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광주 학교예술강사 토크콘서트 ‘질문과 상상이 숨 쉬는 문화예술교육’
톡 진행 김산옥, 톡 손님 호중훈 인덕대 겸임교수
포스트 코로나시대, 우리의 학교문화예술교육은 어디로 향해 가야 할까?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이 마련한 ‘팔색팔인톡 with 브런치-조화의 그린’ 토크콘서트가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김산옥 선생의 진행으로 네 번째 톡 손님 인덕대학교 웹툰만화창작학과 호중훈 겸임교수를 초청해 진행되어 오는 7월 5일부터 8월31일까지 두 달간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이 토크콘서트는 8개 교육 분야의 전문강사들에게 학생중심교육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보고 서로의 공감대를 나누는 행사로 이번이 네 번째이다.
학생주도형 수업을 중심으로 변화해가는 학교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이야기하고 예술강사의 역할에 대해 성찰하는 자리로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광주 서구문화원’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이번 네 번째 영상의 주제는 ‘질문과 상상이 숨 쉬는 학생중심의 문화예술교육’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호중훈 겸임교수는 경기지역 만화/애니메이션분야 예술강사를 맡고 있는데 학생 주도형 수업의 조건과 현실에 대해 사례 공유를 하며 자리에 참석한 예술강사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중훈 교수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으로서 예술강사가 생각하는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은 학생을 향해 관심 높은 질문을 해주고 답하는 자기주도적인 교실에서 시작된다”라며 “학생 참여를 이끌기 위해 질문으로 시작하고 질문으로 끝나는 수업을 통해 동기를 자극하고 일상과 삶을 연결하는 수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호 교수는 “학생주도형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수업으로 토의/토론활동, 문제해결 학습, 협력학습, 프로젝트 활동 등이 있다”고 하며 “수업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올리고 성취의 경험 속에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 한민영 문화예술교육 담당은 “학습자 위주로 변하는 미래교육현장에 예술강사가 어떻게 대응해야 좋을지 함께 생각을 나누고 시야를 넓히는 교류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