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서창동 1서구 서창동 불암마을 외진 곳에 있는 학산사鶴山祠는 조선 중기 문신이며 의병장이었던 삽봉揷峯 김세근金世斤(1550∼1592)을 모시는 사우이다. 경내에는 학산사와 경의당景義堂, 창렬문, 학산사 묘정비 등이 세워져 있다. 해마다 음력 3월 22일에 춘향제를 지낸다. 사우는 정면 4칸의 측면 2칸으로 내
서구 송풍로 42(풍암동)벽진서원壁津書院은 선조 때의 문신인 회재懷齋 박광옥朴光玉(1526~1593)의 영정과 문집 목판 등을 보관하기 위해 1999년에 준공한 운리사雲裏祠로 개원한 서원이다. 박광옥의 자는 경원景瑗, 호는 회재懷齋, 본관은 음성이며, 광주에서 사예司藝 박곤朴鯤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 조광조의 문인
서구 풍암동 769-1 음성박씨문중회재유집목판懷齋遺集木板은 조선 선조 때 사헌부 시평 등을 지낸 문신 회재懷齋 박광옥朴光玉(1526∼1593)이 남긴 유집의 목판으로 18세기에 제작됐다. 현재 가로 54.5㎝×세로 33㎝의 69매가 남아있다. 판면은 좌우 쌍변으로 가로 34.5㎝×세로 21㎝이고, 반곽은 가로 16.5㎝×세로 21㎝에 계선
서구 매월동 회산마을43세 때 개산 남쪽의 물을 끌어들여 농사를 짓기 위해 방죽을 막았다. 방죽 위에 수월당水月堂을 짓고 이 정자에서 고봉 기대승과 같이 성리학을 논했다. 그는 당대를 함께 산 광주 출신의 고봉 기대승(1527~1572)과는 소년 시절부터 절친이었다. 고봉은 1년 아래였지만 젊은 시절부터 도의지교道義之交
서구 서창동『신증동국여지승람』 제35권 전라도 광산현에는 극락원極樂院이라고 하고 주의 서쪽 30리에 있다고 적고 있다. 일대에는 앞으로는 영산강이 흐르고, 왼쪽에는 서창교 일대 야트막한 언덕을 끼고 조선 중엽까지 한양길 중 하나였다.극락원은 조선 중엽 이후에는 사라진 역으로 이후로도 오랫동안 이 일대에서는
서구 매월동 513 (개산제) 전평제서구 풍암유통단지를 지나면 바로 오른 편에 아담하고 아름다운 저수지인 개산제가 있다. 이곳에는 회재懷齋 박광옥朴光玉(1526~1593)이 지었다는 수월당水月堂이 저수지 서편 고목을 옆으로 하고 자리하고 있다. 매월동, 벽진동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재해방지를 위해 축조했던 저수
서구 풍암신흥로50번길 48 (풍암동)해발 302m의 금당산金堂山은 남구 효덕동 관할 진월동과 서구 풍암동 경계에 있는 산이다. 금당산 서쪽 끝 서구 풍암동에 해당하는 곳에는 금당산의 주 물길이 흘렀다. 금당산 오르는 초입에 풍암저수지를 바라보는 곳에 풍암정楓巖亭이 자리하고 있다. 정자 아래에 약수터가 있어 이곳에
언젠가 ‘고산자 대동여지도’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영화 속 주인공은 지도에 목숨 걸고 지도 때문에 딸도 잃는 일들이 벌어진다. 지도는 문물이 소통하며 사람이 소통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늘날 위성지도나 내비게이션 등으로 길 찾는 일이 쉬워지긴 했으나 여전히 지도는 중요하다. 우리나라 지도는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