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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에서 역사를 되살리는 문화재복원 전문기업 다보종합건설
서구문화원
날짜 2018-10-13 조회수 610

우리 문화유산 그대로 후손에게 물려주는 일


 


최근 순천 선암사와 해남 대흥사 등 우리나라 7곳의 사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산사의 틀을 갖추고 그곳에서 승려들이 전통을 이어가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 큰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 산사들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재의 대표군을 이룬다. 국내외 모든 관광객의 제1의 방문지이기도 하다. 문화재는 문화적 가치가 있는 사물, 즉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민족의 문화유산을 말한다. 비단, 문화재가 아니더라도 모든 물건은 희귀성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게 마련이다.


여기 그 문화재의 가치를 가장 소중히 여기는 한 사람이 있다. 문화재복원 전문업체인 다보종합건설주식회사 손동선 회장이 그 사람이다. 그의 관심사는 오로지 문화재의 소중함과 그 가치에 중심을 두고 있었다.


손 회장은 옛 사람들이 그 시대에 만들고 짓고 사용하였던 우리의 문화유산은 지금 시대에 견주어 볼 때 전통의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면서 옛 것을 발굴하여 수리하고 복원하여 오래도록 보존하려는 것은 우리의 정신적 가치를 함유한 민족문화의 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당장 편리한 도구보다 우리 것 찾아야


  

현대인들은 우선 눈에 보아 화려하고 쓰기 편리한 도구나 공간을 좋아한다. 사라져간 문화재를 복원하고 수리하면서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그 곳에 눈을 떼고 있었는지를, 또는 얼마나 무관심 속에서 방치해 두었는지를 실감한다.


손 회장은 문화재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할 수는 없지만 문화재 복원은 100원짜리를 1억원 또는 10억원 짜리로 만드는 일이다.”그것은 기나긴 세월과 자연 그리고 인간에 의해 훼손된 문화재의 옛 모습을 되살리는 복원 및 보존 처리 작업으로 문화재의 역사성과 가치를 높이는 일이다고 설명한다.


특히 그는 잃어버린 역사가 감히 손끝에서 되살아나고 있다는 표현을 쓰고 싶다고 덧붙였다. 석탑을 해체해서 복원하고, 청동에 낀 때를 벗겨 제 빛을 내게 하고, 깨진 석불에게 환한 미소를 되돌려주려는 손작업부터 어느 하나 소중하고 값진 것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그 이면에 역사적인 건물들을 지키고 보수해온 문화재보수단청 장인들의 노력이 반드시 따라다녔다. 다보종합건설이 문화재복원사업에 뛰어들면서 대표적으로 한식목공 42, 한식와공 35, 한식미장공 38, 전통문화재석공 42년 정도의 경력을 갖춘 사람이 정성을 들였기 때문이다.


2001년 자본금 15억원 규모의 다보종합건설을 설립한 이래 한길만을 걸어온 것처럼 언제나 문화재에 관계된 수리와 복원은 귀하게 다루고 있다. 2001년 영광 불갑사 백운당 개축공사를 시작으로 광주 오웬기념각 보수공사, 남해 보리암 설법전 신축공사, 식영정 보수정비공사, 보길도 윤선도 세연정 탐방로 개설사업, 나주향교 대성전 보수정비공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읍성터 복원공사 등 쉴 새 없이 500여 현장을 발로 뛰면서 일만 하고 달려왔다.


그는 늘 현장을 다닐 때마다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은 원형을 중요시 않고 설계에만 의존하며 공사의 편리한 방향으로 일을 마무리 하고 마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문화재복원의 근본 뜻은 현대적 관점에서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당시의 시대적 상황, 재료들을 이해하고 원형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가능한 원형대로 시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역사적 사명감과 책임감 뒤따라


 


손 회장은 퇴색되거나 훼손되어 가는 문화재를 원형으로 복원시키다 보면 그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문양을 바라보는 뿌듯함으로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오래되어 숨겨져 있거나 감춰져 있어 보이지 않은 문화재까지 발굴하고 찾아내서 역사 속에 다시 숨 쉬게 한다는 그 자체에 가치와 의미를 두는 것이다.


문화재란 어느 한 개인, 한 분야에 의해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문화재와 관련된 주무관청 및 기술자 그리고 각 분야의 기능인들과 국민이 서로 협력하고 조화를 이룰 때에야 비로소 소중하게 보존되고 바르게 전해진다. 저마다 문화재를 다루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치와 의미가 다르겠지만 그에게 희망과 보람으로 다가온 문화재 일은 지금도 또 후에도 다시 하고 싶은 일이라고 한다.


손 회장은 문화재 공사는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라기보다 역사적 사명감과 그에 따른 책임감을 갖는다고 했다. 후세에 부끄럽지 않은 문화재를 남기고 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동에서 얻는 기쁨을 왕의 자리와 바꿀 수 없다는 말은 하늘에 별이 있다는 말과 같이 당연한 말이다. 때문에 그를 보며 인생은 결코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만들어 가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지금은 행복한가?” 라는 질문에 그는 행복의 비결은 즐거움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 그 자체에서 즐거움을 발견하는데 있다는 앙드레 지드의 말을 빌렸다.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꼭 성공이 있기를 바라지 않고 그르침이 없으면 그것의 곧 성공이며, 또 남에게 배품에 있어서도 보답이 있기를 바라기보다는 원망이 없으면 그것이 곧 보답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웃는 그의 눈가에 잔잔한 행복이 곱게 번진다.


 

  다보종합건설 전화  (062)223-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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