극제에서 공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선비정신과 광주정신” 관계 역사성 근간 시대정신 반영돼

    발제 이계표 전남도문화재 위원,토론 김기곤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두용 청년문화허브 이사장광주의 역사성을 근간으로 미래의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광주의 시대정신이 광주정신의 방향성을 이루어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8일 광주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이 마련한 ‘광주 문화유산 그 가치를 만나다’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선비정신과 광주정신”이란 주제의 세미나에서 이계표 전남도 문화재위원은 “조선시대의 선비정신에서 광주정신의 연원을 찾고 그 이후의 기묘사화, 임란의병, 동학농민운동, 항일의병전쟁, 광주학생독립운동, 5.18민주화운동을 거치면서 각 시기별로 당대의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광주정신을 형성하는 기반이 되었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문화원은 광주정신의 역사적 요소들을 분류하고 시대에 맞는 광주정신의 현재화가 필요하다는 세미나를 가졌다.특히 기묘사회에서 호남사람은 절의정신을 구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이는 임진왜란과 동학농민운동의 탐관오리 숙청, 일제강점기 항일의병 등 그 왕성한 활동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이 위원은 이런 배경에는 바로 조선의 선비정신이 있었고 호남사림의 인물로 최부, 송흠, 이항을 비롯하여 박상, 최산두, 송순, 양팽손, 고운 등이 중종 대에 중요한 역할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호남사림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 계기는 기묘사화였다고 분석한 이 위원은 선조대에 이르러 김인후, 기대승, 양응정 등은 호남사림의 학문적 방향을 이끌었고, 김종직-김굉필-조광조로 이어지는 사림파는 치인(治人)과 충의(忠義)를 사림의 도덕률로 내세웠다고 강조했다.이러한 가치 속에서 호남사림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절의정신을 잘 보여준 인물로 기대숭과 안방준, 박상, 최산두, 양팽손, 고경명, 김천일 등을 들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정신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설왕설래하는 이견들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5.18광주항쟁과 연계된 논의에서는 대체적으로 민주, 인권, 평화라는 세 개의 키워드로 정립되고 있다고 했다.따라서 선비정신으로부터 5.18민주항쟁에 이르는 시대정신과 미래 공동체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김기곤 광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선비정신과 광주정신이 만나는 지점’이라는 토론을 통해서 “광주정신의 정신사적 탐구 차원에서 광주정신의 형성사를 밝히고, 광주정신을 여전히 살아있는 의미로 확장하기 위해 현실(시대)과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은 선비정신과 광주정신의 공통점이 있다면 이는 시대적 산물이며, 이의 연결지점을 ‘의미체계’ 차원에서 추가적으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 위원은 광주정신은 시대적 맥락 속에서 다양한 가치를 찾아야 하고, 최근 광주시가 정책적으로 각 분야에 도입하고 있는 ‘광주형’은 광주정신의 다양한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며, 광주정신이 지역에 갇힌 제한적 의미보다는 현재화를 꾀하면서 보편성을 창출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정신은 선비정신과 임진왜란, 항일운동, 5.18민중항쟁은 물론 광주의 희망을 모색하는 시대정신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토론이 있었다.이어 정두용 청년문화허브 이사장은 ‘광주정신의 문화적 재현과 현대적 해석’이라는 토론을 통해 “광주 청년들에게 광주정신은 자유, 평화, 공동체와 같은 자부심으로 창조적 에너지로 작용하는 긍정적 영향보다는 매우 안타깝고 아이러니하게도 불통, 보수, 폭력, 무거움 등으로 부정적 이미지가 확대되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정 이사장은 광주에 대한 박제된 기억보다는 진정한 광주의 희망이 오도록 기억의 재생과 재창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를 위해서는 일상의 비민주적인 부분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전국 거리에서 장애인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광주, 이주노동자 등 소수계층이 존중받는 광주, NGO활동가가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활동하는 광주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정인서 서구문화원장은 “이날 세미나는 광주정신의 시대적인 의미찾기와 시대에 걸맞은 광주정신의 유형화를 통해 미래 공동체의 정체성을 밝혀나가는 차원에서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이런 세미나를 마련하는 시민들이 공감하는 광주정신의 유형을 찾아가는 일들을 벌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 2022 예술강사 워크숍 ‘NOW.ART BUS’ 개최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은 2022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하나로 광주지역 활동 예술강사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 ‘NOW.ART BUS’를 8일 온라인으로 가졌다.광주지역 예술강사 26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온라인 워크숍은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 예술강사의 주요 역할,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구체적인 내용은 ‘2022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세부사항과 근로계약 체결 및 활동, 교육계획 수립 및 운영. 기획사업 및 부대사업 등에 대해 안내가 이뤄졌다.예술강사 워크숍 ‘NOW.ART BUS’는 예술강사들이 258개 학교 교육현장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학생들의 재능을 찾아내어 문화도시의 예술인재로 키우는 첨병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를 제공했다.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정인서 광주 서구문화원장은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예술인들의 예술활동과 병행가능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면서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광주지역이 문화수도·문화중심도시로써 위상을 높이고 곳곳에 예술의 씨앗을 심는다는 사명감으로 학생들을 더욱더 보듬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광주 서구문화원은 2022년까지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광주지역 초·중·고, 특수학교, 각종학교 등 258개교에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8개 분야 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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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립미술관, 서른살의 전시
      광주시립미술관이 서른살의 나이를 먹었다. 미술관 30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되어 광주미술의 회상과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라고 보여진다.같은 기간 중 2022년 하반기 광주시립미술관 30주년 기념전 ≪이건희컬렉션전≫, ≪권진규전≫이 함께 개최된다. 우리나라 공립미술관 최초로 1992년 8월 1일 개관한 광주시립미술관은 지난 30여년 동안 활동한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 ≪광주시립미술관 30년의 역사≫를 7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마련했다.광주시립미술관은 전시, 소장품, 교육, 작가지원, 문화행사 개최 등 한국 및 지역을 선도하는 미술관으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전시는 연혁, 전시, 교육, 창작지원, 분관 등의 5개 활동 분야로 분류하여 미술관의 다양한 활동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사진, 영상, 문서 등을 선보였다. 이러한 기록물 전시를 통해 방대한 활동 내용 중 중요한 사건을 선별하여 분류하여 광주시립미술관의 다양한 활동과 역사를 정리함으로써 미술관의 30여년 간의 다양한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으며, 광주시립미술관의 활동과 역할을 알 수 있다.첫번째인 연혁 문화예술회관 시기(1992. 8. 1. ~ 2007. 10. 10.)와 중외공원 시기 2007. 10. 11.~)로 나누며1992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국내 공립미술관 중 최초로 개관하여 1995년 광주비엔날레 창설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크게 일조하였다. 초창기 원로작가 기획전과 더불어 오지호, 허백련 미술상초대전이나 광주시전 등을 개최하였으며 전국 최초 창작스튜디오 통한 작가육성, 미술이론 및 실기강좌 개최를 통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였다. 2000년대 들어 상설 전시의 체계화, 남도미술을 조명하는 기획전, 하정웅청년작가전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었으며, 3차에 걸친 하정웅컬렉션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컬렉션을 자랑하는 미술관이 되었다.2007년 10월, 아름다운 중외공원에 새롭게 터를 잡은 본관은 공공미술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기능의 공간과 첨단시설을 갖추어 전국뿐만 아니라 국제무대로 뻗어나가는 기획을 활발히 추진 할 수 있는 가능성과 역량을 갖추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본관, 하정웅미술관, GMAP, 사진전시관, 비엔날레관, 금남로분관, 서울 인사동 ‘G&J갤러리’ 등 총 7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관은 총 6개의 전시실과 어린이미술관, 문화센터, 도서자료실, 세미나실, 야외공연장,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두번째인 전시(1992. 8. 1.~) 부문은 본관 전시는 기획전시와 소장품 전시로 구분되며, 연 15여회 정도 개최된다. 주요 기획 전시로는 지역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원로, 작고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전시와 그 연구를 정리한 아카이브전이 있다. 또한 매년 5월에는 광주정신을 기념하는 민주·인권·평화전을 선보이며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민주화의 담론을 더욱 확장시키고 있다. 