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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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컨트롤타워로서 광주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이끌 광주관광재단이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내 관광재단 사무실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현판식을 가진 광주관광재단은 앞으로 지역관광의 중심역할로 자리매김하고 광주관광 프랜드상품 개발과 인근지역과의 협업 관광사업을 개발하여 상생의 이미지를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대표이사를 포함해 1실 3개 팀 25명으로 구성된 재단은 앞으로 ▲국제관광도시 위상 정립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마이스(MICE) 산업 육성 ▲관광혁신을 위한 책임경영 등 광주관광 경쟁력 강화와 혁신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관광’ 시대를 맞아 광주시 중점사업인 인공지능과 연계해 스마트관광지 조성, 언택트 관광콘텐츠 개발 등 관광분야에 있어 선제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품격있는 문화광주를 실현한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관광재단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종합컨트롤타워로서 혁신적 역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광주만의 독특함을 담은 온리원(Only One) 전략을 통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국제관광도시 광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숙 대표이사도 인사말을 통해 "광주의 자긍심을 갖는 다양한 관광사업은 물론 관광정책과 관광브랜드 개발에 앞장 서서 1천만 관광시대를 열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관광재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행사 참석자를 최소한의 인원으로 제한하고 출범식과 현판식 등 간소한 일정을 진행한 후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시장,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김나윤 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강신겸 전남대 교수, 김진강 호남대 교수, 이상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등 시의원, 재단 이사, 관광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