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알려드리는 다양한 전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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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길미술관은 2024년의 마지막 전시로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임부경 작가의 특별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X-ray라는 독특한 매체를 활용하여 사물의 본질과 내면을 재해석한 추상미술 작품들을 선보였다.
* 임부경, 동굴
임부경 작가는 X-ray 기술을 단순한 촬영 기법이 아니라 예술적 도구로 활용했다. 그는 구름, 사람, 생각, 언어와 같은 일상적 대상을 탐구하며, 사물의 본질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새로운 방식의 추상미술을 구현했다.
작가는 기계적 표현에서 벗어나 직접 붓을 사용해 X-ray 특유의 느낌을 재현하는 독창적 방식을 고안했다. 그의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깊은 미적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제길미술관 관게자는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많은 분들이 임부경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 작가는 이미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작품은 유럽에서도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의 세계화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제길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관람객들에게 깊은 영감을 제공하고자 했다. 많은 이들이 방문해 그의 예술 세계를 경험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