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10월 1일까지 제14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공모를 한다.동서식품은 1989년 제1회 ‘동서커피문학상’을 시작으로 매 2년마다 공모전을 개최해 실력 있는 여성 작가를 발굴해왔다. 지난 2012년(11회)부터는 공식 명칭을 ‘동서커피문학상’에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으로 변경해 문학적 정통성을 강화했다. ‘삶의
지응현池應鉉(1869~1959)은 농업만이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믿고 농업학교 건립, 농업 투자 등 근대 전라도 농업의 좌표를 세운 인물이다.본관은 충주이며 자는 형숙亨淑, 호는 붕남鵬南이다. 기우만奇宇萬(1846~1916)의 항일의거 때 군량을 조달하였고, 병천사를 세웠다. 1934년 응세농도학원을 설립하여 교육에
박선홍朴墡洪(1926~2017)은 근대도시 광주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무등산을 연구하고 집필해 광주학의 기초를 다진 동시에 무등산의 산증인이다. 광주상공회의소 재건과 중흥에도 공로가 크다. 1952년부터 1993년 퇴직하기까지 서구 농성동의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사무국장과 상근부회장을 지내며 지역사회 산업 및 경제
서구 상무대로 1165(농성동)하정웅미술관은 옛 전남도지사공관을 리모델링해 광주시립미술관에 다수의 미술품을 기증한 재일교포 하정웅을 기념해 조성한 미술관.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1165에 위치해있다. 본래는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으로 활용하다가 2017년 하정웅미술관으로 새로 변화를 꾀했다.1982년 3월에
담양의 공예미술관 보임쉔에서 청년작가 기획초대전으로 5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형과 색의 연결고리'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조선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김미지, 김연호, 나수빈 청년작가 3인이 참여해 미술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김미지는 감정을 삼각형, 원뿔과 같은 도형으로 만들어 낸다. 그
국내 최대 규모의 영국장미를 선보이는 광주광역시청 장미원이 5월말까지 시민 맞을 채비를 마쳤다. 시청 장미원은 광주시가 열린 청사를 지향하며 2016년 11월 마련한 곳으로, 총 면적 5850㎡에 장미 99종 3405그루와 허브식물인 라벤더 등 2종 1만1320본과 초화류 1750본으로 조성됐다. 특히, 장미는 96종이 영국장미(Engl
해남에서 활동하는 서양화가 김우성 작가의 현실비판적인 대작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려 주목받는다. 우선 작품 크기가 200호 대작 6개의 연작으로 구성되어 총 길이는 15.5m, 폭은 1m 81cm에 이른다는 점에서 시선을 압도한다. 전시는 6월 15일까지이다.각각의 작품에는 ‘우리들의 죽음’, ‘죽음의 구조’, ‘자본 똥으로
서구 치평동 92-1번지 일대광주 최초의 인간 흔적이 남아 있는 서구 치평동 일대는 극락강과 그 지류인 광주천의 동쪽과 남쪽에 형성된 해발 30~40m의 낮은 구릉이 이어지는 곳이다. 이러한 지형은 선사시대 유적이 입지하는 일반적인 지형이다. 비슷한 환경을 갖춘 극락강 상류 지역에서 적지 않은 선사 유적들이 발견되어
서구 눌재로 420(세하동)야은거사 김해김공 용훈 유적비명은 서창한옥문화관과 야은당 사이 주차장 한쪽에 있다. 야은野隱 김용훈金容燻(1876~1948)의 9대조가 삽봉 김세근 장군이다. 야은공의 덕행과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한 과정을 비문에 새겼다. 글은 김종金鍾 전 조선대 교수(시인)이 썼다.
-신록(광주 양림동 풍경)서양화가 오승우(86) 화백의 작품기증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24일 모교인 조선대 본관 1층 김보현-실비아월드 미술관(광징 김익모)에서 열렸다. 이번 기증전에는 작업초기 국전 출품작을 비롯한 대표작 27점이 전시된다. 오는 6월 29일까지이다.그는 많은 작품을 국립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무
서구 동하길 10(세하동)만귀정晩歸亭은 흥성 장씨의 선조인 효우당孝友堂 장창우張昌雨(1704∼1774)가 학문을 가르쳤던 옛 터에 후손들이 그의 덕을 기리기 위해 지은 일제강점기 정자이다. 원래 건물은 소실됐으나 1934년에 다시 중건됐고, 1945년에 고쳐지었다. 앞면 2칸, 옆면 2칸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지붕은 옆면에서
서구 눌재로 420(세하동)야은당野隱堂은 야은野隱 김용훈金容燻(1876~1948)을 기리는 정자이다. 자字는 봉현奉賢, 호號는 야은野隱, 우호又號는 우재愚齋이다. 광주향교의 『광주지』(1968)에는 김용훈을 기리는 서호영당瑞湖影堂이라 불렀다. 지금은 서창한옥문화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정자로 활용되고
선사시대광주에 언제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출토된 유적, 유물을 통해 어느 정도 추정이 가능하다. 상무 신도심을 개발하면서 확인된 인근의 서구 치평동 구석기 유적은 12만5천년 전까지 올라갈 수 있는 삶의 흔적임이 확인되었다. 이 지역의 구석기 문화는 뗀석기로 대표된다. 이 뗀석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