그리고 광주시립미술관은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현대미술을 한국에 소개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그 외에도 광주비엔날레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현대미술 특별기획전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인 광주광역시의 위상을 강화시키기 위한 미디어아트전 등을 기획해 지역민과 광주를 찾는 이들이 폭넓은 문화·예술을 체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2007년 국공립미술관 최초 어린이전문미술 공간인 어린이갤러리는 전시와 체험교육 공간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는 체험·복합형 놀이와 교육 중심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세번째인 교육 (1996. 8.~) 부분은 강좌 및 현장실습에서 이론강좌로 1996년 8월 “하계미술강좌” 이후 ‘현대미술의 이해’, ‘미술사’(한국, 동양, 서양), ‘미술관학’을 주제로 미술이론 강좌가 꾸준히 개설되었다. 2001년 예비 미술관 종사자를 위해 ‘미술관 인턴쉽’ 과정이 최초로 운영되었다. 그리고 2005년부터 조선대학교와 2014년부터는 전남대학교와 현장실습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2010년부터 시민들에게 인문학과 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문학강좌”와 “미술강좌” 등을 매년 운영하였다. 2015년과 2016년에는 여름 예술캠프를 개최하였으며 2018년에 문화예술 전문가나 작가를 만나는 “런치토크강좌”를 운영하였다. 2020년 코로나19로 대면 강의가 어려워지자 2021년 미술관 누리집을 이용한 WITH 코로나 강좌를 운영하였다. 문화학교 운영(2001.~ )의 경우 2001년 어린이 문화학교는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되기 시작한 실기 강좌이다. 2005년까지 초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었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찾아가는 어린이 미술교실’로 직접 미술관 전문 강사가 문화소외기관을 여름방학 기간에 찾아가서 기관 아이들과 미술 수업을 하는 형식으로 전환되었다. 2007년 10월 신축미술관 개관과 함께 문화센터를 개원, 광주YMCA와 공동으로 교육프로그램들을 대폭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들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전문 강좌와 더불어 교양, 취미 등 연 200여개의 강좌,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체험 프로그램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네번째로 창작지원(1995.~)부분은 1995년 전국에서 최초로 창작스튜디오를 설립하여 그동안 전국 국공립미술관들이 창작스튜디오를 설립하는데 밑바탕이 되는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팔각정 창작스튜디오 1995~2011. 3./ 양산동 창작스튜디오 2004~2013. 3). 2009년 말에는 중국 북경에 창작센터를 개관하여 청년작가 창작활동 지원은 물론, 지역작가들에게 해외 미술계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7년 9월 광주시립미술관 본관이 위치한 중외공원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를 신축 개관하여 지역 청년작가들의 국제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팔각정 창작스튜디오(1995. 8. 1. ~ 2011. 3.)는 1995년 광주비엔날레 창설과 동시에 광주미술을 국내․외에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원 내에 있던 팔각정 공간을 지역 작가들에게 제공하게 되었다. 팔각정 스튜디오는 작가들에게 작업공간을 지원한 한국 최초의 창작스튜디오로 작업실 3실(30평)과 야외 베란다를 갖추었다. 양산동 창작스튜디오(2004. 2. ~ 2013. 3.)는 2004년 광주미술인들의 창작지원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당시에는 젊은 미술 전업작가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작업실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 주된 목적이었으나, 작업 공간 지원은 물론 전시회 개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국제교류 등을 통한 작가들의 창작지원을 하고 있다. 숙식이 가능한 아파트형 작업실(14평) 14실, 영상편집실(14평) 1실, 사무실(10평) 1실, 세탁실(10평)1실, 프리젠테이션 갤러리(32평), 야외휴식 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북경창작센터(2009. 12. 11.~)는 전국 국공립미술관 최초로 2009년 12월, 중국 북경에 창작센터를 개관하였다. 북경창작센터는 매년 광주출신 입주작가를 공모를 통해 선발하여 세계 속에 광주미술을 알리고, 다양한 창작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작가의 세계진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개관하였다. 북경창작센터는 문화예술복합지역인 798예술특구와 근접한 따산쯔 환티에 예술지구에서 2016년도까지 운영되었으며, 2017년부터는 중국 북경최대 예술지구인 송좡예술지구로 이전해 보다 활발한 작가 교류로 확장 운영되고 있다. 북경창작센터 입주작가는 5명의 광주 출신 작가와 기획 및 연구자 1명, 단기입주작가 1명, 총 6명으로 숙식이 가능한 작업공간에서 세계미술의 큰 흐름으로 등장한 중국현대미술을 직접 체험하며 세계 여러 작가들과 교류하며 활동한다. 미술관에서는 입주작가에게 왕복항공권과 창작지원비 지원, 오픈스튜디오 및 작품발표전 등 다양한 작가지원프로그램으로 작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청년예술인지원센터(2016. 10. 28.~)는 21세기를 선도하는 융복합 문화의 창의적 발걸음을 함께 할 청년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10월 청년예술인 지원센터를 개관하였다. 청년예술인 지원센터는 청년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청년 문화기획자 육성, 전시·공연·아트마켓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청년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국제레지던시(2017. 9. 14.~)는 2014년도부터 해외 미술관 및 전문기관과 협약체결을 통해 작가를 교환하는 국제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중국 상해 히말라야 미술관, 북경 99미술관, 광저우 레드토리와 같은 기관들에 이어, 일본 뱅크아트1929, 대만 타이페이 아티스트빌리지, 독일 뮌헨시와 교류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2017년 9월 중외공원 내에 전용 스튜디오를 신축 개관하여, 4개의 스튜디오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자는 광주작가 2명(1년), 해외교류작가 2명(2~3개월), 또는 해외교류기획자(2개월)이며, 파견자는 독일 뮌헨, 대만 타이페이, 타이난, 일본 등에 머물며 약 3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미술관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왕복항공권, 창작지원비, 오픈스튜디오, 미술관 투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다섯번째로 분관 부분은 금남로분관(2003. 4. 22.~)의 경우 시민들의 문화시설 접근성 제고 차원에서 도심 인구밀집지역인 동구 금남로2가 구(舊)동구청 건물 2층에 개관하였다. 독자적인 전시기획이나 본관 전시와 연계한 기획전 개최를 통해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서 지역미술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1년 3월 1일 금남로분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에 위탁관리하고 있다.상록전시관( 2008. 9. 3.~2016. 8. 22.)은 1981년 3월에 건립된 옛 전남도지사공관은 공공기관 이전 부지 공원화사업으로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2008년 9월에 상록전시관을 개관하였다. 상록전시관은 중견 및 원로작가전시, 단체초대전, 미디어아트, 서예, 패션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전시개최를 통해 남도미술과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 조명하는 전시를 개최하였다. 또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추진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음악회, 어린이날 행사 등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폭넓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생활 속 미술공간의 역할을 하였다.상록전시관은 하정웅미술관(2017. 3. 3.~)으로 이름을 바꾸어 재개관하였다. 2,603여점의 미술작품을 기증하며 광주의 문화발전에 기여해 온 하정웅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가 기증한 이우환, 전화황, 곽인식, 샤갈, 피카소, 앤디워홀 등 우수 미술품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2017년 3월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을 개관하였다. 하정웅미술관은 디아스포라, 인권과 평화로 집약되는 하정웅컬렉션을 더욱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의 정체성과 연계된 특화된 가치를 개발해 나아가는 곳이다. 또한 전국에 있는 하정웅컬렉션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 기능하며, 각박한 이 시대에 진정 필요한 나눔의 정신을 교육하고 확산시키는 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G&J갤러리(2008. 8. 6.~)는 역량 있는 광주 지역작가들의 중앙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8월 서울 인사동에 “갤러리 LIGHT”를 개관하여 운영하고 이후 2012년 10월 사간동으로 이전하여 “갤러리 GMA”를 운영하였다. 2016년 10월 다시 인사동으로 이전하여 광주와 전라남도의 상생발전을 위해 “G&J광주전남갤러리”로 확장 운영하였다. 2022년 2월 인사아트센터로 이전하면서 G&J갤러리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광주시립사진전시관(2016. 10. 6.~)은 남도의 사진사를 정리하고 전문적으로 사진을 연구, 전시할 목적으로 2016년 10월 개관하였다. 