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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문화원, 3년여 결실 '양동시장에서 서창들녘까지Ⅰ' 발간
서구문화원
날짜 2018-01-25 조회수 890



광주 서구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책이 나왔다. 선조의 얼과 정신을 간직한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했다.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문화도시의 주춧돌을 형성하고 있는 물리적 공간과 역사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양동시장에서 서창들녘까지>을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의 서문에는 "우리 주위에 잃어버렸거나 잊힌 문화를 포함하여 현재 우리에게 끊임없이 높은 문화적 영감을 주는 우리 고장의 문화를 탐사, 재정리하여 기록으로 남겨두려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년간 서구의 문화자원에 대한 조사와 발굴을 통해 정리한 내용들로 지역의 경쟁력 있는 문화유산으로 되살려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문화자원총람의 성격을 띤 이 책은 우리 지역은 어떠한 과거를 갖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 어떻게 가야 할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답을 마련해보는 노력을 기울였다.

문화도시  광주, 그 중심에 있는 서구에는 다양한 문화자원이 존재하고 문화도시의 기틀을 이루는 중요한 문화유산의 주춧돌이 박혀있는 곳이다.


책은 빛나는 땅 우리 역사’, ‘우리 고장의 문화자원’, ‘사람과 이야기가 있는 쉼터’, ‘문화와 건강이 즐거운 공간’, ‘우리가 걷는 우리의 터전등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서구의 이름과 연혁, 옛 지도 속의 서구의 마을부터 시작해 지역의 문화재와 정자 속에 숨겨진 이야기, 지역 인물들의 묘비와 공적비, 기념비 등을 정리했고 김세근, 박광옥, 박상, 지응현, 탁광무 등의 역사적인 업적을 가진 인물, 개금산 도깨비 방망이 등의 구전설화와 포로수용소 등의 근대이야기를 담았다.

서민들의 애환이 담긴 양동시장, 광주정신의 가치가 살아있는 절골마을, 서구의 옛다리와 현재의 다리, 호수와 저수지, 산과 고개 등 잊혀져가는 내용들도 발굴했다.

부록으로 의병장 김덕령 장군과 금당산 옥녀봉에 얽힌 설화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도 실려 있다. 이는 앞으로 음악이나 연극 등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초 대본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필진으로 김종 전 조선대 교수와 노성태 국제고교사, 김영순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관장 등이 참여했고, 김정희 전 서구문화원사무국장과 김민정 빛고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이 조사요원으로 참여했다.

정인서 서구문화원장은 "선조들이 남긴 훌륭한 문화유산들이 당대의 무관심으로 사라져가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면서 "책 발간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과거의 기억이나 기록이 태부족이고 있는 기록마저도 출처가 명확하지 않는 등 이를 재확인하는 작업들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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