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아마추어 연극인들이 모여 연극축제 한마당을 연다. 올해로 네 번째다.지난 3년간 아마추어 연극인들이 ‘연극의 발견’을 했다면 올해는 ‘연극의 확장’이라는 부제를 내걸고 7개 극단이 무대를 연다. 이제는 제법 솜씨를 내볼 요량이라는 것이다.제4회 광주시민연극제는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에서 마련한 생
그는 오두산 아래에 살고 있다. 때로는 오수산이라고도 부르는 함평 월야에 있는 산에서 뛰놀며 자랐다. 이 산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박판석씨가 세번째 시집 <소년 오두산>을 시와사람 서정시선 61권으로 출간했다. <새벽 산길> <도토리 열매 속에는 큰 산 하나 들어가 산다>에 이어 낸 시집이다.시집
군산의 근대역사를 살펴보는 광주 서구문화원 가을 정기답사가 19일 회원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답사는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근대역사박물관, 호남관세박물관, 초원사진관, 신흥동 일본식 히로쓰가옥, 군산항쟁관, 동국사, 선유도의 순으로 이루어졌다.오전 8시 서구문화원앞에서 서대석 서구청장, 박옥수 서
영산강 물줄기를 수놓는 ‘영산강문화제-문학’ 두 번째 행사가 10월 한 달간 광주시 남구 승촌보에 있는 영산강문화관에서 열린다.남도의 젖줄인 영산강을 따라 수많은 문학인들이 탄생한 가운데 영산강문학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행사의 하나로 제2회 영산강문화제가 문학전시, 콘서트, 기행, 강좌 등으로 진행된다.이
*사진은 2013년도드리 창작국악단 김덕령장군 추모음악회 스틸 광주의 의병장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인 김덕령 장군에 대한 연극이 만들어진다.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2018문화예술강사 지원사업의 하나로 '나도 극작가! 나도 연기자!' 참가자를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광주영상위원회가 신청한 '김덕
국윤미술관(관장 윤영월)은 홍림창작스튜디오 제1기 입주작가 두 번째 결과발표전 ‘무등산에 드리운 예술의 무지개’ 이호국, 전지은展을 갖는다.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갖는 이번 결과발표전은 홍림창작스튜디오의 첫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대표 아이콘인 무등산을 주제로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한 레지던스
蒼蒼瑞石聳秋空 푸르고 푸른 서석산 가을 하늘에 솟았는데 十日尋常在眼中 보통 십 일 동안을 안중에 들어온다네喜慶樓前更回首 희경루 앞에서 다시 머리 돌려 바라보니 雲烟纔罅見靈宮 구름 연기 잠깐 걷히자 영궁이 보이누나烟雨冥濛積翠寒 이슬비 자욱이 내려 산 기운 차갑더니 今朝日出露
광주시 북구 운암동 문화예술회관 국악당 앞1998년정소파 시비는 광주문화예술회관에 있다. 1층 주차장에서 후문 출입구 방향으로 가다보면 2층으로 올라가는 통로를 막 지나 오른편에 있다. 얼른 지나치면 잘 보이지 않는다.정소파(鄭韶坡)의 본명은 현민(顯珉)이며 광주 사직 공원 밑 사동에서 1912년 2월 5일 태어났다. 1
광주 북구 운암동 중외공원 어린이공원지구 내1998년김만옥 시비는 북구 광주시립미술관에서 광주비엔날레 가는 방향 중간쯤 왼편에 있다. 반대편에 김남주 시비가 보인다. 시는 '딸아이의 능금'을 적었다.봄비가 다녀간 담장 밑 양지쪽에어느 날 딸아이가 능금씨 심는다 봄이 다 가고 여름이 와도싹은 나지 않고 가슴
22일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광주 서구청이 주최하고 광주 서구문화원이 주관한 제15회 전국애송시낭송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에 전남 나주의 한현옥씨가 수상했다.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사랑과 설렘, 이별, 기쁨과 슬픔 등을 표현한 다양한 시를 낭송한 이날 대회에서 전숙 시인의 ‘엄마의 강’을 낭송한 한
해남 출신의 고정희(1948~1991) 시비는 북구 광주문화예술회관 내에 있다. 이 시비는 박홍원, 범대순, 문도채, 손광은, 전원범, 김종, 정윤태, 신동언 등이 건립위원이면에는 그의 흉상과 함께 1983년에 쓴 「상한 영혼을 위하여」 전문이, 뒷면에는 그의 행적이 새겨져 있다. 시인을 소개한 글은 김종이 썼고, 글씨는
광주시 남구 월성동 573. 학촌마을1978년이 효열부최씨의적비(孝烈婦崔氏懿蹟碑)는 김종억(金鍾億)의 처로 효열의 사실을 기록한 비이다. 광산김씨 문중에서 관리한다. 번역문은 다음과 같다.옥은 그 자체가 부서질지라도 그 흰빛은 변하지 않은 것이요, 대나무는 그 자체가 불에 탈지라도 그 절계를 훼손하
광주시 남구 원산동 535-1필문이선제부조묘는 조선초의 문신인 필문(蓽門) 이선제(李先齊.1390-1453)의 신위를 모시는 사당이다. 나라에 공훈세운 것을 기리어 신주를 영원히 모시도록 하는 부조지전(不祧之典)으로 건립한 사당이 부조묘이다.광주시 민속자료 제7호이다. 1843년(중수). 부조묘는 포충사 뒤쪽 산기슭에
중허서예연구원(원장 홍동의) 제 26회 탐고연서회전이 15일~20일까지 메트로갤러리에서 열린다.탐고연서회(회장 김용산)는 중허 홍동의 선생 문하생 모임으로 지난 93년 남도예술회관에서 창립전을 가진 이래 매년 회원전을 열어오고 있다. 이번 회원전에는 회원 67명의 작품과 홍동의 선생의 찬조작품이 1,2점씩 전시된다.
광주시 남구 구만산길 34(원산동)1990년, 2005년세심당이선생유적비(洗心堂李先生遺蹟碑)는 1990년에 세웠다가 을축년에 훼손되어 2005년에 다시 건립했다. 호남인물지 광주편에는 자(字)는 청경(淸卿), 호(號)는 세심당(洗心堂), 본관은 광산(光山)고려 충숙왕 때 문과상서좌복야(文科尙書左僕射) 순백(珣白)
김세근金世斤(1550~1592)은경남 함안군 마륜동 출생으로 본관은 김해이며 자는 중빈重賓, 호는 삽봉揷峰이다. 김해인으로서 절효공 극일의 후손으로 1550(명종5년)년 4월 16일 출생하였다. 임진왜란 때 스승 중봉 조헌선생의 격문을 받고 의병을 일으켰으며 제봉 고경명의 의병과 합세한 금산전투에서 순군한 의병부장
서구 서창동 603-2 일대서창나루는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 있었다. 현재 서창교라는 교량이 있었던 일대이다. 조선시대의 기록에 극락진이라 했던 나루가 바로 서창나루를 말한다.극락진은 현재 광주~송정리를 잇는 도로인 광송도로가 지나는‘극락교’라는 다리 때문에 극락교 자리에 극락진이 있었을 것이란 혼동을 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