사진전시관은 전문 사진들과 매체예술 장르의 특성을 반영한 전문 전시장으로써 기획전, 단체전, 교육프로그램 등 전문사진 또는 영상작품 중심으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청년작가의 사진이나 영상 등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사진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사진 전공인 및 일반시민 대상의 사진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 광주시, 문체부 ‘관광기업 지원센터’ 공모 선정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2 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관광기업 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 창업수요를 지역으로 유도하고 지역 관광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며 관광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재)광주관광재단에서 운영하게 되며, 올해부터 매년 20억원씩 2026년까지 5년간 총 100억원(국비 50억원·시비 50억원)을 투입해 관광기업을 육성·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광주 관광기업 지원센터에서는 ▲지역 기반 관광스타트업 창업 지원 ▲관광기업 육성 지원 ▲관광일자리 허브 운영 ▲기타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등 지역 관광기업과 관광인력 육성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또 관광기업 발굴 및 지원, 창업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창업전문가 연계 멘토링 프로그램, ICT 기술 융합 관광콘텐츠 발굴, 관광일자리 상담소 운영, 광주형 관광크리에이터 육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광주시는 관광기업 지원센터를 서구 치평동 일원(서구 운천로 247, 4층)에 총면적 1,271㎡ 규모로 기존 건물에 센터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조성하고 올해 8월 개소할 계획이다.센터에는 입주기업 사무실, 방문자 센터, 컨퍼런스룸, 휴게시설, 소회의실, 운영관리 사무실, 상담실, 미디어랩 등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및 기업을 위하여 다양한 시설 등이 조성된다.광주시는 센터 조성을 통해 5년간 지역 관광스타트업 200개, 관광 벤처기업 60개를 발굴하고 관광인재 교육 및 양성 1750명, 관광 일자리 1100여 명 창출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밖에도 지역 내 관광 유관기관 및 기업육성·창업지원 기관들과 연계해 협력사업 발굴 및 교류를 강화하고, 관광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ICT·AI 등 기술 관련 인력 및 기업들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지역 관광산업 부가가치 소득 증대에 기여함으로써 시너지를 확보할 계획이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지역 관광기업 지원센터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 주도 관광 혁신 거점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광주 관광기업이 급변하는 국내외 관광환경 속에서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고 밸류 체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미디어아트센터, ‘지맵(GMAP)’으로 거듭난다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플랫폼인 광주미디어아트센터(AMT : Art & Media Technology)의 새로운 명칭이 ‘지맵(GMAP)’으로 결정됐다.‘GMAP(지맵)’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wangju Media Art Platform)의 영문 이니셜이다. 특히 Gwangju의 ‘G’에 ‘지도를 그리다, ‘영상(미디어)을 입히다’의 뜻을 지닌 ‘Mapping’의 ‘MAP’(미디어아트로 광주를 매핑하다)으로, 미디어아트로 광주의 미래를 그리다(입히다)’ 라는 의미를 담았다.이번에 선정된 명칭에는 예술·산업·교육을 융복합해 도시경쟁력을 이끌어 가는 문화관광자원으로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의지가 담겼다.남구 구동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GMAP는 영상을 제작하고  실험·구현할 수 있는 장비들을 구축한 ‘창제작 공간’,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구현된 ‘전시공간’,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교류공간인 ‘텔레포트관’ 등으로 구성된다.광주시는 GMAP이 3월에 개관하면 봄에 선보이는 창의벨트 조성과 맞물려 미디어아트창의도시로서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따라 GMAP 명칭에 부합하는 BI(브랜드 이미지 통합)를 조속히 개발할 예정이다.
    • 신양파크호텔 부지 아시아아트플라자 조성키로
      광주광역시는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부지를 아시아아트플라자 예술인창작공간 및 교육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잡았다.이를 중앙부처에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아시아 아트플라자 조성을 위한 기본·실시설계비 10억원을 2022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지난달 3일 대시민 현장보고회를 통해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3대원칙 및 활용방안 계획을 발표했다.무등산 난개발을 막아내고 공익적 가치를 높여 광주의 진산, 무등산을 지켜내기 위한 공유화 3대원칙은 ▲시민 중심의 무등산 공유화 거점조성 ▲무등산권 생태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구심점 ▲유네스코에 등재된 무등산 가치의 세계화이다.민관정위원회 운영, 시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신양파크호텔 부지 및 주차장 등 외부 공간은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무등산 생태시민정원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고, 신양파크호텔 기존 건축물은 보존하되 누구나 머무를 수 있도록 생태·친환경적으로 디자인해 무등산 생태시민호텔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다.1·2층은 문화·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어 시민이 쉽게 접근해 공유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며 설계공모 등을 통해 폭넓은 세부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광주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2022 연차별 실시계획을 기초로 해 사업 건의서를 만들어 수차례 국회를 방문했으며, 사업의 타당성 및 국비확보의 필요성 등을 적극 피력해 설계용역비 등으로 2022년 연차별 사업비 10억원을 우선 확보했다.신양파크 호텔 관련 아시아 아트 플라자 조성사업은 연차별 사업으로 국비가 150억원이며 부지 및 기존 객실을 활용한 숙식공간, 예술인 창작공간, 문화·교육을 위한 복합예술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재욱 시 도시계획과장은 “대화와 소통을 통한 민관정의 협치행정으로 무등산권의 난개발을 막아내고 신양파크호텔을 누구나 찾아와 머무를 수 있도록 시민에게 돌려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국비확보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광주시,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조속 추진
      - 통합 공모 설명회 12월 10일 열어 지원사업 개선사항 등 설명광주지역 문화예술 보조금 지원을 받으려면 오는 10일 전일빌딩245에서 열리는 내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설명회에 눈길을 돌려야 할 것 같다.내년 사업 설명회를 12월에 하는 일은 거의 전례가 없는 일인데다 공모 시기도 예년보다 두달 정도 빨라져 예술인들이 공모사업을 빨리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사진_제7회 광주시민연극제 극단상을 받은 인연의 공연 장면광주광역시는 8일 광주시혁신추진위원회의 권고와 문화예술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통합 공모’ 조속 추진과 이를 위해 오는 10일 전일빌딩245 다목적실에서 를 열기로 했다.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은 문화예술단체의 창작의욕 고취와 역량 강화, 시민 문화향수권 신장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광주지역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민간단체를 지원하며 통합공모를 거쳐 선정한다.내년에는 통합공모를 2개월 앞당김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3월부터 추진할 수 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문화예술 민간단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모 추진 일정 ▲사업계획서 작성 ▲보조금 관리 지침 ▲예산집행 및 회계처리 기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마련한 주요 개선 사항인 ▲지원사업 공모 시기 앞당기기 ▲창‧제작 지원사업 결과물 저작권 귀속 명확화 ▲공연예술분야 사례비 가이드 라인 등 13개 과제를 설명한다.내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3개 분야로 접수기간은 2022년 1월5일부터 1월7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1층 민원실 접수 창구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진_신도원 작가의 '매트릭스 거북선'심사는 1차 서류와 면접 심사, 2차 광주광역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 등 2단계를 거쳐 지원 단체와 지원금을 최종 결정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단체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돕기 위해 보조금 집행방법에 대한 교육도 3월중에 실시할 예정이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술인과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 현장에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이 실효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해마다 지원단체가 증가하는 등 지역 예술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 광주시, 내년 문화예술분야 국비 129건 1643억 확보
