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광주 서구문화원, 5.18역사문화탐방 1회차 성황리에 마쳐
서구문화원
날짜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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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문화원, 5.18역사문화탐방 1회차 성황리에 마쳐
‘함께 나누는 오월의 기억’ 3차례 탐방 진행
광주의 오월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5.18 역사문화탐방이 진행됐다.
광주 서구청이 주최하고 서구문화원이 주관한 ‘함께 나누는 오월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국군광주병원 옛터를 시작으로 농성광장에서의 마당극 공연, 5.18자유공원에서의 법정·영창 체험, 주먹밥 나눔 체험까지 참여자들이 5.18 관련 역사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농성광장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놀이패 신명의 마당극 ‘해방광주만세!’를 선보였다. 이번 마당극은 1980년 5월 광주시민들이 이루어낸 평화의 공동체를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와 역동적 군무로 구성하여 오월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다짐을 참여자들과 함께하며 감동을 안겨주었다.
정인서 광주 서구문화원장은 “2019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서구 관내 5.18역사문화탐방을 통해 참여자들은 1980년 당시의 기억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고, 광주지역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들에게도 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오월의 기억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 탐방은 오는 5월 7일(토)과 5월 14일(토)에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