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중항쟁 행사를 앞둔 가운데 5‧18사적지나 사적지 표식 주변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변 정리가 시급한 실정이다.광주서구문화원이 지난 4일 5‧18 39주년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서구 義 길> 1차 답사프로그램을 통해 40여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구의 주요 관련 사적지를 답사했다.
광주 서구문화원이 늦깎이 시인들을 탄생시키는 산실로 떠올라 지역문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시 전문지 <시와 사람> 2018년 겨울호에 서구문화원 빛고을문화교실 문예창작반에서 공부를 해온 임인택(70)씨가 ‘아무르강에서 온 편지’ 외 4편으로 신인상을 수상해 시인의 길을 걷게 됐다.임인택씨는 지난 2년 동안 매주
광주시 북구 전남대학교 인문대1호관 앞2007년1978년 6월 27일, 전남대 교수 11인이 ‘우리의 교육지표’를 발표했다. 그들은 민주주의에 뿌리 내리지 못한 교육 현실과 그 실패의 집약적 본보기가 ‘헌장’이라고 지적했다. ‘지표’는 “민주주의 교육이 선행되지 않은 애국애족 교육은 진정한 안보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4
영암에 가면 월출산이 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두번은 꼭 가보는 산이다. 멀리서 보면 달 뜨는 월출산의 비경은 아름답다.많은 작가들이 월출산을 그려 내놓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특별한 월출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숨겨진 월출산의 내면을 작가들이 직접 찾아가 그렸다. 작가 나름의 미적 모습을 장소성에
광주시 남구 양림동 108-101970년사직공원내에 있다. 1970년 1월에 전라남도지사 김재식과 부지사 손수익 및 국장, 시장 군수들이 협찬하여 세웠다.뒷면에 적힌 비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정희섭 박사는 1920년 2월 1일 평안남도에서 태어나 평양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준장으로 육군의무감을 거쳐 1966년
해남 출신의 고정희(1948~1991) 시비는 북구 광주문화예술회관 내에 있다. 이 시비는 박홍원, 범대순, 문도채, 손광은, 전원범, 김종, 정윤태, 신동언 등이 건립위원이면에는 그의 흉상과 함께 1983년에 쓴 「상한 영혼을 위하여」 전문이, 뒷면에는 그의 행적이 새겨져 있다. 시인을 소개한 글은 김종이 썼고, 글씨는
광주시 남구 백서로 13(양림동), 수피아여자고등학교1995년 1910년 3월 10일 광주3.1만세운동에 앞장서서 만세를 부르다가 일본경찰에 끌려가 재판을 받고 옥고를 치른 광주수피아여학교 출신 박애순,이태옥,김양순,윤혈녀(윤형숙),김덕순,조옥희,이금봉,하영자,간화선,이라현,최수향,김만순,홍순애 등 23인의 업적을
문학관과 문학공원 하나도 없는 문화도시 광주에 그나마 있는 주요 시비(詩碑·문학비)들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광주지역은 남구 사직공원에 11개의 시비가 있고 광주공원에 영랑과 용아의 시비, 북구 광주문화예술회관 고정희와 정소파, 중외공원에 김남주, 서구 마재근린공원에 정덕채, 광산구
중허서예연구원(원장 홍동의) 제 26회 탐고연서회전이 15일~20일까지 메트로갤러리에서 열린다.탐고연서회(회장 김용산)는 중허 홍동의 선생 문하생 모임으로 지난 93년 남도예술회관에서 창립전을 가진 이래 매년 회원전을 열어오고 있다. 이번 회원전에는 회원 67명의 작품과 홍동의 선생의 찬조작품이 1,2점씩 전시된다.
광주시 남구 임암동 562-6, 임정마을1970년남구 임정마을 입구 임정마을 복지회관 옆에 천안전씨 문중에서 세웠다.전부일 장군은 20세기 초 일제의 치하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이 지역 출신의 장군이다. 장군은 비문 내용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국방경비대에 자원 입대하여 군 복무 중에도 효행이 지극하여 많은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에 빛나는 박춘맹 명창이 8년 만에 강산제 심청가 완창에 도전한다. 소리 인생 39년만에 이번이 네번째 완창 도전이다.박 명창이 들려줄 강산제 심청가는 서편제를 기반으로 보성 지역에서 대대로 전승된 보성소리이다. 강산제는 서편제 창시자로 알려진 박유전(1835-1906) 선생의 초창기 소리로 박
1980년대 대표 여성운동가이자 여성시인인 고정희(高靜熙, 1948~1991) 시인의 삶과 문학 세계를 돌아보는 고정희 문화제가 전남 해남에서 열린다. 6월 3일부터 9일까지 해남군 삼산면 송정리 시인의 생가 일원에서 열리는 문화제는 고정희기념사업회(회장 이미숙)가 주관한다.이 문화제는 우리나라 여성주의 문학의 새로운
광주·전남 여성작가회(회장 함영순)가 6월 4일부터 7월 1일까지 전남대병원 갤러리 초대전으로 ‘사랑·나눔 자선전’을 갖는다.‘아름다운 사랑, 희망의 빛’을 테마로한 이번 자선초대전에는 회원 32명이 각자 소품 한 점씩 출품해 판매수익 전액을 환우들을 위한 후원금을 사용하게 된다. 작품의 크기는 4~6호이며
서구 화운로156번길 17-8(화정동)화담사花潭祠는 하동 정씨 사당이다. 문절공 정수충鄭守忠(1401∼1469)에 대한 집을 지어 영정을 모시라는 왕의 교시가 내려졌고, 1478년 보성군수를 지낸 정화鄭和(1434∼1505)가 군분으로 이사, 영정을 봉안하는 영당을 만들면서 출발한다. 화담사를 중심으로 하동 정씨 집성촌이
서구 화운로156번길 17-8(화정동)광주지하철 화정역 4번 출구로 나와 하동정씨 추선회관 쪽으로 내려오다 왼쪽 골목으로 꺾어 조금 걸어 들어가면 도심과는 낯선 풍경 하나가 펼쳐진다. 사당이 있기 때문이다. 주택과 아파트를 담벼락과 병풍 삼아 자리하고 있는 화담사花潭祠가 그곳으로, 하동 정씨 사당이다. 1776년(영조5
서구 동하길 10(세하동)만귀정晩歸亭은 흥성 장씨의 선조인 효우당孝友堂 장창우張昌雨(1704∼1774)가 학문을 가르쳤던 옛 터에 후손들이 그의 덕을 기리기 위해 지은 일제강점기 정자이다. 원래 건물은 소실됐으나 1934년에 다시 중건됐고, 1945년에 고쳐지었다. 앞면 2칸, 옆면 2칸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지붕은 옆면에서
서구 동하길 10 (세하동)서구 세하동, 마을 뒤에 백마산과 옥녀봉이 솟아있고 마을 앞에는 서창평야의 넓은 들고 그 가운데로 극락강이 흐르는 전형적인 농촌이다. 넓은 서창평야를 바라보며 오랫동안 마을 입구에 자리한 옛 정원형 정자가 있다. 마을 입구에 큰 연못이 있고 그 위로 다리를 사이에 두고 3개의 정자가 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