      -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빛의로드 도심야간 관광 활성화, 아시아권 문화교류 프로그램 추진문화도시다운 가시적 성과를 드러낼 수 있는 사업에 대한 국비를 129건 1643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광주광역시의 핵심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특히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아시아문화자원 디지털관 구축, 아시아 문학테마공원 조성 등 신규사업으로 54건의 숙원 사업이 반영됐고, 예산신청 반영률도 93%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광주대표 문화예술행사인 광주비엔날레 전시공간이 새롭게 조성된다. 1995년 출범 후 총 13번의 국제행사를 개최, 세계 5대 비엔날레로 도약한 광주비엔날레의 전용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용역비 30억원을 확보했다.아시아문화전당 내 아시아문화자원 디지털관 구축 30억원을 확보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문화자원을 인공지능 등의 첨단기술을 통해 보여주는 메타버스 현대디지털미술관 시스템을 구축한다.아시아문학 자료관‧체험관‧교육관, 문학동산, 기념숲 등 문학공원 조성을 위한 아시아 문학테마공원 조성 기본계획 용역비로 1억5000만원이 반영됐다.2018년부터 아시아문화전당이 개최하고 있는 ‘아시아문학페스티벌’과 연계 추진해 아시아문학의 상호교류 및 성장 촉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호남문화예술인문스토리 플랫폼 구축사업으로는 5억원을 확보했다. 광주와 호남의 문화예술인들의 삶과 그 작품 세계를 스토리화하고 플랫폼의 형태로 공유해 만화‧웹툰‧음악‧드라마 등 다양한 창작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빛의로드 도심 야간관광활성화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잊혀진 역사자원인 ‘광주읍성’ 실물을 구현하고 야간경관을 위한 미디어콘텐츠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 20억원이 반영됐다.더불어 아시아권 5개국의 문화예술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아시아 도시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으로 4억원을 확보해 아시아권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돼 광주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서의 국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문화산업분야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펀드 출자(4호 투자조합) 100억원, 아시아 이스포츠 산업지원센터 조성 7억5000만원, 첨단실감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조성 5억원, 광주첨단실감 콘텐츠 인력양성 통합플랫폼 조성 5억원 등이 반영돼 문화콘텐츠산업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관광분야에서는 서창향토 문화마을 조성사업 7억5000만원, 미디어테마 콘텐츠 체험관광 플랫폼 조성 18억원 등을 확보해 관광거점 조성 등 우리지역의 대표관광브랜드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밖에도 2023년 3월 개원 예정인 예술인재교육원 광주캠퍼스 조성, 광주다운 무등(無等)음악을 발굴·보존하고 집대성하는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 스마트 예술여행마을을 조성하는 아시아예술관광중심도시조성,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등 계속사업 예산이 모두 반영됐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그동안 시민예술인들이 꿈꿔왔던 국비사업이 현실화 됐다”며 “품격 있는 일류문화도시 광주를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전방·일신방직 터, "답은 내놓았는데!"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도시계획 변경 기본방향 및 추진상황 설명회’를 가졌다.광주시는 “전방‧일신방직 부지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중심상업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지만 그동안 시민들이 일관되게 주장했던 문화도시다운 플랫폼에 대한 내용은 일부만 언급되어 결국 상업지역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설명회는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과 관련해 그간 추진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온라인 유튜브채널(헬로광주)을 통해 생중계됐다.광주시는 전문가, 임동주민, 언론, 시민단체, 행정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합동 T/F’를 구성해 지난해 8월부터 올 10월까지 23차례의 회의를 통해 공장건축물 보존원칙을 포함한 개발 방향을 마련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제도와 추진경위, 도시계획 변경 기본방향 등을 설명했다. 전체적인 흐름은 근대역사문화자산은 보존하지만 상업중심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기본방향으로는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과 ‘산업 건축자산으로서의 가치’ 실현을 위한 공장건축물 보존 기본원칙 준수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개발 추진 ▲품격 높고 혁신적인 도시경관과 쾌적하고 창의적인 도시공간 구현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계획이익의 사회적 공유와 합리적 배분을 제시했다.공장건축물 보존 원칙으로는 해방 이전 시설물(1930년대)인 화력발전소, 보일러실1‧2, 고가수조를 제외한 공장시설은 평가 결과 상위 순위를 보존대상으로 하고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고려해 원형보존, 부분보존, 활용보존 등 다양한 유형의 보존방식을 활용하도록 했다.이와 더불어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제적 수준의 호텔,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등 복합문화시설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았고, 매력적인 도시경관 창출과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공간을 구현을 위해 공공 주도의 설계공모 추진과 특별계획구역 및 특별건축구역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아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의 최종 자문을 거쳐 제안자 측에 통보할 예정이며, 제안자 측이 이를 반영한 세부 개발계획(안)을 제출할 경우 본 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신재욱 광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임동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는 일제 강점기 수탈과 광주 근‧현대 산업화의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장소임에 동시에 도시발전을 위해 중요한 부지”라면서 “공장 내 역사문화자산 보존과 전략적 중심상업지로서의 도입기능 반영을 통해 다수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균형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예술의 거리, 13일부터 ‘오징어 게임 여행’
      광주광역시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예술의 거리에서 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 거점프로그램 거리행사인 ‘동구 밭 아시안길’을 재개한다. 이번 행사는 ‘동구밭 아시안길 – 오징어 게임 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13일과 ‘추억의 충장축제’가 진행되는 4일간(18일~21일) 총 5회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예술의 거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겠다는 의지를 담아 예술의 거리 상점 90여 곳도 협업에 팔을 걷어 붙였다.행사장은 ▲아시아-놀이 및 K-놀이 중심의 43개 상점이 참여하는 오징어 게임존과 44개 상점이 참여하는 문화예술체험존으로 나누고 ▲아뜨락, 버스킹 퍼포먼스, 생생 브이로그, ‘오(메) 징(허니 했던) 어(렸을 적) 게임 여행’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 거리 사업단 누리집(www.gwangjumiro.co.kr)을 참조하면 된다.‘오징어 게임존’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만들기’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아시아 놀이 및 전통놀이 게임들을 진행하는 상점들로 구성된다. 진행 상인들을 대상으로 대결에서 이기면 통과 스티커(Pass)를 획득하게 된다. 이 통과 스티커를 3개 획득하면 문화예술 체험존의 체험기회 1회를 얻을 수 있다.‘문화예술 체험존’은 예술의 거리 내 다양한 공방과 예술 공간, 명인, 갤러리, 화랑 등에서 페이퍼토이‧가죽팔찌‧클레이 캐릭터‧은반지‧프리저브드 엽서 만들기 체험과 들꽃그림체험, 명화 감상법, 한국화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다.행사 참여 신청은 사전온라인 예약과 현장 접수를 하면 된다. 사전 온라인 예약자 300명에게는 문화예술 체험존 1회 체험 기회를 우선 제공되며, 대입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에게는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행사 기간 미로센터 2층 미로가든에서는 아시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뜨락이 조성된다. 예술의 거리를 방문한 시민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휴식할 수 있고, 지역 예술가들이 펼치는 버스킹도 펼친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권역이 예술과 놀이, 여행이 모두 가능한 명소로 발돋움하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예술의 거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인근 대인예술야시장도 오는 20일부터 재개장함에 따라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문화예술로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차세대 청년 문화기획자들 12명의 ‘호랭이스쿨’ 출사표
      광주에서 양성된 문화기획자들의 설 자리가 제대로 있을까? 숱하게 교육받았던 청년 가획자들은 어디로 갔지?이런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사)청년문화허브가 지난 6월부터 매주 3회씩 차세대 문화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광주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문화기획자 인력양성에 나섰던 청년문화허브의 프로젝트 결과물인 첫 출사표가 11월 한 달 동안 광주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청년문화허브는 지난 6월부터 실무형 문회기획학교인 ‘호랭이스쿨’을 열고 교육에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무훈련을 통해 향후 전문기획자로 나설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지속적인 교육과 실무훈련을 통한 실무형 문화기획자 인큐베이터 과정을 거친 12명의 청년들이 각양각색의 문화실험을 통해 청년들의 시선이 담긴 개성 넘치고 톡톡 튀는 기획을 선보이고 있다.정두용 청년문화허브 대표는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애써 돈들여 마련한 기획자 과정들이 교육만 끝나면 후속조치가 없어 문제가 많았다“라면서 ”수강생들도 교육쇼핑에서 벗어나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경험과 문제의 발견이라는 의미로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이런 과정들이 교육에만 머무르지 않고 광주시가 광주문화재단, 국립아시문화전당, 프린지페스티벌, 여러 축제, 다른 문화단체 프로그램 등에서 보조기획자로 활용하는 등 추가적인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번 프로젝트의 발표 일시와 장소는 다음과 같다.
