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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방·일신방직 터, "답은 내놓았는데!"
문화도시 플랫폼안 사라지고 '전략적 중심상업지'로 개발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도시계획 변경 기본방향 및 추진상황 설명회’를 가졌다.
광주시는 “전방‧일신방직 부지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중심상업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지만 그동안 시민들이 일관되게 주장했던 문화도시다운 플랫폼에 대한 내용은 일부만 언급되어 결국 상업지역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설명회는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과 관련해 그간 추진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온라인 유튜브채널(헬로광주)을 통해 생중계됐다.
광주시는 전문가, 임동주민, 언론, 시민단체, 행정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합동 T/F’를 구성해 지난해 8월부터 올 10월까지 23차례의 회의를 통해 공장건축물 보존원칙을 포함한 개발 방향을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제도와 추진경위, 도시계획 변경 기본방향 등을 설명했다. 전체적인 흐름은 근대역사문화자산은 보존하지만 상업중심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본방향으로는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과 ‘산업 건축자산으로서의 가치’ 실현을 위한 공장건축물 보존 기본원칙 준수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개발 추진 ▲품격 높고 혁신적인 도시경관과 쾌적하고 창의적인 도시공간 구현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계획이익의 사회적 공유와 합리적 배분을 제시했다.
공장건축물 보존 원칙으로는 해방 이전 시설물(1930년대)인 화력발전소, 보일러실1‧2, 고가수조를 제외한 공장시설은 평가 결과 상위 순위를 보존대상으로 하고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고려해 원형보존, 부분보존, 활용보존 등 다양한 유형의 보존방식을 활용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제적 수준의 호텔,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등 복합문화시설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았고, 매력적인 도시경관 창출과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공간을 구현을 위해 공공 주도의 설계공모 추진과 특별계획구역 및 특별건축구역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아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의 최종 자문을 거쳐 제안자 측에 통보할 예정이며, 제안자 측이 이를 반영한 세부 개발계획(안)을 제출할 경우 본 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재욱 광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임동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는 일제 강점기 수탈과 광주 근‧현대 산업화의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장소임에 동시에 도시발전을 위해 중요한 부지”라면서 “공장 내 역사문화자산 보존과 전략적 중심상업지로서의 도입기능 반영을 통해 다수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균형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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