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분단 70년을 맞이하여 광주 출신 작가들이 철조망을 소재로 남북 분단 극복을 염원한 작가-관객 소통의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회는 8월16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청 1층 특별전시공간에서 시민참여형 작품을 만날 수 있다.광주시청 전시실에서 선보이는 ‘휴전선, 분단 70년을 넘어’는 ‘분단을 넘어 평화를
*최나래(2018), 잔상Ⅱ 162.2x130.3 한지에 수간채색 광주지역 청년작가 육성을 위한 갤러리 리채의 노력이 돋보인다. 공공미술관도 아닌 사설 갤러리에서 이런 지원사업을 벌이는 것이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갤러리 리채(관장 오병헌)는 지난 2016년 이후 청년작가 공모지원 사업을 통해 매년 4명의 작가를 선정해 창작지원
쟁반같은 경수위에 푸른 연기 둘렀는데한가롭게 기대앉아 북창바람 맞는다네.바람따라 오고 가는 맑은 향기 들려오니부용꽃이 모두 피어 그의 빛이 붉는구나.-운림당시문집(雲林堂詩文集)조선대학교 뒷산 언저리에 자리했던 운림당(雲林堂) 정자주인 최석휴(崔錫休)가 8경 중 2수의 경수에 비친 붉은 연꽃을 보고 읖은 시다
광주시 북구 무등산 원효사 계곡 도로변1977년다형(茶兄) 김현승 시비는 시비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범대순)에 의하여 1977년 6월26일 원효사 계곡 도로변에 세워졌으며 설계는 박춘상이 하고 비문의 글씨는 장전 하남호가 썼다.김현승은 1913년 4월 4일 평양에서 기독교 장로교 목사인 김창국의 둘째아들로 태어나 일곱살
*광주뿌리한국무용단의 '음-양' 한 장면 광주무용협회 (회장 이영애) 주최 제27회 광주무용제 영예의 대상은 광주뿌리한국무용단의 ‘음-양’(안무 공진희)에 돌아갔다'6월 3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폐막된 광주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주뿌리한국무용단의 ‘ 음.양’ 은 나비와 나방처럼 우리들의 삶속에서 이분
광주 북구 운암동 중외공원 어린이공원지구 내1998년김만옥 시비는 북구 광주시립미술관에서 광주비엔날레 가는 방향 중간쯤 왼편에 있다. 반대편에 김남주 시비가 보인다. 시는 '딸아이의 능금'을 적었다.봄비가 다녀간 담장 밑 양지쪽에어느 날 딸아이가 능금씨 심는다 봄이 다 가고 여름이 와도싹은 나지 않고 가슴
동구 필문대로 309, 조선대학교옛 경영진의 설립역사 조작과 권위주의적 경영에 맞서 조선대학교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타오르는 불꽃과 범 조선인의 단결된 손으로 상징화 하였으며 오늘의 대학 발전을 이룩한 대학. 동문. 시민사회의 단합된 힘을 세 개의 탑신으로 형상화 하였다.
광주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는 김계진, 박정일, 박환숙, 이두환 등 4명을 2018 레지던스 프로그램 'Re-mix 소촌'의 입주작가로 선정했다.지산뜰문화예술연구소 최재덕 대표가 맡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입주작가들의 첫 번째 기획전시는 23일~7월6일까지 열린다. 주제는 하우스리믹스 '내 친구의 집'이다. 입주작가로 선정
민선 7기 문화정책 방향 및 핵심 과제를 주제로 한 시민포럼이 6월 26일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에서 열린다.광주문화도시협의회(상임대표 박병주), 광주예총(회장 최규철), 상상실현네트워크(대표 정두용), 6·13지방선거문화정책연대 네 단체는 이번 포럼이 6·13지방선거에서 지역의 시민문화예술단체가 제안한 ‘문화
1000개의 역사문화자원을 목표로 하는 광주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백수인)은 광주역사문화 관련 정보가 집적되고 공유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광주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구축사업을 올해 말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광주의 역사
동구 필문대로 309, 조선대학교1986년 출범한 조선대 민주총학생회 건설준비 활동에 참여했다. 1989년 복학하여 예비역협의회 총무부장으로 활동하며 부당한 예비군훈련 개선을 위한 싸움과 민주화 시위에 적극 참여하다가 1990년 5월 과로로 입원했다. 투병 중 참석한 5.18 10주기 기념식 시위에서 과도한 최루가스 흡입으
중허서예연구원(원장 홍동의) 제 26회 탐고연서회전이 15일~20일까지 메트로갤러리에서 열린다.탐고연서회(회장 김용산)는 중허 홍동의 선생 문하생 모임으로 지난 93년 남도예술회관에서 창립전을 가진 이래 매년 회원전을 열어오고 있다. 이번 회원전에는 회원 67명의 작품과 홍동의 선생의 찬조작품이 1,2점씩 전시된다.
광주시 남구 노대동 707, 신기마을 양양재1981년이 춘강김공순곤기실비(春岡金公淳坤紀實碑)는 남구 노대동 노대마을 입구 도로변에 1981년 건립되었다가 노대동 신기마을 뒷편 양양재洋洋齋로 옮겨졌다. 이 비는 김순곤이 이 고장 발전에 기여한 내용을 기록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김해김씨 문중에서 건립하였다.
우리 사회에서 인문학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인문학적 소양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인문학강좌로 6월 14일(목) 오후 3시 이향준 호남학연구원 HK연구교수를 초청해 ‘어떤 인문학적 몽상(夢想)’을 주제로 자리를 함께 한다.이 교수는 이날 4차 산업혁명의 총아
장미란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 3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 ‘울 림’ 전은 유·스퀘어 금호갤러리 청년작가 전시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자연과 불상을 주제로 수묵작업을 선보인다.이번 전시 작품은 전통수묵기법을 바탕으로 수묵의 번짐을 중첩시켜 몽환적인 분위기를
정춘표 작가가 6월 4일부터 한달간 광주 북구 삼각동 소풍갤러리에서 조각작품 초대전 ‘여름 소풍’을 연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북어와 새’, ‘여체’ 시리즈 2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작업실 2층에 마련된 미니 전시장에 있었던 작품들로, 이번 전시를 통해 바깥나들이에 나선다. 정 작가의 ‘북어와
작가와 비평가가 함께 작품세계를 논하고 젊은 비평가의 시각의 시각에서 작품비평을 논하는 비평가 양성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광주 산수미술관(동구 산수동 26-4·관장 장민한)은 6월 16일까지 ‘작가와 비평가 1:1 매칭 전시-위로의 메타포’를 연다.이번 전시는 산수미술관의 젊은 비평가 양성 프로그램 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