    • 광주 어디로 갈까? "정말 찾고 싶어요!"
      광주광역시는 ‘찾고 싶은 도시 광주 만들기’라는 주제로 ‘2021 광주광역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그동안 광주는 '노잼'의 오명을 쓴 채 볼게 없고 일자리가 없는 도시였다는 곳에서 탈피해 이제는 볼 곳이 많고 일자리가 많고 복지혜택이 많은 도시로 만들어보겠다는 의미를 담은 공모전을 열고 있다.이번 공모는 ‘찾고 싶은 도시 광주 만들기를 위한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문화‧관광‧예술분야 ▲경제‧산업분야 ▲보건‧복지분야 등 3개 분야이며, 22일까지 접수한다.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우편, 이메일, 방문, 국민신문고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를 참고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치평동), 광주광역시청 정책기획관실(4층) 공모전 담당자 앞이고 이메일은  joeykm79@korea.kr로 보내면 된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시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예선(15건)과 본선(10건)을 거쳐 11월말 결선을 치르고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수상작에는 대상 200만원(1건), 금상 150만원(2건), 은상 100만원(3건), 동상 50만원(4건) 등 상금과 함께 시장표창을 지급하고, 아차상에는 10만원(5건)을 지급하는 등 총 10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김기숙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찾고 싶은 도시 광주’ 만들기를 위한 창의적인 의견과 제안 등을 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광주시, 시민예술인재 아카데미 17일 개강
      국내 최고의 예술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21세기 인공지능시대 예술의 의미와 역할, 전문 예술인으로 살아가기 등 예술·철학적 질문들을 풀어가는  ‘광주시민예술인재아카데미’가 열린다.광주광역시는 오는 17일부터 예술인재 발굴 및 육성의 초석이 될 ‘광주시민예술인재아카데미’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개강한다고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 개원을 앞두고 지역 내 예술영재를 발굴하고 시민 예술 애호가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 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전문강좌를 고대하는 지역 예술계의 기대를 담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발레·국악·음악·미술 등 4개 분야, 총 10강으로 진행된다.이번 강의는 코로나19 방역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부 30명과 일반부 20명 등 총 50명을 엄선하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이들은 유튜브 생중계 채널 ‘2021광주시민예술인재아카데미’로 강의를 접할 수 있다.일반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저명한 예술인의 강의와 컨설팅 과정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특히 미래 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꿈을 키워주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어 예술영재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아카데미로, 전문 예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강사 겸 멘토로 나서는 예술인들은 한국 공연예술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비롯해 박재홍 발레협회 회장 등 각계 인사들로 포진했다. 이들 전문 강사진들은 수준 높은 강좌와 멘토링, 실습 등으로 강의의 격과 수준을 한층 높일 것이란 전망이다.강의가 끝난 후에는 소감을 나누고 개인의 역량을 선보이는 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생 참가 모집과 일정 및 강사진 등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channel/UCUqpAptQw-hp5IfWpFO2APA한편, 광주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협력해 아시아 예술교육 시설조성 사업으로 옛 광주여고 체육관을 리모델링해 오는 2023년 3월 한예종 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를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 원데이 클래스 -우쿨렐레 쉽게 즐겁게 배우기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2021 예술동호회 활동지원사업으로 활동 중인 우쿨렐레 연주 동호인들인 ‘라온앙상블 동호회’의 ‘우쿨렐레 쉽게 즐겁게 배우기'를 서구문화원에서 갖는다고 밝혔다.오는 9월 17일 금요일 오후 5시 서구문화원 강의실에서 열리는 라온 앙상블 동호회의 ‘원데이 클래스 -우쿨렐레 쉽게 즐겁게 배우기’는 강사 김선미를 중심으로 라온 앙상블 동호회 회원들이 신청자를 대상으로 초보들도 누구나 쉽게 우쿨렐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재능기부활동이다.예술동호회 '라온 앙상블'은 이번 원데이 클래스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주일에 한 번씩 모여 본격적인 준비를 하였고, 우쿨렐레 연주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배움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선착순 5명으로 광주서구문화원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1시간 동안 우쿨렐레 악기 및 운지법 소개, '조개 껍집 묶어', '또 만나요' 연주지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온 앙상블 동호회 김선미 강사는 “처음으로 우쿨렐레를 접하는 분들께 우쿨렐레의 매력으로 빠질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해보겠다.“라고 전했다.지난 9월 4일에는 두 번 째 예술상회(相會)로 푸른마을 공동체 센터 다목적홀에서 팬플룻 연주와 젬베 공연 등 ‘라온앙상블 연주회’를 진행한 바 있다.이승호 예술동호회 지원사업 담당자는 “2021 예술동호회 활동지원사업인 ‘우리 동네 예술 정거장'에서는 대금울림, 극단 정거장, 글글알, 팬 나르샤, 詩.공감, 라온 앙상블 등 6개의 예술동호회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들 동호회의 재능기부인 예술상회와 발표회, 그리고 역량강화를 지원하여 향후 동호회 스스로가 자립하여 예술을 통한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시민의 삶에서부터 광주의 미래까지" 미래혁신특별위원회 운영
      광주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고 광주의 미래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선도적인 비전프로젝트를 마련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미래혁신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시장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주정민, 이하 ‘광주혁신위’)는 미래혁신특별위원회를 구성해 8일 첫 회의를 열고 ‘광주의 미래혁신 비전’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혁신추진위원회는 출범 3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 위드 코로나 등 대변혁의 시기에 모두가 공감하고 도시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안을 제시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혁신특별위원회’를 3개월 간 운영키로 했다.미래혁신특별위원회는 2018년 11월 혁신추진위가 출범한 이후 공공기관혁신특별위원회, 복지혁신특별위원회, 문화예술특별위원회,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청렴문화개선특별위원회에 이어 여섯 번째 구성된 특별위원회다.이날 회의에서는 주정민 전남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광주의 미래혁신 방안’을 위한 구체적인 범위와 방향 등을 논의했다. 미래혁신특별위원회는 시민의 삶에서부터 광주의 미래까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이를 종합하여 그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매주 1회 이상 실무회의를 열고 이를 통해 마련된 미래 혁신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자문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특별위원회가 마련한 ‘미래혁신(안)’은 광주혁신위 전체회의의 재논의를 거쳐 광주혁신위 출범 3주년을 맞는 11월중에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이 특별위원회는 정인서 광주 서구문화원장, 김행란 소화아람일터 대표, 임형진 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 김경철 한국도시경영관리연구원 이사장, 곽재도 인공지능융합사업단 사업본부장, 정두용 청년문화허브 대표, 김기곤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윈 등 모두 12명이다.주정민 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미래혁신특별위원회는 광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안을 제시해 광주가 시대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문화예술회관, 거리의 예술가 세상에 나오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오는 9월 3일(금) 오후 7시 30분, 소극장에서 기획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거리의 예술가 세상에 나오다_Performance B-cut」(이하 퍼포먼스 B-cut)을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국내 및 해외 무대를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차세대 비보이 예술단체인 ‘저스트 원 컴퍼니’의 작품이다. 「퍼포먼스 B-cut」의 B는 B-boy의 B 혹은 등급을 나누는 B컷의 B까지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무대 위 화려한 주인공으로 자신의 예술을 표현하는 이상적인 삶을 지향하지만 제도화된 공교육 시스템, 학벌과 배경이 지배하는 관료 사회, 일방적인 성공 신화를 강요하는 기성 사회 등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내용을 보여준다.스트릿 댄스(비보이·팝핀·락킹)의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동작과 현장감을 더해줄 보컬 및 비트박스, 섬세한 감정선을 전달하는 현대무용 등 장르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예술가가 만나는 현실과 갈등 그리고 이를 해결하고 다시 도전하는 과정을 선보인다.「퍼포먼스 B-cut」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전국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방역지침에 따라 객석 한 칸 거리두기로 운영되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출입명부 확인 후 입장 가능하다.
    • 5‧18기록관, ‘다이나믹 한국 현대사’ 사진전
      해방공간부터 현재까지 굴곡과 상처로 얼룩진 역사이면서 동시에 그 굴곡을 펴고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역동의 역사를 사진으로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6일부터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다이나믹 한국 현대사’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공동 주관한다.전시는 해방공간의 좌우 대립, 제주4·3사건과 여순사건, 한국전쟁과 양민학살, 4‧19혁명과 5‧16군사쿠데타, 6‧3한일회담반대시위, 민청학련,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 등 대한민국 민주화과정과 경부고속도로 개통, 포항제철과 현대자동차, 건설붐과 새마을운동, IMF사태와 사회양극화, 월드컵 4강과 FTA까지 생활문화 변천 과정으로 구성된다.특히, 일제강점기-해방-분단-전쟁, 동족상잔의 폐허 속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압축적으로 이뤄낸 역동과 저력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사건과 생활사의 연계로 보여줄 예정이다.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5·18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아 사진기록을 통해 변화무쌍하고 희비가 교차하는 한국 현대사의 역동적인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정 관장은 “이번 사진전은 민주화운동을 씨줄로 하고, 해방‧전쟁‧산업화와 생활문화 변천사를 날줄로 교직해 보여줘 한국 현대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전시는 15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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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극 ‘나두야 간다’에 대한 평
      눈물이 찔끔거렸다. 눈물방울이 떨어질 정도는 아니었지만 가슴이 약간 저리는 정도로 눈물을 머금을 뿐이었다. 그리고 극이 끝나자 일어서서 박수를 쳐댔다. 이렇게 좋은 연극, 더욱이 우리 광주가 낳은 시인 용아 박용철의 인생을 재미와 가슴 시린 연출로 1시간 반 동안 담아낸 역량을 높이 평가한다.음악극 ‘나두야 간다’는 2020년에 초연된 창작 작품이다. 용아 박용철과 영랑 김윤식이 일본 유학 후 고향으로 돌아오고, 그리고 정지용과의 삼각관계(?) 속에서 문학적 공감과 갈등 다시 화합하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일제강점기 하에서의 우리말로 순수문학을 지향했던 이들 세 사람이 민족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음악극은 연극적 플롯이 아니라 서사극의 형태로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 서로의 역할과 장면 등에서 무대 위에 소품과 의상들을 늘어놓고 현장에서 갈아입고 출연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물론 이 극은 일부 즉흥극이나 애드리브가 아니라 치밀하게 짜여진 대본임은 분명하다.이 극은 박용철의 대표적인 시, 그리고 극에서 연출되는 박용철의 생애와 어울리는 시들에 창작 음악을 입힌 음악극이다. 시와 음악이라는 다르면서도 사실은 하나인 시어들에 덧붙여 필요한 장면마다 어울리는 영상을 배경으로 하는 시청각적 연출을 선보였다. 보는 이로 하여금 몰입감을 주어 1시간 30분의 시간이 금세 흘러갔다.공연 내용은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현실과 문화적 탄압을 받던 시절, 일본 유학 중 만난 박용철과 김윤식이 귀국하면서 김윤식의 권유로 시를 쓰기 시작한 박용철의 결혼과 ‘시문학’, ‘문예월간’, ‘문학’, ‘극예술’ 등의 잡지를 자비로 출간하는 모습, 그리고 잡지 발간에 지나친 과로로 인해 폐결핵으로 사망하는 과정을 ‘팩션’으로 만든 작품이다.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현실, 하지만 민족의식이 꿈틀거리는 젊은 청년들에겐 문학으로나마 우리 말을 지키고 우리 문학을 완성시키고 싶었던 그들의 꿈에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동참시키게 만들었다. 갑자가 “그럼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지?”라는 자기반성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장치였다.이번 공연을 선보인 극단 까치놀은 광주 서구문화센터 공연장 상주단체로 광주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7월과 8월 세 번에 걸쳐 광주서구문화센터와 빛고을시민문화관 무대에 극을 올린 바 있다. 이 극을 본 사단법인 용아박용철기념사업회 김보곤 이사장이 광산 출신의 박용철 극을 광산에서 해야 한다며 유치해 10월 5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예정에 없던 공연이 이루어졌다.극단 까치놀은 1985년 창단, 현재 36년의 역사로 ‘훌륭한 예술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다, 연극을 사랑하자’라는 구호로 순수연극의 대중화와 지역문화자산 발굴, 레퍼토리 작품화 등 지역 연극의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인 전문 예술단체이다.특히 ‘나두야 간다’는 광주에서 활동하는 한보리 작곡가가 우리 지역 시인들의 시를 음악으로 풀어내자는 의지가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안다. 박용철의 대표적인 시어들을 음악으로 만들어 소개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또 출연진들도 가수 수준은 아닐지라도 애써 노래부르는 모습들에 더욱 박수를 보내고 싶다.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 전문 연극단체라면 배우들의 극중 발음이 명확하게 관객들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대본에 충실해야 하고 애드리브도 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전달력이다. 11명의 출연진 가운데 2명 정도가 발음이 잘 들리지 않아 대사의 앞뒤를 이해하는 데 애를 먹었다. 물론 박용철의 생애는 어느 정도 알려져 있어 큰 문제는 아닐 수 있고 극 전체의 흐름에 중대한 장애는 아니었다. 창작음악은 시의 느낌도 있고 시대적 상황에 맞추려 한 탓이기도 하겠지만 대부분 암울하거나 처진다는 느낌이었다. 그런 음악을 아마추어 수준의 출연진이 노래를 불렀으니 더더욱 음악적 느낌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좋은 음악은 작곡도 중요하지만 부르는 이가 누군가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진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떠나가는 배’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나두야 간다’가 제목인 것으로 착각할만큼 알려져 있다. 이는 가수 김수철의 ‘나두야 간다’에서 일부 싯구들을 차용한 덕분이다. 이 극에서도 전체를 한보리의 창작곡으로 접근하겠다는 의지도 필요하겠지만 관객들에게 익숙한 김수철의 두 소절을 끌어다가 시의 초반부 네 소절을 편곡하여 들려주었다면, 그리고 합창으로 불렀다면 관객들이 재미있게 따라 부를 수 있었을 것이다.그리고 이 음악극에서 가장 ‘눈물’을 짜냈던 박용철의 죽음 장면 이후 같은 네 소절을 슬픈 음악으로 끌고 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마지막에 박용철의 ‘시적 변용에 대하여’를 낭독하는 장면은 사족처럼 느껴져 이 극의 감동을 끌어내리는 것 같았다.
    • 하정웅미술관, 네 가지 색깔의 위험한 作亂
      전시는 제목처럼 ‘어떤 날,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작가의 시점에서 자기의 이야기를 풀어가거나, 경험을 소재로 하거나, 지난한 지루함을 견디고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거나, 오래도록 반복작업 과정에서 건져낸 돔성당의 정문을 바라보는 듯한 파편들이었다.전시는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있었고 작가의 구상을 디스플레이 하는 과정에서 미술관의 노력이 돋보였다. 관람객들의 기분이 좋아지는 전시 효과 덕분에 작품에 대한 접근과 이해에 군더더기는 별로 드러나지 않았다. 이번 전시는 광주시립미술관과 수원, 부산, 대구시립미술관에서 각각 3~4명의 작가를 추천하고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작품 특성과 장르 등을 고려하여 미디어, 설치, 회화, 공예라는 네 영역의 작가를 선정했다. 이번 ‘빛 2021’전은 작가들의 다음 전시작품에 따라 성장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작가에 따라 전시에서 한 번 보여준 작품을 다음 전시에 또 보여주는 경우도 있고, 유사한 작품을 보여주어 새로움을 느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개인전이나 초대전과 같은 자신의 작품 역량을 어느 정도 보여준 전시였다면 다음 전시에서는 그를 넘어서는 작품으로 관객을 찾아야 한다. 작가의 창작 세계는 연속적이지만 변화를 통해 관객과 지속적인 대화를 열어가야 하기 때문이다.*문소현, 정정하, 문지영, 이윤희 작가의 작품(시계방향으로)문소현은 전시장에 들어서면 정면에 'Night Life'라는 제목처럼 네온사인과 빌딩조명을 드로잉하는 작업을 통해 현대인의 밤의 환락과 욕망을 드러내고 있었다. 잠시 영상에 몰입하다보면 우주의 저편으로 시간의 통로 속에 빠져드는 미아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되돌아오면 현실세계는 다시 욕망덩어리라고 깨우쳐주고 있다.정면에 있는 이 작품을 기준으로 양쪽에 각 세 편씩의 '공원생활'이, 전시장으로 들어섰을 때 관람객 입장에서 보면 뒤편에 '터지는 폭죽들'이 배치됐다. 이러한 공간구성을 통해 전시장 중앙에 서있는 관람객을 ‘재미있다’라는 느낌을 주는 것은 잠시이고 ‘기괴하거나 무섭다’라는 전이된 장면에서 인간도 한갓 나약한 존재임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아마 문소현은 인간은 먹이사슬의 정점이 아니라 '터지는 폭죽들'처럼 불빛을 보고 정신없이 달려가다가 스러져 죽는 존재이며, 스톱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보여준 '공원생활' 시리즈처럼 인위적인 세상 속에서 누군가의 조종을 받으며 살아가는 모습을 연출했다. 문소현은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을 보여주고 있다. 문소현에게 던지는 질문은 인간의 욕망과 기괴함이 갖고 있는 문제에서 인간이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라는 관점이다. 다음 작품에서 그러한 관점이 표현된 시각을 보고 싶다. 정정하는 색에 굶주려 있는 것 같다. 미술가는 색과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라는 측면에서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이처럼 ‘색’을 정리하고 자신의 색을 찾아가는 경우는 우리 주위에서 드문 것 같다. 그는 부모님의 페인트 가게에서 오랫동안 일하고 고객이 희망하는 색을 조색하여 판매하는 과정에서 색에 대한 문리가 트인 작품이 'Light Pixel'로 표현됐다.빨주노초파남보, 우리가 어려서부터 무지개색으로 생활화된 색의 영역을 정정하를 통해 훨씬 더 많은 색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받았다. 이러한 각각의 색은 빛으로 표현된다. 그의 이번 전시는 회화라기보다는 빛으로 만든 설치이다. 정정하의 말마따나 “나는 어떤 인간인가?”라는 질문으로 작가로서의 욕망을 색을 통해 분출하려는 시도가 형광페인트를 활용한 '아름다운 두려움'으로 나타났다.이번 작품은 페인트와 인테리어 현장에서 사용하는 줄눈 튜브, 공업용 레진 등으로 이루어졌다. 흔히 미술가들이 사용하는 물감이 아니라 그의 생활전선에서 얻어진 것들로 작품이 진행됐고 작품은 비정형 이미지를 통한 형식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 형식이 '빛에 대한 연구'로 드러났다. 우리는 평소에 무관심하게 보는 빛을 그는 어떤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정정하에게 부탁하는 것은 이번 전시에서 빛을 모으고 정리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면 다음에 같은 작품을 보여주는 한계를 갖지 말길 바란다. 이번 전시가 끝나면 'Light Pixel'의 각 편린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함으로써 소통을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이윤희는 도자작품을 하는 데 이번 작품은 유럽 중세시대의 작품을 보는 듯 하고 돔성당 입구 정문과 주변 벽에 붙어있는 조상들을 보는 듯 했다. 단테의 ‘신곡’을 연상시키고 로댕의 ‘지옥문’을 재현하는 듯한 형상들을 오마주했다. 곳곳에 해골들이 기본으로 등장하고 상징적인 기호들이 더해져서 죽음이나 지옥을 표현했다. 한국판 '신곡'은 다르다고 하면 모두가 하얀 도자를 밑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벽면 작품을 제외하고는 입체 작품이 전시장 중앙에 두 줄로 배열되어 있다. 특이한 것은 작품마다 소녀상이 있는가하면 배트맨처럼 두 눈의 주변을 가린 소녀의 두상들이다. 또 10여개의 단일 작품 제목을 모두 '무제'로 처리했다. 이는 일본위안부 사건으로 논란이 된 ‘평화의 소녀상’과 연계하는 듯한 암묵적 메시지도 보인다. 도자의 특성은 한 번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흙으로 빚고 굽고, 다시 색칠하거나 붙이거나 굽거나 하는 것이다. 수차례의 가마굽기 반복작업과 섬세하고 화려한 마감으로 멀리서 볼 때와 가까이서 볼 때의 느낌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단테가 “인간이란 참으로 나약한 존재”라고 했다는 점에서 정말 수고롭게 고생한 이 작품도 물질적으로 ‘나약’한 존재성을 갖고 있다.이윤희는 이번에 단테의 '신곡'을 오마주했다면 다음에도 같은 작품을 보여주기보다  한국적인 죽음과 지옥문이 보고 싶다. 같으면서도 다른 10여개의 작품 제목을 '무제'로 하는 무책임보다는 작가의 영감에서 드러나는 작품 제목을 부여하든가 아니면 시리즈로 번호를 부여하는 게 더 나을 듯 싶다. 문지영은 큰 화면의 가족의 모습을 통해 사랑을 그렸다. 작품의 제목은 '엄마의 신전' 시리즈이지만 실제 주인공은 동생이다. 동생은 시각장애와 지적장애가 있다. 어려서부터 함께 성장하면서 작가는 남들과 다른 모습의 동생을 작품 속에서 자신으로 치환시켜 그 아픔을 대신 감내하려는 흔적이 보였다.작가는 가족이 등장하는 작품 속에서 자신의 눈을 덧칠하거나 가리는 등의 수법으로 동생의 고통에 동참했다. 어머니는 동생이 빨리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자주 절에 가고 부처님이나 관세음보살상 앞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가의 마음에 남은 그 흔적들이 오늘까지 이어져 이번 작품에서 대중에게 약자에 대한 인간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작품을 보면 마치 수채화를 보는 듯한 붓터치가 눈길을 끈다. 가족사진을 보는 것처럼 화면 전체를 넓게 사용하는 붓칠이 편안해보였다. '가장 보통의 존재'(2014~2015) 연작시리즈와 4~5년이 지난 '엄마의 신전' 시리즈는 동생을 매개로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가족의 슬픈 역사를 보는 듯 하다. 그는 어떤 가족이야기를 그리고 싶은 것일까 짐작만 갈 뿐이다.문지영은 '가장 보통의 존재'와 '엄마의 신전'을 통해 장애를 가진 동생과 이를 둘러싼 엄마의 기도가 포함된 가족이야기를 풀었다. 또 다시 같은 류의 스토리로 작품을 구성하기보다는 세상을 바라보는 인간성에 대한 다른 주제로 접근하는 노력이 필요해보인다. 네 명의 작가는 네 가지 색깔을 보여주지만 귀결점은 ‘인간성’으로 느껴진다. 작품마다 정말 어떤 날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 충동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관객들에게 질문한다. 당신이 갖고 있는 인간성은 어떤 것인가이다.네 명의 작가에게 주문한다. 작가는 창의적인 존재이고 예술성이나 철학성과 같은 어려운 담론을 담기도 하지만 관객과 소통하는 작품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도 던져야 한다. 어떤 작가들은 평생을 같은 스타일의 작품을 보여주는가 하면, 어떤 작가들은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좀 더 발전하거나 새로운 경향의 작품을 보여준다. 정답은 없지만 작가는 늘 앞서가고 실험적이며 관객의 감동을 자아내는 작품이 긴 생명력을 갖는다고 믿는다.
    •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거대한 일상을 보다
      정인서(2021.06.21.) 광주에서 부산까지는 불과 3시간, 늘 심정적으로 멀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고속버스에 오르니 잠깐 눈을 붙인 사이에 섬진강 휴게소를 거쳐 부산 노포 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바로 도시철도가 연계되어 버스로 한 번 환승하여 벡스코 건너편에 자리한 부산시립미술관을 찾았다.바쁜 일상 속에 묻혀 사는 도시인으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다른 도시로 탈출(?)하는 몸부림으로 다소간의 스트레스를 풀고 싶었다. 광주에서는 늘 눈에 익힌 작품들만 보아온 터라 다른 작품에 대한 목마름이었다. 1980년대의 미술은 흔히 민중미술로 귀결된다. 부산도 그러했다.우리 미술계는 1970년대까지 추상적이고 관념화된 모더니즘에 대한 구상미술이 전면부에 등장했다. 1980년대는 구상미술과 민중미술이 혼재된 시기였다. 필자는 1980년대 초반 광주의 한 미술관 전시담당으로 있으면서 지역작가를 중심으로 한 <구상작가 11인전>을 연 바 있다. 구상미술은 자연을 보이는 대로 묘사하거나 약간의 인상주의적인 요소가 가미되는 미술이었다. 추상미술은 지금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당시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이었다. 어느 정도 형상을 갖추고 무엇을 그렸는지 알 수 있다는 점에서 구상미술은 관람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그런데 부산시립미술관이 일을 저질렀다. 부산시립미술관이 마련한 <거대한 일상: 지층의 역전(3.31~8.22)>은 추상미술이나 구상미술과는 다른 ‘형상미술’을 들고 나선 것이다. 강렬한 색감, 인체에 대한 새로운 묘사, 욕망의 표현, 일상에 대한 주목 등 이전과는 다른 표현을 한 작가들에 주목했거나 민중미술로 분류되었던 작품들에 대해서도 해석을 달리 하는 역전을 시도한 것이다.이 전시의 부제는 ‘1980년대 부산미술조명전’이다. 197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부산에서 유의미한 역사적 발자취를 남긴 작가들을 재인식함으로써 한국미술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바라보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당시의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형상미술'의 재조명을 시도하고 있다.전시 서문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기존 구상회화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사실주의에 입각한 대상의 묘사와는 달리, 대상의 왜곡과 변형, 강렬한 색채를 통해 현실에 대한 자각과 표현을 시도한 작가들의 움직임을 새롭게 맥락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후 ‘형상미술’로 불리게 된다.”물론 지금은 그로부터 30여년이 지났다. 그래도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이 땅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새로운 '형상'으로 드러내려 한 1980년대 부산미술을 돌아보면서 한국미술사를 새로이 접근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고나 할까. 이번 전시는 1980년대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작가 26명 작품 120여점과 1980년대 한국미술계를 아우르는 아카이브(archive) 등 당시의 시대정신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작품 구성은 현실의 자각, 표현의 욕구, 욕망에의 추동, 일상의 중요성 등 키워드로 분류했다. 그러한 관점에서 민중미술의 시기로 인식되는 1980년대 한국미술을 ‘형상미술’로 재고해야 한다는 도발적인 제안을 하고 있는 것이다. 추상에서 형상으로의 회복을 현실의 표정을 통해 드러낸 ‘현실의 표정-형상의 전개’, 일상에 대한 인식, 그리고 이에 대한 표현적 시도를 다루는 ‘표현의 회복’, 형상미술의 다원성을 드러낸 강렬한 표현주의적 시도를 보여주는 ‘뒤틀린 욕망’, 마지막으로 거대한 일상 속 삶의 체취를 다각적인 시선으로 풀어낸 ‘격랑의 시대’로 전체적인 구성이 이루어졌다.물론 ‘형상미술’이라는 구체적인 개념 정립이 미술계에서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이런 시도를 통해 그 길을 개척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미술평론가 김종길은 “형상은 재현, 묘사, 모방을 뜻하는 미메시스이기도 하다”면서 “전통의 맥락에서 형상의 개념은 표현주의에서처럼 작가의 관심이 사물의 재현이라는 형식의 문제보다는 내용이 비중을 둔 경우이며 작품이 ‘시대적 리얼리티’를 내포하고 있는가”에 주목하고 있다.늘 ‘개념’이라는 틀을 중시하면서도 여기에 갇혀 작품을 해석하다보면 오류를 범할 수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때로는 작품 자체에 몰입하여 작품이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을 찾아내는 일이 중요한 지점이라고 할 것이다. 어떻든 이번 전시를 관람하는 시선은 표현보다는 내용이어야 한다는 데 일치하고 있는 것 같다.전시장 도입부 ‘현실의 표정’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마주 한다. 송주섭의 ‘세대’라는 작품이다. 주름진 피부가 메마른 땅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매우 말랐다. ‘세대’(147×78cm, 1982)는 지층의 표질을 인물의 표정으로 옮기면서 인간의 삶도 저러할진대 이 땅의 역사는 어찌했을 까라는 암시를 던져주고 있다. 1980년대 ‘민중미술’의 틀에서 설명되는 작가 그리고 작품이었지만 시대의 고난을 다른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겠다. 그런가하면 ‘세대’(73.5×54cm, 1984)는 더 기괴해지면서 얼굴 표정이 바위덩어리,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를 연상시켰다.전시장을 빠져나오는 마지막 ‘격랑의 시대’에서 안창홍은 ‘위험한 놀이’(73×105cm, 1983)를 통해 시대 상황을 개인주의적 화법으로 그려냈다. 중세시대 어린아이들의 놀이를 재현하면서 눈을 파내 억눌린 개인의 심리를 자극적으로 표현했다는 것이다.경기대 교수 김복기는 이번 전시를 인간 존재에 대한 응시, 나를 둘러싸고 있는 시대상, 인간 내면의 의식과 감춰진 욕망의 표출, 소소한 일상을 다룬 작품들로 분류하고 있다. 이런 관점으로 작품들을 들여다보면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 우리의 일상은 늘 반복적인 틀에 갇혀 사는 것처럼 단순해 보이지만 사람마다 나름의 복잡다단한 얽힘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부산에서 만난 ‘거대한 일상’을 통해 내 삶의 지층을 역전시키는 의식적 경험을 얻어간다면 참으로 좋으리라. 이 전시가 새로운 표현형식을 창안하거나 발견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진다는 점에서 반드시 찾아봐야할 전시임이 분명하다. 전시장 내부는 다양한 가벽 설치를 통해 관람객들의 동선을 쉽게 풀어가고 있다는 점이 반가웠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의 관람도 눈에 띄었다. 미성년이 보기엔 다소 민망한 작품도 있었지만 아이들을 대상으로 작품엽서와 관련 텍스트를 활용한 콜라주와 색칠하기 등은 상당히 좋은 체험학습이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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